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레드카펫, 한류의 인기가 이 정도라니 #결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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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가 성대하게 치러진지도 일주일 아직도 현장의 분위기는 잊혀지질 않는다.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내부의 열기와도 비슷한 레드카펫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스타들 한 명 한 명 등장할 때마다 무르익는 팬들의 환호성은 그야말로 말벌 집을 건드려 놓은 듯 엄청난 반응 그 자체였다.

'우웅~'하는 듯 들려오는 그들의 함성 소리는 '아! 이게 한류를 사랑하는 이들의 소리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자칫 한국 스타들만 나왔다면 뭔가 양념이 빠진 행사가 될 뻔한 행사였지만,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이들의 방문은 더욱 '2011 MAMA'가 가치가 있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미 지난 글로 '2011 MAMA'가 열리는 행사장까지 가는 여정을 스케치로 담아 보았는데, 이번에는 본 무대가 펼쳐지기 전 스타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현장의 모습들을 스케치 해 보게 되었다. 레드카펫이야 항상 비슷한 면이야 있겠지만, '2011 MAMA'의 레드카펫이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온 것은 한류를 사랑하는 팬들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더욱 가치가 있었던 기억으로 자리잡게 된다.

타국이야 상대적으로 싱가포르에 오는 것이 힘들 수도 있었지만,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현지 팬들은 알아서 자신들에게 볼 수 있는 기회로 온 한류의 중심인 스타들이 대거 등장을 한 것은 그 무엇보다 즐거운 것이었을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레드카펫의 열기는 그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그런 뜨거운 반응이었다.


'2011 MAMA'가 열린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는 1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운집을 했다. 그중에 레드카펫을 보려는 팬들은 약 1, 2천 명 안팎으로 스타디움에 들어가지 않고 지켜보려는 열성을 보여줬다. 리허설이 진행이 되는 시간이라 못 들어간 팬들도 스타들이 곳곳에서 등장하는 것에 열광을 하는 모습은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었다.

스타디움을 놓고 동그랗게 외곽길을 걸어보아도 팬들이 없는 장소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기 전 미리 인도어 스타디움을 찾은 스타들은 이곳저곳 게이트를 통해서 리허설을 하며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고, 잠시라도 눈에 들어오는 스타들의 모습에 팬들의 함성은 여기저기서 끊이지를 않았다.

'꺅~' 소리가 나는 곳이라면 스타가 있구나! 라고 여기면 될 터. 몇 발짝을 띨 때마다 들려오는 함성소리 '꺅~'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들려왔다. 단순히 꺅 하는 팬들이 또 어딨겠는가! 그들이 소리를 지르는 곳으로 눈을 돌리면 여지없이 한류스타 가수들의 모습들이 눈에 비쳤다.


'2011 MAMA'가 시작되는 인도어 스타디움 레드카펫 행사장 앞에는 수많은 팬들이 너도나도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마련한 피켓들을 들고 아우성이었다. 또렷하게 어느 스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단체로 모인 것이 아닌, 한류에 대한 사랑을 보이는 팬들의 모습은 특이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한류에 대한 전반적인 사랑을 보여준다는데 놀라움이 있다. 사진에서 종종 보이는 팬들의 응원 도구에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스타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그 무리가 전부 그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준다.

국내 팬들이나 가까운 일본 공연장 밖에서 목격되는 하나의 현상은 그 팬들이 모여서 촌락을 이루게 되는데, 이곳 싱가포르는 그런 면이 없이 너 나 할 것 없이 섞여서 응원을 하는 모습은 아주 특이하고도 멋진 장면을 주었다. 비록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오지 않았어도 그 스타를 응원하는 응원도구를 준비해 응원을 했고, 더욱 더 좋아보이는 장면은 자신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스타가 아니더라도 환호성을 보여주는 면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류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물어봐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있긴 하지만, 가리지 않고 한류 자체를 좋아한다는 말을 자연스레 하는 팬들의 반응은 솔직히 놀라움이 더 앞섰다. 한류라면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한 스타들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도 이것저것 좋아한다는 그들의 말은 반가움으로 다가왔다.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야외 레드카펫 행사장에는 네 명의 인터뷰어가 자리해 현장을 찾은 스타들을 맞이하며 뜨거운 현장의 분위기를 같이 했다. 스타들이 첫 번째 차에서 내리는 곳에는 '크리사'가 맞이해 안내 멘트를 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본격적으로 맞이하는 인터뷰어에는 네 명의 진행자가 수고를 해 주었다.

'유라(Mnet VJ)'와 싱가포르 배우인 '미쉘치아(Michelle Chia)', 그리고 CJ E&M의 아나운서 '이솔지', '폴킴(아메리칸 아이돌 시즌6 TOP25)'이 공동진행을 맡아 좀 더 쉽게 행사를 진행했다. 완벽하게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었지만, 나름 자신의 역할을 맡아 진행을 하는 모습은 비교적 완만한 진행이었다.


첫 번째 등장을 한 한류스타는 바로 '미쓰에이'였다. 미쓰에이가 등장할 때 같이 등장을 한 한 남자는 바로 배우이며 가수인 '웨이천'이기도 했다. 워낙 특이한 의상을 입어서 눈에 띈 그였지만, 말을 오해 하지는 못했다.


'웨이천'은 옆에서 보니 2PM의 택연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옆모습만 보면 대충 택연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지 않을까. 그를 지켜보는 '수지'의 모습도 예쁘게 보인다. 이솔지 아나운서와 폴킴은 미쉘의 질문에 반응을 묘하게 보이기도 한다. 역시나 첫 방문객인 '미쓰에이'가 등장하자 너도 나도 지켜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등장한 대한민국의 가수는 바로 '울랄라 세션'이었다. 슈퍼스타K3의 우승자인 그들이 등장하자 벌써 그들을 알아본 팬들의 함성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왔다.


아무래도 진행자 중에는 '이솔지 아나운서'가 가장 반갑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보게 된다. 이솔지 아나운서는 <슈퍼스타K3 투나잇>의 진행을 맡았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가 더 없이 반가웠을 것 같았다.

놀라운 것은 벌써 그들을 알아보는 현지 한류 팬들이 많았다는데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한다.


일본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 쯤은 꼭 들었을 법한 '코다쿠미'가 등장을 했다. 근래 그녀의 노래 중에 기억에 남는 'Can We go back'은 신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였기에 더욱 그녀의 등장이 반갑기 그지없었다. 웃는 모습도 예쁘게 다가온다. 레드카펫에서 보여준 모습은 왠지 정숙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막상 본 무대에서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배우인 '박시연'이 등장을 하자 많은 팬들이 놀란다. 왜? 너무 예뻤기 때문일 게다. 단아해 보이는 모습과 긴 신장에 놀라움을 표하는 듯했다.


드림하이에서 멋진 연기력을 보여준 '김수현'이 등장하자 레드카펫은 술렁인다. 키도 크고 잘생긴 호감형 남성이 웃어주는데야 팬들이 술렁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아름아름 벌써 그들에게 다 보여졌기에 그를 알아보는 이들이 많았다.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이 등장을 한다. 처음 그의 정보를 모르고 갔을 때 '아 이 사람이 누구지?'라는 생각은 본 무대에서 한국 가수와 조인트 무대를 꾸미면서 완전히 생각이 변했다. 파워 넘치는 피아노 실력에 그만 반하고 만다. 성격도 좋아서 자신을 알아봐주는 팬들을 위해서 깔끔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지아틱스(Aziatix)'라는 그룹이 차에서 내려 크리사와 인터뷰를 한다. 이들은 바로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솔리드 출신의 정재윤이 키우는 그룹이기도 하다. 미국과 아시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라 알려지기도 한다. '플로식'과 '니키리', '에디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미닛의 '현아'가 등장한다. 현아는 요즘 트러블 메이커로 잠깐 유닛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스트의 '장현승'과 함께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 중인데, 이들은 곳 조우를 하게 된다.


바로 도착한 비스트와 함께 자리를 하게 된다. 마침 장현승이 도착되어 같이 자리를 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장현승이 현아 옆에 서고, 현아는 곧바로 장현승의 팔짱을 끼며 애정을 보인다.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면서 피해를 본 이도 있다. 바로 '강소라'였는데, 마침 진행중인 인터뷰 시간과 겹쳐서 도착하자마자 포토월로 돌아서 직행을 하는 모습은 굴욕적인 기억을 주게 된다. 인터뷰도 못하고 포토월로 직행을 해야만 했던 '강소라'도 있었다.


그러고 보니 '김민희'도 등장을 했었다. 순서상 현아보다 앞에 등장을 해 잠깐 인사만 한 그녀였다.


성격 재밌어 보이는 배우 '김성수'가 등장을 한다. 웃는 얼굴로 금세라도 웃음을 줄 것 같은 그의 분위기가 재밌다. 필자의 카메라를 보고 한 번 아는 척! 해주는 센스.


장난기 가득한 '싸이먼디'도 '다이나믹 듀오'와 등장을 한다. '다이나믹 듀오' 요즘 정말 잘 팔리는 가수이지 않나. 현장에서도 이들을 좋아해주는 팬들의 함성은 놀라움을 준다. '오! 쌈디 출세했어'


'보고 있나? 리쌍'


일명 항간에 통용되는 시쳇말로 '간지작살'이라고 하는 '오지호'의 등장에 싱가포르 팬들이 단체로 녹아버린다. 깔끔한 미소와 살짝 흔들어 주는 손짓에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듯하게 인사를 하고 가는 '오지호'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폴킴'의 모습이 재밌게 촬영이 되어 있다.


'허각'과 '에이핑크'가 등장을 한다. 요즘 이 기획사는 '허각'이 '에이핑크'를 먹여 살린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역시나 이곳에도 같이 자리를 했다. 한쪽 끝에 모습을 보이지만, 허각과 에이핑크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일명 미치도록 잘생긴 남자라 불리는 '고수'도 자리했다. 영화 <고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수의 등장에 여린 팬들의 가슴 설레이는 소리가 마구 쿵쾅거리는 듯 보였다.


뚫어져라 응시를 해야 하는 '고수'의 모습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해 준다. 어째 빗나간 시선이 잘 보이지 않는지 모르겠다.


곧바로 등장을 한 '지성'도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한다. 최강희와 <보스를 지켜라>에서 끝없는 웃음을 준 지성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어디?


바로 '박시후'와 '남규리'의 등장이 있던 곳이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멋진 남성상으로 인식되는 배우 '박시후'와 이제는 연기자로 선 '남규리'가 같이 등장을 하며 시선을 끈다. 이들은 같은 소속사라고 한다.


각종 OST로 인기를 끈 '백지영'도 등장해 인사를 나눈다. 올 해는 여러 인기드라마에 그녀의 목소리가 들어 있기에 한류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 되었다.


아시아의 왕자 '송승헌'도 등장해서 큰 환호를 받는다. 여러 드라마로 그는 한류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다. 근래 들어서 보였던 <마이 프린세스>도 인기를 끌고 있으니 그가 등장을 하고 받은 환호성은 뭐 당연하게 아니었나 생각을 하게 했다.


등장만으로도 무척이나 현장 반응을 들뜨게 했던 '스눕 독'과 '닥터 드레'다. 이들의 조합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기심과 만족감을 주는 무대 그 자체를 제공해 주어 역시 그들의 이름 파워가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강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이병헌은 등장하자마자 포토월로 직행하는 실수를 보여주면서 재미를 주기도 한다.


꽃미남, 젊은 세종으로 인기를 구가하는 '송중기'의 등장은 많은 한류 팬들의 가슴에 설렘을 가져다준다.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리는 '장정영'의 등장도 이어진다. 그녀가 보여주는 무대 또한 뛰어났다.


가수로서도 실력이 괜찮은 축에 속하는 '서인영'은 패션 리더로서도 유명한데, 역시나 등장에서 부터 풍기는 포스가 장난이 아님을 증명해 준다.


살포시 등장하는 '윤은혜'. 뚜렷하게 히트치는 드라마는 없지만, 여전히 중국 쪽에서는 인기 좀 있다는 그녀.


흐릿하게 보이는 이 그룹은 누구일까? 바로 '2NE1' 되시겠다. 가장 큰 함성을 들은 그녀들이기도 하다.


정말 장난이 아닌 인기라고 표현해야 할까?! 그녀들이 등장하고 사라질 때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환호성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쪽에서 특히나 인기가 출중한 2NE1의 등장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진행을 맡은 '폴킴'도 가장 만나고픈 한국 아티스트로 '투애니원'을 뽑았다.

그 뿐 아니라 '스눕 독'과 '닥터 드레'도 가장 만나고픈 한국 아티스트 뽑는데, 주저 않고 '2NE1'을 뽑는 모습을 보여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와아~~!! 이 인기를 직접 보시라~'... '열광 하는 모습을~~'


원조 한류의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구준엽'의 등장이 있지만, 약간은 잊혀진듯 싶었다. 하지마 여전히 그를 알아보는 팬들도 많았다.


'배수빈'과 '한효주'의 등장이 이어진다. 워낙 강력한 태풍이 쓸고 간 이후라 무척이나 차분해졌지만, 이 두 선남선녀들의 미모에 술렁이기도 한다. '배수빈군 아이컨택 땡큐'


'아니 이 여인네들은 누구란 말이오'라고 하듯 공주처럼 깔끔하게 의상을 차려입은 '소녀시대'가 납시자 우렁찬 함성이 이어진다. '2NE1'보다 근소하게 밀리긴 했지만, 그 엄청난 인기는 떠나가는 듯했다.


'태연'과 '수영'의 옆모습이 무척이나 설레이게 한다.


여전히 아름다움을 간직한 '김희선'의 등장도 멋지게 다가온다. 아시아인이 빨간색을 좋아하니 신경 쓰고 왔다는 그녀. 오랜만에 보여서 더욱 반가운 얼굴이 아니었나 한다.


한채영의 미모는 절대 지지 않는다는 말을 생각케 하는 모습이다. '한채영'의 등장이 있자 여성 남성을 가리지 않고 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윌 아이엠'과 '애플 딥'이 등장한다. 팝 아티스트라 불리는 윌 아이엠의 본 무대는 정말 환상 그 이상이었다. 레드카펫 등장부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마지막 레드카펫에 등장한 이들은 '슈퍼주니어'였다. 마지막 등장이라 아쉬운 팬들의 함성이 이어진다.

레드카펫으로 보인 한류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었음은 확실하다. 누구를 가리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한류 팬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고른 사랑이 가져오는 안정감이라고 해야 할 듯싶은 한류의 인기는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얼마만큼 한류의 인기를 실감했느냐? 라는 질문이 있다면 그 함성은 그 자리에서 들어야 진짜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밖에 말을 못 할 지경이었다. TV 녹화로 들려오는 함성 소리를 들어봤지만, 현장에서 터져 나온 함성 소리에는 1/10밖에 미치지 않는 수준의 함성이었음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를 연 '2011 MAMA'는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Music Makes O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된 '2011 MAMA'는 그 의미 그대로 '전 세계가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말대로 하나가 된 모습이 되었다. 한류를 통해 하나가 된 무대. 한류 사랑이 가득 보인 '레드카펫'의 모습이었다.

* 2011 MAMA는 이벤트 당첨으로 초대 돼 다녀온 것임을 밝혀둡니다 *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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