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안섬 섬투어 멋지게 즐기기 위한 방법, ATV


인구가 약 2, 3천 여명이 살고 있는 아늑한 섬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곳으로 미국 자치령의 북마리아나제도 입니다. 괌에서는 북쪽으로 160km 떨어진 곳이라고 하죠.


제가 이번에 떠난 여행은 사이판 여행으로 스노쿨링을 위해 마나가하섬을 들렀고, 이어 티니안섬으로 향했습니다. 이 여행은 소니 액션캠 미니 AZ1의 성능 확인을 위한 여행의 목적도 있었기에 해당 액션캠 AZ1을 소지하고 멋진 여행의 기록을 남기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사실 갔다 와서 편집을 해보다 보니 좀 더 다양한 앵글로 못 담아 왔다는 것이 후회가 되었는데요. 아마 다음 여행에 액션캠 미니 AZ1을 들고 간다면 더 다양한 앵글의 영상을 담아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티니안섬은 매우 조용한 곳이기도 하며 사이판에서 떨어져 있기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습니다. 사이판도 한국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만, 티니안도 생활 편의에 관련한 것들을 찾다보면 불편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더군요. 그러나 여행을 하며 느낀 가장 큰 생각은 이곳은 다시 꼭 가보고 싶은 섬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이었다는 소리입니다. 글이 기니 천천히 여행하는 듯 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티니안섬 섬투어를 하면서 저는 한 방법으로 ATV를 타고 섬 여행을 했는데요. ATV는 일단 4륜이기에 안전하고 누구나 쉽게 조종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많은 선택을 받습니다.


ATV 투어는 일반도로와 오프로드를 넘아들며 즐기는 4륜 오토바이 액티비티 중 하나로, 안전을 위해 장비(헬멧, 무릎 보호대, 팔 보호대)를 착용하고 이용하게 됩니다.


바로 제가 이번 티니안 섬투어에 택한 것이 ATV 타고 즐기는 섬투어였습니다.



ATV 타고 즐기는 섬투어는 우선 티니안섬에 관한 이야기 후에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갑자기 유리로 된 삼각 보호 덮개가 보이는데요. 이곳은 바로 티니안섬의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한 자료들이 보이고, 이곳이 어떤 곳으로 쓰였는지를 알려줍니다.


티니안섬은 1899년 전까지 에스파냐의 식민지였다가, 1899년 독일의식민지가 되고, 1914년에는 일본이 점령하여 이 섬에 비행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한국인이 징용되어와 희생이 된 아픈 역사가 있고요. 1977년엔 넋을 기리는 한국인 위령비가 세워졌습니다.


일본이 만든 비행장은 미국에게 점령된 뒤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기 위한 B-29 폭격기의 발전기지로 이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위 사진에 보시는 곳이 바로 원자폭탄을 실어 나른 곳입니다. 리틀보이와 팻맨이라 불린 핵폭탄이죠.


티니안섬에 대해서 알고 가고 싶은 분은 이 정도만 알고 가도 도움은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일행들을 티니안섬으로 데려다 줄 경비행기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보조석까지 해서 5인이 출발했죠. 특이했던 점은 좌우 밸런스를 위해서 몸무게를 재는 것이 기억에 나네요.



티니안섬은 사이판 국내선 공항에서 경비행기로 가고요. 로타와 괌도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드디어 출발하니 하늘 위에 있습니다.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사이판 해변들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경비행기라서 왠지 불안해 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하게 정비하고 있으니 신뢰하는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제가 오른 경비행기 파일럿은 정말 베테랑이더군요. 아주 가볍게 이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조종사가 바로 안전하게 이륙한 조종사입니다.



티니안섬이 보이고요. 날씨도 좋아 기분 최고로 만들어 줍니다.



아주 무사히. 아주 가볍게. 아주 멋지게 비행을 마치고 착륙합니다. 비행시간은 약 10분입니다.




티니안 공항에 내려서 뒤에 오는 일행을 기다리며 사진 한두 장도 남겨봅니다.



티니안섬에 오직 하나만 있는 호텔인 다이너스티 호텔에 체크인.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도 있어 편리하게 물품을 살 수도 있는 다이너스티 호텔이죠.



호텔 프론트와 홀 공간이 넓직하네요.



왔으니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리려 사진도 찍어 봅니다. 2인이 숙박할 수 있는 곳으로 체크인.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네요. 무척 큼지막해서 놀랐습니다. 게다가 시설까지 좋으니 금상첨화.



수중 배구 네트도 보이고요. 멀리 수중농구 림도 보이네요. 더 멀리는 워터슬라이드도 보이고요.



이용하려 했지만, 다른 곳 보고 늦게 가서 이용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보여드리려는 마음에 사진은 담아왔습니다. 굉장히 좋으니 이용해 보길 추천해 봅니다.




방에 올라 가며 찍은 사진인데요. 특이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아침 식사는 브로드웨이에서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영장이 보여 좋더군요. 보아하고 먹어보니 샐러드 바와 디저트 메뉴가 인상적이더군요.




아침은 이렇게 해결했답니다. 간단히.. 혹은 적당히...



저녁에는 다른 음식점을 찾다 들른 곳이 몬스터 피자였습니다. 몬스터 같죠? 맛이 좋아 호로록! 다이너스티 호텔 아케이드 내에 자리한 피자 전문점 입니다. 해산물, 페퍼로니, 토마토, 안초비, 참치, 소시지 등 18종류 토핑 중 다섯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락기와 다트, 당구대가 있어 특이하더군요. 호텔에 머물 경우는 배달도 되네요.



그리고 티니안섬에서 투어를 마치고 오는 날 들른 JC 카페입니다. 티니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컬 레스토랑으로 맛도 좋습니다. 차모로 요리에서 필리피노, 아메리칸, 한식, 일식 등 여러 메뉴가 있어 좋았습니다.



맛 있는 도시락으로 푸짐히 먹습니다. 위 사진은 4인 밥상의 모습입니다.


<티니안섬 교회>



티니안섬은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더군요. 관공서들도 바로 옆에서 찾아볼 수 있는 구조.



타가 유적(House of Taga)도 보러 갔습니다. 약 3,500만년 전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리아나 제도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하네요. 산호세 마을 주변에 있습니다. 타가 유적을 둘러 싸고 있는 플레임 나무와 플루메리아 꽃도 꼭 보시고 오시면 좋습니다.



쓰러져 있는 모습도 보이죠.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있네요.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걸어 내려오면 아주 가까운(3분 거리) 곳에 타가 비치(Taga Beach)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정말 유명하다고 하죠.



그래서 이른 저녁에 나갔습니다... 만... 날이 거뭇거뭇하네요. 석양을 볼 의지로 향했는데, 멀리 비구름이 가려서 석양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지 아이들이 있어 좋은 풍경을 제공해 주네요.



꽤 유명한 타가 비치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되는데요. 절벽 앞으로 아담한 모래밭이 펼쳐져 가볼만 한 곳입니다. 고대 차모로 왕조의 전용 비치였다고도 합니다. 다이빙 포인트도 있습니다.



타가 비치는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매우 가깝기에 가보기도 편리합니다.


타가 비치가 아닌 타촉나 비치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려 할 때 들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일정이 꽉 차 있어서 못 갔습니다.



티니안섬에서 정말 유명한 곳이기도 한 블로 홀(Blow Hole)을 보지 않을 수 없기에 들렀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곳이 블로 홀이죠. 방문 했을 때 마침 무지개가 이곳을 비추고 있어 행운의 사진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 홀은 섬 북부에 있는 하고이 공군기지 동쪽에, 바다 위의 천연 분수라 일컬어 지는 곳입니다. 파도가 밀려 들어올 때마다 분수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매우 인상적인 바위들이 이곳을 꼭 찾게 합니다.




또 하나, 출루 비치에서 별 모래 찾기도 꽤 재미있는 즐길거리 입니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별 모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니 참고하시어 추억으로 남겨오세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곳은 롱 비치이며 별칭으로 불리는 누드 비치도 한 번 가보셔야겠죠. 이곳에서도 별 모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쉽게 접근하기 힘들어 누드비치라 불렀던 것 같다고 하네요.



누드 비치(롱 비치)는 성인이 조심스레 들어갈 수 있는 바위 틈이 있어 접근이 가능하고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티니안섬의 최고 액티비티 스포츠로는 제가 즐긴 ATV 섬투어와 트롤링이 있는데요. 전 ATV 섬투어에 쏙 빠져버렸습니다.



ATV 인증도 빠짐 없이 콕



ATV 섬투어의 끝판왕은 역시나 즉석 야자수 열매 따 마시기. 호로록~ 기념 샷을 보여드리며 제가 한  티니안 섬투어의 모습 모두를 보여드렸습니다. 이밖에도 더 많은 재미가 있는 티니안이니 여행 가보시길.



영상 준비했습니다. 이 영상은 꼭 보시길 권합니다. 위에 설명한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해 보는 티니안 섬투어 모습이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은 소니 액션캠 미니 AZ1으로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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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2014.12.22 08:45 신고

    정말 멋진 곳이네요

  • 2014.12.31 08:31 신고

    한적한 휴양지로 좋은 곳이예요~
    퀀 가라오케의 꼬치구이가 그립네요~~
    가라오케 건물로 들어가지 전에
    넓은 야외식당이예요~
    분위기는...시골 동네 구멍가게에 간이 테이블 펼친 것 같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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