소녀시대 모든 예능을 접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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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모든 예능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활약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띄우는 역할자로 소녀시대 한명 한명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 거의 모든 곳에서 다발적으로 활동을 보여주는 소녀시대는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 한 해 원더걸스에게 가려져 큰 활동을 못 보여주다가 연말께 시작된 GEE앨범 활동이 시작되고 난 이후 소녀시대는 가히 폭발적으로 프로그램을 띄우는 도우미가 되어있다.

   윤아의 활약 - 본업 가수에서 드라마, 예능까지 ~

윤아는 본업인 가수 뿐만 아니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새벽이'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다지 연기력을 제대로 못 보여주긴 했지만 어느 정도 실력을 보여주었다. 너는 내 운명은 워낙 작가의 (-)4차원적인 정신나간 세계로 인해 출연자들까지 욕을 먹게 만들었지만 윤아는 어느 정도 보여줄 만한 것은 보여준 듯 하다.

드라마 이후 각종 예능에 메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시청률까지 보장해주는 키워드가 되어가고 있다. '패밀리가떴다'에서 보여준 해맑은 모습은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밝아보였다. 대성과의 관계 설정에서도 자연스레 오빠, 동생으로 순수한 재미를 안겨주는 모습.. 효리 춤을 재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효리와 자연스레 포옹하는 장면은 마치 친자매 이상으로 가까워 보였다. 시종일관 보여주는 해맑은 웃음과 패밀리들과 어우러지는 궁합은 너무 자연스러워 진짜 가족인양 보는 사람으로 흐뭇하게 웃음을 보여주게 된 것 같다.

아마도 윤아의 출연 시간은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최고 활약을 보여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패떴, 절친노트, 일밤, 각종 모든 예능에서 윤아의 출연은 시청률을 보증해주는 요소가 되었기에 당분간 활약은 이어질 것이다.

태연의 활약 - 뛰어난 가창력, 귀여운 미소 ~

한참 말실수로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 정도의 말실수 정도야 누가 못하겠는가?!! 이해해주면 될 것이다. 태연의 최고 무기는 뛰어난 가창력에 있다.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는 가창력으로 인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에 태연 노래를 들으면 좋은맛이 느껴진다. 

듣고 싶고, 부르고 싶은 태연의 노래기에 김연아도 애창을 하는 듯싶다. 솔직히 태연의 나이에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이상을 표현해내는 가창력은 귀를 즐겁게 해준다. 김연아 특집에서 둘이 같이 노래할 때 어쩜 그리도 잘 어울리는지 놀라움이 있었다. 너무 잘 어울리는 듀엣 가수처럼 보이게 만들어줬다. 보는 사람이 즐거웠다.

우결에서는 조금 손해 보는 이미지로 정형돈과 한 커플을 이뤄 연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기자기 해 보인다. 기존에 정형돈은 사오리와 툭탁거리는 모습의 커플 이였다면.. 태연과 형돈의 커플 모습은 왠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수영의 활약 - 은근히 도드라지는 편안함 ~

처음엔 다른 멤버 사이에서 큰 활동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요즘은 인기를 꽤나 받는편이다.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털털함으로 무장을 한 수영이의 매력은 은근히 강하다. PD들 사이에서도 수영이의 인기는 대단하다.

팀에서 다리길이 맡고 있는 수영이에요~라며 외치는 수영이가 귀여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수영이의 화법은 털털한 솔직함에 있다. 말을 툭툭 뱉어내는 모습이 왠지 개구쟁이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외국에서 수영이를 평가할 때 압구정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모라고 말을 했을 때도.. 그렇게 알아주는 것이 더 기쁘다고 했던 모습과, 자꾸 놀리는 듯 진행자들이 이끌어 내니까 순간 욱하면서 '그러니까 그게 누구야~'하며 버럭 하는 모습도 참 재밌었다.

수영은 많이 활동을 안 하고 조금씩만 모습을 보여줘도 매력이 있는 듯하다. 그냥 매력 있는 여자소녀가 한 마디 한마디 할 때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그를 더욱 더 밝혀주는 듯 싶다. 거리낌 없이 어우러지는 수영이의 장점은 개구쟁이 이미지처럼 보이고 그것이 최대 장점인 듯 싶다. 앞으로 기대가되는 수영이다.
(하도 수영 수영하니까 진짜 수영하고 싶네~ ㅎㅎ... 헛  ㅋ)

제시카의 활약 - 정색 제시카 ~

그동안 묻혀있던 캐릭터이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제시카의 정색은 본인의 이미지로 안성맞춤 일 것 같다. 정색하는 모습이 엉뚱해 보이기도하고 귀엽기까지 했다.

다른 멤버로 시선이 가거나 본인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으면 바로 뚱하는 모습과 정색하는 모습은 진행자들을 묘한 당황감으로 이끌어 주었다. 마치 필자까지도 보고 있자니 진행자와 같이 제시카의 모습을 자연스레 살피게 만들어 주었다. 관심을 계속 가져주어야 하는 귀엽게 철없는 아이처럼 늘 그를 바라봐줘야 할 듯 싶게 제시카는 행동을 했다. 그런데 너무 잘 어울리는 듯하다. 그게 자신의 모습여서 더 자연스러운 듯 싶다. 그런 모습이 안 미워 보인다.

제시카의 이미지는 이제 시작인 것 같다. 가창력도 뛰어나지만 엉뚱한 모습의 제시카의 모습은 이미지 업을 시킬 요소로 여겨진다. 조금 더 그런 모습을 찾아내서 활동을 한다면 소녀시대에서 제시카의 이름도 잘 알려질 듯 싶다.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한 것 처럼만 활약을 해줘도 무럭무럭 이미지 어필할것 같다.

유리의 활약 - 터프한 유리~ 답답한건 못참아 ~

터프함에 있어서 소녀시대에서 유리가 최강이다. 답답한 건 도저히 못참는 성격의 유리이다.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유리의 모습은 건강한 이미지.. 3~40대가 좋아하는 이미지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멤버와 같이 퀴즈를 내고 맞추는 프로그램에서도 힌트를 주는데 못 맞추자 욱~해서 옆에 앉아 있다가 답을 확 말해버리듯 그 답답함을 못 참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재미를 줬다.

꼬꼬관광에서도 유리는 장난으로 똘똘 뭉친 길에게도 터프함으로 다가섰다. 보이시함은 같은 동성의 아이들에게도 많은 호감을 준다. 그리고 유리의 건강한 이미지가 주는 요소는 엄청난 매력이다. 아저씨들이 귀여워 할 만한 요소는 다 갖춘 외모에다가 성격까지 좋다보니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노래에서도 소녀시대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앨범 발표 이후 연속 7주 1위를 하는 기록도 세우고 있다. 예상으로는 다음 주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 생각을한다. 지금으로서 소녀시대의 인기는 계속되리라 본다. 못지않게 좋은 곡들과 가수들이 있지만 지금 이어지는 소녀시대의 열기는 당분간 식히기는 어려울 듯 싶다.

◈ 여기서 소개 안 된 멤버들 또한 이곳저곳에서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쓰다 보니 멤버 리뷰성 글이 되다보니 줄인다. 요즘의 소녀시대는 어떤 채널을 돌려도 나오는 반가운 출연자가 되었다. 그렇게 되다보니 박중훈쇼는 프로그램을 살릴 구원투수로 캐스팅 될 정도다. 소녀시대가 이번 발표해서 활동하는 GEE앨범은 처음에 나왔을 때.. 원더걸스가 한참 이였기에 많은 우려 속에 발표가 되었다. 하지만 보란 듯 이 대성공을 거뒀다. 폭넓은 활동과 더불어 소녀시대 개개인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앨범이 GEE가 되었다. 예능은 무조건 소녀시대가 있다고 하는 공식까지 만들고 있는 현재다. 전방위적인 활동에 몸은 상하지 말고 인기 더욱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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