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냐3DD, 미국 병맛 코미디에 배꼽 분실 주의보 [셀럽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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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라냐 3DD(감독. 존 걸레거) VIP 시사회가 열린 7월 23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VIP로 초대되어 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피라냐 3DD는 지난 2010년 여름 개봉되었던 ‘피라냐’ 속편으로, 전편 마지막 부분 빅토리아 호수에서 깨어난.. 3초에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피라냐들이 2012년 여름 더욱 난폭해져 돌아왔다.

피라냐들은 막 개장해서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찬 워터 파크로 향하고, 무방비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대책 없이 놈들의 기습에 당하게 된다. 한 여름 무더위를 쫓고자 워터파크를 찾은 이들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멘붕 상태가 된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요즘 한참 조명을 받고 있는 재미를 동반한 ‘병맛 코드’에 일치하는 영화로, 생각했던 모든 것을 뒤엎는 반전의 코미디를 보여준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음악의 신’이 병맛 웃음을 가져다 줬다면, 미국판 병맛 영화 <피라냐 3DD>는 관객의 배꼽을 언제 물어갈지 모르는 재미를 가져다 준다.

전편 <피라냐 3DD>를 본 이라면 이 영화는 당연히 공포영화로 분류를 할 것이다. 여름에 공포영화는 너무도 쉬운 아이템 선정이기에,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이 영화를 공포영화로 생각했던 것이 대부분의 셀럽의 판단이었다.


그러나 영화가 시작한지 십여 분이 지나고부터 갑자기 공포영화에서 코미디영화로 바뀌고 영화의 정체는 드러난다. 공포스런 상황에서도 코미디가 끼어들면서 어이없이 웃게 되는 코미디는 요즘 쓰이고 있는 ‘병맛’이란 말과 가장 잘 매치가 되는 맛을 느끼며 영화를 볼 수 있게 해 준다.

진화하는 피라냐는 이제 상어를 만나도 무섭지 않을 그런 흉폭한 괴물 물고기가 되어 사람들을 노리게 된다.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워터파크의 처참한 모습은 너무도 공포스러운 상황이나 웃음을 멈출 수 없게 한다. 널려 있는 주검들 속에서도 사람들은 휴대폰을 꺼내어 SNS로 사진을 찍어 보내기 위한 특종의식까지 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현 시대의 문화적 현상을 비틀어 꼬집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병맛 코드의 코미디를 배제한다면 사실 이 영화의 배경은 공포영화가 맞다. 그러나 존 걸레거 감독의 기막힌 밸런스 유지를 통해서 병맛 코미디가 삽입되면서 공포스러움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되며 무난히 볼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다만 영화에서 나오는 배경의 인물들이 너무도 시원한 모습을 하고 있기에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란 것만 빼면 이 코드를 좋아하는 이들은 영화를 충분히 좋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병맛 공포 코미디 영화’란 사실을 감안하고 보길 추천하는 영화 <피라냐 3DD>이다. 또 하나, 전설의 TV영화 <전격Z작전>의 ‘데이빗 핫세호프’를 서비스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연예인 셀러브레티 포토>
<사희>

<최필립>

<유인영>

<그룹 보헤미안>

<배우 손세빈>

<배우 문지윤(좌측)>

<배우 임수향>

<임수향>

<써니 데이즈>

<오초희>

<김연주>

<한은정>

<배우 김혜진>

영화 : <피라냐 3DD> 8월 1일 개봉 예정.
배우 : 다니엘 파나베이커, 빙라메스, 데이빗 핫셀호프...
감독 : 존 걸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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