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직업 아닌 여행 즐긴 차태현

차태현이 제2의 직업으로 예능인을 선택해 몰두하고 있는 프로그램 ‘1박2일’에서 느끼는 자유도는 크지 않을 것이다.

나 아닌 다름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 것도 있고, 프로그램을 위해 신경 쓰다 보면 여행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건 거의 포기해야 하는 것도 현실이기에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판타지는 늘 있어 왔을 것이다.

그가 첫 등장해 한 말 중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건 처음이다 라고 했을 정도로 그는 여행을 즐기지 못했다.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여행지는 가지만, 여행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현실은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환상을 갖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차태현은 <뭉쳐야 뜬다>에서 세상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사실 차태현은 그가 말했듯 해외여행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기에 <뭉쳐야 뜬다>에도 참여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 공황장애를 앓아 미국에서 911을 탄 적도 있다고 말했듯, 여행이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잘 적응해 시청자에게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가 ‘라오스 편’에 참여하며 <뭉쳐야 뜬다>는 새로운 분위기를 시청자에게 선사할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됐다.

차태현은 <1박2일>에서 하는 게임을 적용해 다양한 웃음을 줬다. 다만, 게임에 몰입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균형을 맞췄고, 기존 김용만 외 4인도 의도를 캐치해 분위기를 맞춰주며 더 다양한 웃음을 주는 데 성공했다.


차태현이 <뭉쳐야 뜬다>에서 보여준 모습은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정해진 게임이 아닌 패키지여행 중간중간을 이용한 자유로움 방출은 생기를 보강시켰고, 그를 인식한 터줏대감들의 능동적인 움직임은 프로그램에 생기를 가져왔다.

빡빡한 패키지여행 후 기진맥진되기 일쑤였던 4인 멤버들은 차태현이 오며 언제 그랬냐는 듯 빠릿해졌다.

작은 변화는 적극적인 한 명이 있어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는 또 다른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로 이번 ‘라오스 편’은 칭찬할 만하다.

시청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 차태현이 <1박2일>에서 여행다운 여행을 즐기지 못한 것은 환경상 어쩔 수 없는 일.


자신이 먼저 제안했든, <뭉쳐야 뜬다>에서 제안했든 그의 출연은 시청자에게 큰 만족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점이 보기 좋다. 그 하나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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