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의 악플러 대처법. 획기적이고 인격적

728x90


자신을 향한 도 넘은 악플에 선의로 대한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 그것도 인격적으로 대하면서? 지금까지 이런 경우를 대중은 보지 못했을 것이다. 고작 좋게 넘어간다는 것이 ‘봐주기’ 식으로 고소를 취하는 것 정도가 선의라고 생각했을 것이지만, 그건 진정한 선의가 아님을 박해진은 행동으로 보였다.

박해진은 처음 자신을 향한 근거 없는 비방과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지만, 그 끝 해법은 남다르게 가져갔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일부지만 악플러에게 잘못을 인정케 하고, 또 잘못을 인정한다면 사회에 봉사 활동을 해 갚으라는 것이었다.

이에 악플러들은 그 잘못을 인정해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박해진은 자신도 같이 봉사활동 할 것을 알렸다.

이런 박해진의 움직임이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어떤 연예인도 하지 못한 건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악플러를 대하는 스타 연예인들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 정도였다. 고소를 해 따끔한 맛을 보여 일벌백계하는 타입. 그리고 고소했다가 취하하며 이미지를 좋게 하려는 타입 정도.



그러나 박해진은 달랐다. 악플러의 인격을 존중해주며, 그들이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쓸모 있는 인생으로 살아가게 했다.

지금까지 악플러는 인생패배자이며 이 사회에 필요 없는 암적 존재로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 실제 그들이 하는 행위는 범죄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에 어쩌면 당연한 취급을 받은 셈.

허나 그런 사람도 바꾸면 좀 더 쓸모 있는 인생이 될 거라는 믿음 하에 그는 누구도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자신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이끌었다.

사실 아무리 성인군자라 해도 자신과 가족을 해하는 악성 루머와 비방을 퍼뜨리는 일을 한 이를 용서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그 루머와 비방이 사실로 변질될 때 치밀어 오르는 분노는 다스리기 힘든 게 사실. 그럼에도 그는 분노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돌려 봉사활동 하려 하고 있다.

박해진은 언론에서 이미 수차례 알려졌다시피 꾸준히 봉사활동 해오고 있는 스타 연예인이다. 국내도 모자라 해외까지 오랫동안 봉사활동 하는 게 박해진이다.

연예인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단순한 봐주기 식 고소 취하는 사실 안 하느니만 못한 방법이기도 했다. 그 당장은 악플러들이 용서를 빌고 뉘우침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수가 다시 악플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수없이 보던 사례다.



그러나 박해진은 용서의 대가로 봉사활동을 택하게 했다. 일부 대중은 스타를 보기 위해 악플을 더 달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올바르지 않은 방법을 선택할 리는 없을 것이다.

이번 그가 봉사활동으로 이끈 악플러 중에는 이 사회에 끼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고, 남을 해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개념 없는 이들도 있었다. 또한,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사회에 대한 복수심이 생긴 이들도 보였다. 이들을 보면 상당히 큰 문제점을 가진 이들이었고, 이런 이들은 사회적으로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몰라 방치한 것도 사실이다.

박해진은 그런 이들이 자기 스스로 잘못을 인정케 했다. 그리고 그들이 용기 낸 부분에 힘을 실어주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악플러들은 박해진의 선의를 악의로 받지 않을 것이다.

대중이 그의 마음에 감복한 것은 악플러조차 매우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기 때문이며, 그 방법이 올바름을 기초로 교화할 수 있다 믿기 때문이다. 이는 스타의식에 젖은 많은 연예인이 하지 못할 용기를 보인 것이기에 더욱 칭찬할 수밖에 없다.

* 여러분의 공감 선물은 큰 힘이 됩니다. 공감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