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도 흥하고, 워너원도 흥하고. 일타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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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흥하려면 그만큼 대중에게 노출이 되어야 하는 건 기본이다. 케이블 채널의 시대라고 해도. 또 인터넷 시대라고 해도 아직 한국은 공중파의 힘을 무시할 수 없기에 공중파 출연은 최고의 기회 중 하나다.

공중파 또한 자존심만 세울 때가 아닌 시대에 와 있다. 그래서 작게라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변화에 맞춰 케이블 스타를 찍어 올리는 노력을 해 서로 ‘윈윈’하는 시대에 와 있다.


케이블 스타를 탄생시키는 <슈퍼스타K>와 <쇼미더머니>에 이어 <프로듀스 101>또한 공중파가 눈여겨보는 프로그램.

각 기획사의 예비 스타들이 한 프로그램에서 경쟁을 하고, 이루어지기 힘들었다고 생각했던 프로젝트 그룹이 성공적으로 탄생하니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이유.

특히, <프로듀스 101>은 기존 기획사에서 탄생하는 그룹 공식을 파괴한 신개념의 오디션이고, 대중이 선호하는 스타만 골라 놓은 프로젝트 그룹이라 더 열광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듀스 101>에서 탄생한 스타들이 전국구로 활동하는 일은 꽤 많은 곳의 콜라보가 이뤄 놓은 결합물.


엔터테인먼트 세계가 연합해 만들어 놓은 것이기에 공중파가 따로 거부할 거리도 아닌 사안이다.

게다가 이미 꽤 성공적으로 론칭한 아이오아이 케이스가 있기에, 새로운 결합물인 워너원을 거부할 일은 없을 것이다.

<해피투게더3>는 화제성에서 압도적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초대했고, 다채널에 얼굴을 비춰야 이득인 ‘워너원’의 출연은 결과적으로 둘 다 흥한 선택이었다.

워너원의 화제성은 일부에선 폭발적이었으나, 대중적으로 봤을 때 폭이 넓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지지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유재석의 포인트 짚어주기 식 지원을 통해 멤버들은 이미지를 비교적 쉽게 알리는 데 성공했다.

강다니엘과 박지훈의 매력뿐만 아니라, 팀의 리더인 윤지성의 재치도 돋보였고, 옹성우는 예능 캐릭터로 흥할 모습까지 보여줘 확실한 이득이 됐다.


유재석은 막내 라이관린부터 기획사가 없는 개인 연습생 김재환의 특징, 11위로 합류한 하성운의 기특함, 별명이 참새인 박우진을 알려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만약 출연을 하지 않았다면, 강다니엘도 박지훈도, 윤지성도, 황민현도, 옹성우도 대중은 몰랐을 수 있다. 각기 화제가 되고 있지만, <해피투게더3>를 통해 옹성우는 더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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