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못살게 구는 기자들. ‘기레기’라 불려도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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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기자들은 정의란 허울로 한 연예인을 죽을 때까지 괴롭히고, 대중은 이미 괴롭힌 사안이라 반성을 했으면 됐다고 관용을 베풀고 있다. 기자는 다수의 대중이 언짢다고 표현하지만, 다수의 대중은 그런 기자들을 두고 ‘기레기짓 그만하라’는 말을 하고 있다.

장동민의 막말 논란 이후 그 논란의 피해자라 불리던 이는 장동민을 용서하고, 장동민도 꾸준히 사과해 대중은 관용을 베풀 수 있었다. 또 장동민은 그만한 대가를 치렀기에 그에게 다수의 대중은 더 이상 큰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장동민이 코디에게 한 막말이나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에게 한 막말은 잘못된 것이고, 의도치 않아다 해도 그 당사자가 불쾌했다면 그의 잘못이 맞다. 또 나아가 그를 지켜보는 대중도 불쾌했다면 그는 용서를 구하는 게 옳다. 그래서 그는 그만큼의 용서를 구했고, 벌도 받았다.

출연했다면 가장 큰 조명을 받을 <무한도전>을 그는 포기했고,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도 수차례 용서를 구한 바 있다. 같은 방송에서 막말을 방조하던 옹달샘 유세윤과 유상무는 장동민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사과까지 했다. 더 용서를 구하는 것이 무의미 할 정도이지만, 논란을 즐기고 키우는 기자들에겐 충분하지 않은 모양새다.

그래서 그럴까? 남의 집 잔치에서 기자들은 기름을 붓고 불을 질렀다. 물론 정확히 짚고 가야 할 문제는 이런 기자는 일부라는 점이고, 그 일부 기자가 기존 장동민을 물고 늘어지던 기자들과 그 연장선에 있는 기자들이란 점은 분명해 보이기에 전체라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옳을 것이다.

24일 tvN의 <더 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은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는 장동민이 원하지 않아도 기자들이 질문할 사안이었기에 먼저 준비해 사과를 한 것.



장동민은 “제가 한 말로 인해 상처를 입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로 지난 일이지만,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한 매체의 기자는 이 자리에서 “요새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멍청하다’는 말도 나온다”는 말을 해, 장동민을 돌려까기 했다. 지난 일이지만, 여성 비하를 한 장동민을 향한 디스를 여성 참가자에게 에둘러 한 것.

이 의도가 어떤 의도란 것쯤은 장동민 본인이나 여성 참가자들도 알 터. 이후 분위기는 냉랭해져 잔칫집은 반쪽 잔칫집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장동민 또한 주눅이 들었고, 이후 정상적이지 못한 분위기가 된 것은 분명하다.

더욱이 문제는 이런 분위기로 정상적인 진행이 안 됐다는 점이 문제. 어차피 했을 발언이라 해도 프로그램 연출자인 정종연 PD는 장동민을 섭외한 것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프로그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분위기를 공격적으로 이어 나간 기자들로 인해 올바른 방향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이 안 된 것이다.



정상적이었다면 이 자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각오와 그들이 어떤 관계에 놓일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분위기가 냉랭해져 좋은 진행이 되지 못한 것이다.

또한, 같은 입장이 아닌 기자들은 그런 동료 기자들로 인해서 더 좋은 기사를 뽑아내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웃고 농담을 하는 듯했지만, 마음껏 속내를 드러내지 못했다. 반쪽자리 행사가 될 수밖에 없던 것은 공개 석상인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에게 할 인터뷰 질문을 한 것 때문이다.

그러고는 다시 돌아와 장동민을 까는 데 여념 없다.

우연인지 바이라인에는 여성 기자들의 이름이 절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무한도전> 식스맨 논란 당시 모 여성 커뮤니티의 조직적인 장동민 하차 운동과 광희 식스맨 만들기 프로젝트에 맞물린 듯한 기자들의 이름은 보이지 않으나, 연장 선상으로 보면 될 듯한 여기자들의 과한 반응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장동민을 비난하는 기자들 모두를 같은 선상으로 놓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고, 연장선상에서 편협함으로 무장한 기자들이 논란을 먹고 살고자 시효가 지난 일을 계속 까발리며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기에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남의 잔칫집에서 상을 뒤엎는 행위를 한 것 또한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자리는 장동민 혼자의 자리가 아니었다.



장동민은 충분히 사과했고 앞으로도 자신이 한 것에 대해 꾸준히 죄송한 마음을 표할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같은 양의 비난을 퍼붓는 기자는 균형적 시선보다는 편협함으로 무장해 안쓰럽다.

그를 뻔뻔하다고 지적하는 기자가 있다. 그런데 그 기자에게 대중은 얼마나 정직하느냐 묻고 있다. 장동민이 막말해 상처를 입은 이는 그 상처를 벗고자 그를 용서했다. 기억에서 지우고자 노력하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기자들은 들쑤셔 다시 그 기억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누가 더 지금 폭력적인가! 현재 논란을 즐기는 기자들의 폭력적인 모습은 ‘기레기’라 불려도 충분하다.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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