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FM의 YG 보이콧은 구시대 발상

KBS 2FM 라디오와 YG가 어제 하루 설전을 벌여야만 했다. 문제의 근원을 따져보면 라디오 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슈키라)에 출연 섭외가 되었던 빅뱅의 리더 G-Dragon이 방송을 펑크 내고 안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KBS FM은 보복성 처벌로 YG전 가수들의 라디오 방송을 보이콧 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그런데 이 상황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답답한 일이 한 둘이 아니다. KBS는 국민의 방송이라고 스스로를 말한다. 그리고 수신료를 걷어서 운영되는 공영 방송국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런 사사로운 파워 게임을 한다는 것은 너무도 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행동일 수밖에 없다. 한 가수가 펑크를 냈다고 한 기획사 전체를 보이콧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일이다. 솔직히 이런 모습은 해외토픽에서도 웃을 일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는 방송사의 못된 폭력은 도를 지나치는 행위다.

이번 갈등을 자세히 보면 우선 KBS 슈키라 측과 7일 날 매니저간 약속이 15일 방송하기로 돼 있었고, 11일 연락을 해서 출연을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주장에 YG는 확답을 준 적이 없다. 그런 섭외가 오고 매니저는 확인을 해 보고 연락을 주기로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서로 소통이 이상하게 되어 KBS 라디오 '슈키라'에는 지드래곤이 출연이 확정돼 발표가 되었다. 그런데 출연이 어려울 것 같아 YG는 여러 번 연락을 시도했고 11일 연락이 되었다고 한다. 출연을 못하겠다고 얘기를 11일 날 했는데 '슈키라'측은 그게 뭔 소리냐? 이미 공지가 되었으니 출연을 해라~ 라고 YG에게 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그럼 다시 한 번 내부 회의를 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 최종적으로 14일 출연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래도 출연을 하라고 하자 당일 15일 세 번째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KBS는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지드래곤을 포함한 YG소속 가수 모두의 음악을 방송에 내지 않는 보이콧을 실행한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웃음만 나온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방송사가 한 기획사를 상대로 통째로 보이콧을 하는지 쓴 웃음만 나온다.


약속을 잡다보면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기는 오류가 발행이 충분히 될 수 있다. '이것 좀 해줘~' 했을 때 상대 반응이 '아~ 글쎄요~ 네~ 생각해 볼게요'라고 했을 때 단어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 말을 긍정의 허락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불확실하니 거절로 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같은 일을 KBS 라디오 슈키라 측은 전자의 경우로 허락으로 받아들인 것일 것이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상대가 출연을 못한다고 하면 다시 한 번 재촉해 보다가 안 되면 포기를 했어야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런데 약속 잡아놓고 지금 와서 거절하는 게 어디 있냐?! 니들 안 나오면 국물도 없어~ 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볼 상 사납기만 하다.

지드래곤 슈키라 출연 거부는 라디오서 설리 지목 때문?

빅뱅의 지드래곤 솔로 앨범 활동으로 TV와 Radio를 나가는 지용이 며칠 전 라디오 출연 분에서 질문으로 받은 '가장 예쁜 걸그룹 후배가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f(x)의 설리'라고 답한 게 화근이었다는 말이 나왔다. 이 말도 일반 네티즌이 이해하기는 참 어려운 일 같다. 이 일로 인해 사실인지 공식적으로 확인은 안됐으나 YG측에서 지용이의 라디오 방송 출연을 당분간 안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슈키라'의 출연도 불발이 된 것 같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YG측에서는 여러모로 소속 연예인을 단속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 소속사가 아닌 타 소속사의 그룹 연예인의 이름을 대는 것에 민감해졌을 것이다. 요즘 지용이는 솔로 앨범이 발표되고 수많은 악성 댓글과 안티로 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시점이었다. 그런데 여기에 지용이 다른 걸그룹의 이름을 댄다는 것은 상대 소속사나 반대로 공격을 하기 좋은 악플러들에겐 먹이가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조심하라는 입장에서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아닌 말을 하는 곳에서 뺐을 것이다.

그렇다면 설리를 지목해서 자신들이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문제 하나를 덮고 갈 수도 있다. 지금은 말을 하지 않고 무대만 보여주는 것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을 YG는 했을 것이다. 이 판단에는 좋은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 해주고 싶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것은 이런 가벼운 가십성 멘트조차 소속사에서 제동을 건다는 것은 약간 무리 같아 보이기도 한다. 워낙 지금 시기가 예민한 시기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아마도 시기의 문제가 가장 컸을 것이다.

설리를 지목해서 가장 예뻐 보인다고 한 것이 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요즘 표절 논쟁들이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서는 모든 것이 공격의 주제로 쓰이기에 지용이의 발언은 논란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때는 자신의 소속사 2NE1을 예쁘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영악한 플레이 일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YG의 대응이 옳기도 하다.

일개 기획사를 향한 방송사의 횡포

KBS 2FM '슈키라'측의 이번 보복성 보이콧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방송이 무기라고 아직도 생각하는 방송사의 관계자들이 그저 촌스러워 보인다. 이번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간 오해와 약속의 엇갈림 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그런 것도 이해 못하고 그저 자신의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을 안 했다고 제재를 하는 것은 1970년대 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만약 YG측에서 KBS 2FM 라디오 '슈키라'에 출연을 아무 통보도 없이 펑크를 냈다면 그건 분명한 잘못이다. 하지만 당일 포함해서 세 번의 통보를 했음에도 보이콧을 하겠다는 것은 방송사의 폭력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 그리고 설령 해당 가수에게 벌을 준다고 해도 지금의 보이콧은 전혀 이해를 할 수 없는 처벌 수위다.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생각해 봐도 해당 가수에게만 1~2주 출연 불가 처벌을 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적당한 처벌을 떠나서 한 기획사를 통째로 보이콧 하는 방송사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문제다. 이는 스스로 욕을 먹겠다는 뜻 같다. 어느 누구든 절대 권력인 방송사의 요구에 무조건 따라라~? 아니면 니들 소속사의 모든 연기자나 가수의 출연을 못하게 할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보는가?!

이번에는 KBS 2FM이 문제가 됐지만 그 동안은 모든 방송사에서 하던 방식이다. 방송사의 요청에 뜻대로 안 해주면 어떠한 기획사든 깔고 뭉개야 직성이 풀리는 방송사의 관행을 많이 보여줘 왔다. 이는 기획사와 방송사 간의 유착 관계를 만들기도 한다. 자신들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소속사에는 엄청난 이득을 주고, 요구에 응대해 주지 않는 소속사에는 많은 불이익을 줘 왔다. 이런 관행은 제발 없어졌으면 한다. 상식에 맞는 행동을 하는 방송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꾹꾸욱 부탁드려요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55)

  • 이전 댓글 더보기
  • 그냥
    2009.09.19 18:23 신고

    얼마전에 kbs 심야식당이라는 프로에서 gd표절곡들은 원곡과 표절곡은 선곡하여 방송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지금 슈키라 관리하는 pd가 그 심야방송도 함께 관리하는 pd라고 합니다.
    http://blog.daum.net/ewhadew/15419416?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ewhadew%2F15419416

    이런 부분은 왜 이슈가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 좋은댓글이군요
      2009.09.19 20:07 신고

      혹시 그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은 해봤는데 같은 pd인줄은 몰랐네요.
      그 사실을 알고나니 속내가 훤히 보입니다.
      YG가 이래저래 핑계대고 있지만 결국은 원인이 여기에 있었던 거 같네요.
      솔직히 다른 그룹 여자멤버를 언급해서 방송출연을 취소했다는 걸 그대로 믿자니 너무 한심한 이유라서 뭔가 다른 일로 꿍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이제 명확해졌네요.

    • YG의 치졸한 복수전이네요..
      2009.09.19 21:06 신고

      같은 PD가 관리하는 방송이라 의도적으로 보복성 펑크냈을 가능성이 있네요..

  • 거만한YG
    2009.09.19 20:00 신고

    개인적으로 YG태도도 맘에 안들어요
    요즘보면 그 소속사 분위기 자체가 거만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어요.
    매번 논란이 일때마다 침묵만으로 일관하는 태도도 자존심 내세우는거죠.
    사실 노이즈마케팅으로 일부러 이런저런 시덥잖은 논란을 일으킨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들었는데, 그런거라면 더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한두번도아니고 매번 언론을 시끄럽게 하면서 등장하시는게 빅뱅을 기다리는 대중들을 가지고 노는거같거든요.
    사실 저런게 갑작스럽게 스케줄 취소할 정도의 이유가 됩니까?
    그리고 KBS에 정중하게 사과하고 했으면 저정도 대응까지 나올 일도 없었겠지요.

  • 2009.09.19 20:13 신고

    오히려 저는 지드래곤쪽이 먼저 잘못한 거 같네요 kbs가 유치하다 뭐다 하지마 ㅎㅎ

  • 2009.09.19 20:13 신고

    뭐다 하지만...이네여 ㅠㅠ
    오해의소지가 잇네여 윗글..ㅎㅎ

  • 발로쓴기사중에 그나마 나은
    2009.09.19 20:24 신고

    '슈키라' 제작진은 지난 15일 방송 직전인 오후 6시 43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예정이었던 지드래곤이 사정상 출연할 수 없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화요일 코너는 평일코너 그대로 '라이브서바이벌'로 꾸며진다"고 공지했다.

    제작진은 "7일 지드래곤 측이 방송에 출연하기로 했다가 11일과 14일 두 차례나 출연 번복의사를 밝혀 제작진이 난감해 하자 회의를 하겠다고 한 뒤 15일 오후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YG측의 출연 번복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장 예쁜 걸그룹 후배가 누구냐'는 질문에 신인그룹 f(x)(에프엑스) 설리를 언급한 것이 문제가 돼 잡힌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방송은 청취자들과의 약속이다. 당시 지드래곤의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될 예정이었고 오픈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도 있었다"며 "이런 이유로 약속을 어기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YG측의 출연 의사 번복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지만, YG측은 "처음부터 출연을 하겠다고 확정 지은 바가 없다"며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슈키라 측이 7일 출연 문제로 현장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고 일정에 대한 권한이 없던 이 매니저는 '시간을 확인하고 다시 연락드리겠다'는 식으로 답했다"며 "11일 출연할 수 없다고 말했더니 벌써 공지도 나갔다고 해 다시 한 번 회의하고 14일 다시 한 번 출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도 15일 당일 출연해야 한다고 하기에 출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해명했다.




    애초 출연 확답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공지한 것부터가 잘못이며
    일단 공지를 띄워버리고 출연을 못받아내니 이렇게 오버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453294&curPage=&s_title=&s_body=&s_name=&s_que=

  • 아함
    2009.09.19 21:32 신고

    글 읽는 중에... KBS2는 시청료와 상관없습니다. 광고를 팔죠...
    KBS1이 시청료를 받지요... 참고하시라고...

  • Laura
    2009.09.19 22:18 신고

    kbs 이명박 아래있다고 엄청 깝치네요

  • 2009.09.20 00:10 신고

    [일개 기획사]란 부분에서 풋;;;;;ㅋㅋㅋ
    YG를 일개 기획사로 보기에는 좀''''
    사실 요즘 와지가 막나가긴 했죠.

  • 쿡해라
    2009.09.20 00:43 신고

    얼마전 슈키라PD가 다른 프로를 진행하면서
    표절시비가 일었던 원곡과 쥐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같이 방송한적이 있습니다.
    그 일에 대한 보복성 짙은 의도로 방송출연 거부한 것입니다.
    일개 소속사가 아니라 거대 소속사가 일개 방송국 갖고 논거죠.
    원래 스케줄은 일주일정도 전에 잡는게 통영적입니다.
    프로의 큐시트도 짜야하고 여러가지 사연,질문,선곡등 준비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8일전인 7일에 슈키라에 YG가 출연하기로 약속을 했던것이고요
    슈키라측에선 공지까지 내보낸 상태였죠
    하지만 갑자기 11일 yg측에서 출연번복을 합니다
    슈키라측에선 이미 출연하기로 돼있어서 스케줄도 잡고 공지도 내보내서 스케줄 조정을 잘 해서 출연하기를 요청합니다
    그러니 yg측에선 내부회의를 거쳐 알려주겠다고 하곤 14일까지 잠수를 탑니다
    그리곤 방송 하루 전날인 14일이 돼서야 출연 못한다고 최종통보를 합니다
    11일 스케줄조정으로 진행됐던 내부회의는 11일 당일 끝날 수 있었으며 3일이란 긴 시간동안 yg측이 스케줄조정만 하고 있었을것으론 생각되지 않네요
    그리고 그 시간에 스케줄이 맞고 모든 노래를 생방송 라이브로 해야하는 가수를 구해야하는 프로인데 단 하루전에 방송펑크를 낸거죠 문제가 커질것을 미리 예상하고도 니들 엿먹어라 라는 미필적고의로 밖엔 생각이 안되네요
    일각에선 설리 얘기를 꺼내는데 yg가 머리쓴거죠
    설리의 잘못은 기어이 얘기하자면 숨쉬고 있는 것 뿐이겠죠
    표절시비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뻐끔 안하고 함구하던 yg가 이 사태에 대해선 온갖 언론에 스스로 보도자료 뿌려가며 홍보하고 있는 교묘한 이중성의 잣대를 갖고 있네요 가증스럽습니다

    • 지나가는
      2009.09.20 07:22 신고

      이 분 말이 진리인 듯,

      YG의 횡포가 도가 지나치다 생각됩니다.

      최소한 라디오는 1주일 전부터 출연자목록 광고를 하는게 통상적인데 말이죠...

      표절에 대해서도 묵비권만 계속 행사하다가 끝날 것 같고 이래저래 팬이 많으니 이젠 무슨 짓을 해도 안 무섭나 봅니다 ㅡㅡ..

    • ㅋㅋㅋ
      2009.09.21 13:02 신고

      아니 yg가 잠수탔는지 슈키라가 무시했는지 모르겠지만 보복성이기 전에 슈키라가 잘못한 걸로 보임. 물론 표절이라고 판명되기도 전이고 표절이 잘한거라고 할 수도 없겠지만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곡을 가지고 원곡과 비교한다면..더군다나 공중파 라디오에서 그딴짓을 한다는 게 사람 가지고 노는 행동이 아닌가 싶다. 어디 케이블이나 할 짓을..그런 행동을 했다면 연예인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써 기분 나빠서 안 나갈수도
      그리고 권지용사건이 잘못됫다 하더라도 그건 권지용선에서 그쳤어야 한다. 권지용 표절곡에서부터 시작된 논란이었으니 권지용선에서 그쳤어야지 yg자체를 보이콧한다는 게 그냥 sm딸랑이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둘다잘못
    2009.09.20 02:47 신고

    권지용 설리맨트 관리못해서 라디오 출연번복한 YG나 출연번복에 자존심 상했다고 YG전체 보이콧한 KBS나 그밥에 그나물이네. 둘다 수준이하이긴 매한가지..... 어쩜 노는 짓거리들이 다 그모양인지

  • 2009.09.20 07:16

    비밀댓글입니다

  • 2009.09.20 07:17 신고

    자꾸만 일이 꼬여가는 가 보군요~
    일요일 잘 보내세요~

  • F
    2009.09.20 13:15 신고

    아니,방송출연 몇번이나 펑크내놓고 대충 오해라고 변명하면 다인가?
    나같아도 화나서 보이콧 할걸;
    팬분들 무조건 감싸주지마세요, 그거 진짜 오히려 가수 얼굴에
    똥칠하는거라구요;
    솔직히 이번 일은 YG잘못인것같네요;

  • z
    2009.09.20 14:07 신고

    근데 참고로 설리 이야기는 yg측이 아닌 슈키라 작가가 그래서 보이콧한거 같다라고 기자에게 말한거였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기사를 다시한번읽어보시길

  • 2009.09.21 00:53 신고

    그냥 YG에 호의가 있는 사람의 포스팅으로 보이네요. 이 사태는 저위에 어느 분이 쓰신 덧글대로 심야식당 피디님의 개념있는 선곡때문에 벌어진 일인 듯 하네요. 사실 지드래곤이 방송을 통해 재치있게 자신을 디스한 그 피디님 방송에 나갈 용기가 있었을까 생각하면 이런 사태를 일으킨게 당연하다고 보이지 않나요?

  • ㅋㅋㅋ
    2009.09.21 12:58 신고

    나는 뭐 지드래곤 팬도 아니지만
    나는 이 기사를 읽기 전
    슈퍼주니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부터
    맘에 걸리기 시작했다.
    yg-sm 요즘 경쟁구도이다.
    물론 음악중심을 yg에서 안 나가는 것도
    sm의 횡포일지 yg의 자부심일지 모르지만
    역시 sm과 맞물리는 구나
    내 생각에는 sm에서 힘쓰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
    어찌됫든 sm과 자꾸 엮이는 것도,
    꼭 sm에서 엮이면 나쁜 일로 가게 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버렸다.
    웃긴다 진짜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연예인이 방송을 펑크내는 일은 한 두번이 아닐 뿐더러
    사전에 미리 전화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적반하장인지 모르겠다.
    kbs 정말 나날히 추락하는 모습 보여줘서 참 유감이다.
    국민방송이라 하지만
    kbs 요즘 시청률에서도 밀려가고 잇을 뿐더러 프로그램 자체가 고만고만인듯.. 정말 소인배다운 모습 보여줘서 실망이다
    만약 지드래곤이 행동을 잘못했다 하더라도 yg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닌가 지드래곤 노래만 보이콧 하면 될 것이지 왜 yg로 돌리는 지 모르겠다 그냥 sm한테 잘보이려고 하는 행동으로 밖에 내 눈엔 보이지 않는다.
    구질구질하다. 어찌됫든 원인을 상세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일반인으로써는 sm한테 샤바샤바 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자기프로그램 진행하는 가수들에게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걸 매우 드럽게 보여주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 안타깝네요.
    2009.09.22 23:28 신고

    방송사의 일방적 권한의 횡포를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KBS는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에게 공영방송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일방적인지를 단적으로 광고하는 수준이니.
    덕분에 지용이가 피해자라는 이미지를 완벽히 심어주고
    동시에 표절시비는 물타기가 되겠네요.

  • 횡포
    2009.09.23 12:32 신고

    방송사의 힘을 남용하는 사례군요....국민의 방송이라는 말이 무색하군요...통보하면 나와야 하는것이라면 그건 군사독재정권과 독재정권과 뭐가 다릅니까?...독재정권하에서 낙하산 내려오더니 그 밑에거들까지 권력을 휘두르는군요....

  • ...
    2009.09.23 22:30 신고

    표절로 경고장까지 받았는데 철면피로 응수하는 건 신시대적인 발상입니까? 참 이 시대에 걸맞은 행동이네요 ㅎㅎ- 애초에 명확히 의사전달을 하지못한 YG가 과실이 어느 정도 있는 겁니다 -조금 늦더라도 확실한 의사전달을 주어야죠- 더군나나 방송시간을 명확히 지켜야하고, 수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국의 입장에선 더욱 중요한 사항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기획사에 딴지건다고 방송국의 횡포,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다지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 표절인데
    2009.09.24 18:17 신고

    이번 KBS의 보이콧을 액면대로만 보면 방송사의 기획사 길들이기입니다.
    방송사의 요구를 잘 안들어주니 고생좀 해봐라 한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와이지는 애초에 KBS의 방송요청을 메니저가 협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걸 방송사에서 오해해서 일방적으로 공지했다고 얘기하네요...
    상식적으로 가능한 얘기라고 봅니까???

    지디는 지금 가장 핫한 스타입니다. 과거 조용필 정도???
    과연 조용필을 라디오에 초대하면서 그정도로 허술하게 일을 할까요?
    여러분이 피디라면 메니저와 협의하면서 알아보겠다고 한 얘기만 믿고
    조용필의 출연을 방송에 공지할 수 있었을까요???
    이게 말이 된다고 봅니까???


    뭐 그렇다고 합시다. 와이지 말처럼 단순 오해라구 믿어보자구요.
    그런데, 그 오해때문에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고 조용필을 출연거부할까요?

    여러분이 라디오국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런 방송사고가 나면 피디에게 원인부터 밝히라고 할겁니다.
    그럼 피디도 해명하고, 와이지측과도 얘기해 보겠죠...
    그정도의 사실규명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와이지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 피디가 징계를 받지 와이지
    출연거부를 결정할까요???


    또, 기획사가 약자라고 하셨는데...
    중소기획사는 약자가 맞을겁니다만... 와이지가 약자일까요?
    요즘 스타를 캐스팅하려면 끼워넣기때문에 죽겠다고
    하는 기사들을 많이봅니다....
    그것때문에 기획사는 실제 돈이안되는 대형스타을을 보유하려고 혈안이 되지요....

    이런 상황에서 와이지와 지디가 약자라구요??? 그건 아니죠...


    필자께서는 방송국이 강자고 기획사가 약자라는 논리에
    근거해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을 탓했습니다만..

    현실은 꼭 그렇게 볼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방송거부라는 행위 자체가 좋게보이진 않습니다만...
    실제적으로 방송거부를 하는 행위도 오랫만이지만...
    오죽했으면 저랬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단순하게 이번 한번때문에 그랬을까요????
    위에도 말했듯이 조용필이라는 스타가 잘 하다가 한번 실수했다고
    그 톱스타에게 방송출연거부라는 창을 날릴수 있었을까요???


    지디의 현재 위상을 한번 살펴보시고(물론 표절때문에 많이 까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최고의 핫스타인건 사실이죠... 제수업지만요)
    다시한번 이번사태를 보셨으면 합니다.


    사실관계는 나중에 드러나겠지만...
    필자께서 주장하시는것처럼 단순 방송사의 횡포는 아닐겁니다.
    아무리 팬심이 넘쳐도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조금 냉정하게 보시길...

    • --
      2011.09.04 22:59 신고

      오히려 본인이 안티라서 일을 제대로 못 보고 계신 게 아닌지 생각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지디가 강자인 건 일반인 입장에서 그런거고, KBS측이랑 비교하면 약자죠. 변호사가 일반적으론 강자라고, 삼성 재벌이랑 비교해도 강자랍니까?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