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삼성 언팩 2014, 갤럭시노트4와 엣지, 기어S, 기어VR 발표. 놀랍다

728x90


독일 베를린서 열리고 있는 IFA 2014를 통해 삼성전자는 놀라운 제품을 쏟아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놀라운 제품도 있었고요. 완성된 형태의 제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에서 발표된 제품은,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인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하여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를 예상대로 내놨습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예상한 제품의 발표였는데요. '갤럭시노트 에지' 발표만은 정말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언팩 2014 현장이 들썩거릴 정도로 엣지 발표는 많은 놀라움을 줬고, 실제 기능 또한 생각한 것을 뛰어 넘었기에 큰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이 기능에 대해서는 밑에서 다시 한 번 다루겠습니다.


또 하나 놀라운 것은 기어VR 제품이기도 합니다. 헤드마운트 액세서리로 그 활용 부분에서 큰 재미를 줄 것 같은 제품의 등장은 놀라웠고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도 생각했던 것보다 성능이 좋아서 놀라움을 줬습니다.


워낙 엣지가 충격파를 강하게 줘서 노트4가 강하지 않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갤럭시 노트4'는 매우 안정된 완성작이란 생각을 줬습니다. 매력적인 기능이 굉장했다고 보기 때문이죠. 카메라의 기능은 정말 놀랍게 했습니다.


이번 IFA 2014 삼성 언팩 에피소드2의 현장 이야기를 보며 새로운 기능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공연도 길게 이루어지지 않고 짤막하게 진행되었죠. 바로 이때 갤럭시노트4가 등장을 해 놀라움을 줬습니다. 디제잉에 사용된 것인데요. 사운드 이펙터로 실제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 진행은 3명이 맡았는데요. 방송인 레이첼 라일리(Rachel Riley)와 로리 오닐(Rory O'Neill). 그리고 데이비드 박(David Park)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가장 먼저 발표된 건 역시나 가장 고대하던 갤럭시노트4였습니다. 그 전에 발전해 온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죠.


갤럭시노트4뿐만 아니라 주요 제품을 발표한 것은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노트4'는 5.7인치의 대화면에 S펜을 적용한 모델로 아주 큰 변화보다는 완성을 위한 제품이란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2.7GHz 쿼드코어이며 배터리 용량은 3220mAh다. 해상도는 QHD이며, 갤럭시S5에서 적용됐던 심박수 측정 센서뿐만 아니라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도 있네요.


가장 인상적인 것이라면 단연 카메라 기능을 빼놓을 수 없죠. 카메라는 후면이 1600만 화소이며, 전면이 370만 화소로 많은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는 대부분 200만 화소였던 것에 비해 거의 2배 가량 향상돼 셀피의 화질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는 많은 부분 좋아졌습니다. 손떨림방지 기능인 OIS 기능이 전체적으로 더 선명한 사진을 건질 확률을 높여졌습니다.



갤럭시노트4의 디자인은 전면만 보면 사실 좋은 디자인이라 판단하기 어렵고, 멀리서 바라보기에 좋다 생각되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많은 부분 좋아졌다는 생각을 할 거라 생각됩니다. S펜을 뽑는 하단 부분의 라운딩 디자인도 특이하고 매력적이며, 다이아몬드 커팅된 모서리의 프리미엄 메탈 프레임 디자인도 매력적입니다. 슬림함은 매우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 2.5D 글래스도 인상적이죠.


S펜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는 UX 디자인도 그렇거니와 사용도는 더 광활해졌습니다.



넓어진 화면에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갤럭시노트4에 S펜으로 좀 더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갤럭시노트4는 LTE 카테고리 6 레벨을 지원해 쾌적한 네트워킹을 경험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176g의 무게에 8.5mm의 슬림함을 자랑하는 노트죠.



갤럭시 탭S가 호평을 얻은 부분도 갤럭시노트4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색재현력 부분에서 어도비 RGB를 90% 이상 재현해 내 보다 풍부한 컬러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 제품이죠.



스냅 노트도 놀라움을 줬습니다. 카메라로 칠판을 찍어 텍스트로 저장할 수 있는 것은 획기적으로 좋은 기능이더군요.



위 스냅 노트도 카메라를 이용한 것이지만, 이번 갤럭시노트4는 카메라가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손떨방이 있는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좋은 사진을 찍게 해줄 테고요. 전면 카메라는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약 2배 가량 성능이 향상돼 370만 화소를 자랑합니다. F값도 1.9여서 어두운 곳에서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데이비드 박이 실제 찍어 보여주는 장면도 영상으로 보였죠. 레이첼 라일리가 귀엽게 뒤로 가 찍어 웃음을 줬죠. 그 어두운 환경에서도 환하게 찍히더군요.


컬러는 위 사진으로 예를 들자면 왼쪽 첫 번째가 '브론즈 골드', 두 번째가 '블라썸 핑크', 세 번째가 '프로스트 화이트', 네 번째가 '차콜 블랙' 컬러네요. 우선 4가지 컬러가 선을 보이겠군요.



다시 또 하나 카메라 기능에서 놀라운 건 데이비드 박이 시연해 보였지만, 120도 셀피를 찍을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와이드 셀피 기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거라 생각되는 기능이었습니다.



여성분이 좋아할 만한 스와로브스키와의 콜라보 백커버도 등장을 알렸고요. 전용 S뷰 커버와 LED커버 등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저로서는 몽블랑과의 콜라보입니다. 몽블랑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은 정말 반길 만한 점이었습니다. 익스트림 디자인과 소프트 그레인 디자인 커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밖에도 CLEAN&VIBRANT UX도 사용자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다양한 UX 디자인이 재미있는 활용을 할 수 있게 해 줄 거로 보입니다. 설명에 등장한 UX 디자인 중 '브리핑, 투명 위젯, 홈 스크린, 잠금화면' 등의 UX는 각기 다른 디자인이어서 반갑더군요.


멀티윈도우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발표 시연으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손쉬운 캡처 시연도 보였고요. S펜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삼성 언팩 에피소드 2'로 보여줬습니다. 패스트 차징도 인상 깊었죠. 또한, 보이스 레코더도 성능 업그레이드 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장 큰 반전은 IFA 참가자를 놀라게 한 바로 위 갤럭시노트 엣지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발표되기 전 루머 사진으로 떠돌던 이 제품은 그저 곡면 화면인 것이라 여겨져 혹평을 받았는데요. 따로 구동되는 윈도우의 모습은 경악스러울 정도로 큰 충격의 환호성을 지르게 했습니다.



전면 화면에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 엣지 스크린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 화면에는 자주 사용하는 앱을 등록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곡면 디자인이 활용도를 위한 디자인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이었고 많은 이들이 이 부분에서 호평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양한 리볼빙 UX가 사용자에게 더 안락한 사용감을 줄 것 같아 기대가 되더군요.



기어S는 자체 유심칩을 끼울 수 있어 3G 이동통신 및 통화까지 되는 괴물입니다. 다소 덩치가 큰 것이 지적되고 있지만, 쓰임새로 본다면 또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2인치의 커브드 수퍼 아몰레드 제품으로 편리함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어S는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어 그게 장점이 될 것 같아 보이네요. 기존에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같이 들고 다녀야 했지만, 이젠 기어S만 있어도 S헬스나 통화 같은 것을 할 수 있어 이 또한 기대됩니다.



각종 정보 확인이나 개인 편의 기능들을 기어S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약간 커도 큰 장점이 될 거라 보입니다. 심박동 센서도 있어 몸 관리가 편해질 것 같습니다.



기어S의 스트랩 컬러는 '화이트, 블루블랙, 슈프림 레드, 코발트 블루, 모카 그레이'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맨 마지막으로 소개된 제품은 삼성 기어VR 제품이었죠. 헤드마운트 제품으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헤드셋인데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에 센서를 적용해 머리를 돌리면 그에 맞게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와 연동해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재밌어 보이네요. 360도 뷰 경험을 제공해 준다죠.


전반적으로 2014 IFA 삼성 언팩은 만족할 만했습니다. 여러 제품이 골고루 호평을 얻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게 생각되어지는데요. 개인적으로 노트4와 엣지 제품이 가장 궁금하고, 다른 제품도 무척 궁금하네요.



- 프레스 컨퍼런스는 해당 시간 http://www.youtube.com/watch?v=GzAmacvOGg0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오프닝 키노트는 해당시간 http://www.youtube.com/watch?v=CWQfn5-ilrg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의 공감선물은 큰 힘이 됩니다. 공감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