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작 예능 출연설, 유재석 이광수. 여러모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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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이광수가 함께하고, 배우 박민영이 출연 제의를 받아 긍정 검토를 하고 있다고 알려진 ‘넷플릭스’ 예능에 대한 기대는 크다.

출연진은 7명 내외로 구성 중이며, 연출은 SBS의 스타 PD였던 장혁재, 조효진 PD가 맡아 더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장혁재 조효진 PD는 유재석과 오랜 호흡을 맞춘 PD로 을 비롯해, <패밀리가 떴다>와 <런닝맨>까지 호흡을 맞춘 단짝 PD들이다. 이광수 또한 <런닝맨>을 통해 오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들이 함께한 프로그램은 모두 큰 인기를 얻었고, 콘텐츠 파워가 가장 강력했을 때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시청자 또한 그들이 호흡을 맞출 때 최고의 특집이 나왔다고 말한다.

출연 제의를 받은 유재석과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최고의 호흡을 맞추며 전세계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는 중이다.

마니아의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 마니아 층이 두텁고, 아시아나 유럽에서까지 이들의 캐릭터에 호감을 표하는 모습은 이미 충분히 증명됐다.

7인 중에 현재 3인이 긍정 검토 중이라 알려지고 있고, 추가로 투입될 멤버가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감은 좋다.

한국인의 예능 소비 패턴은 매우 짧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긴 편이기에 유리한 면도 있고, 이미 쌓인 커리어를 통해 펼칠 연출도 안정적일 것이기에 기대감은 클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넷플릭스 플랫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올려진다는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다.

기존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가 많이 올라가 소비되고 있고, 예능 프로그램도 몇 올라가 있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올라간 프로그램들이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것이 아닌 계약에 의한 서비스.


국내 영화 중에는 <옥자>가 넷플릭스 개봉을 선택해 놀라움을 줬다. 오프라인 영화관이 아닌 온라인에서 개봉한 것이고,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개봉돼 적잖은 논란이 있었다.

해당 논란은 배타적인 문화의식에서 생긴 논란이고, 시장을 선점한 기업과의 알력 싸움 등으로 번져 좋지 않은 문제를 낳았지만, 변화될 세상에선 넷플릭스 전용 콘텐츠가 생길 타이밍이었기에 그들의 첫 진출은 반길 일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도 넷플릭스의 제안을 받아 왔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진 바 있지만, 또 다른 프로젝트이기에 그 또한 이루어지면 반길 일.

앞으로 계속해서 이루어질 다양한 합종연횡은 좋은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기에 다양한 도전은 그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유재석과 이광수의 캐릭터는 외국에서도 꽤 인기 있을 캐릭터다. 알려지기로는 10회 분량의 사전제작이라 하고, 추리 예능의 형식이라 알려지고 있다.

이 형식은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콘텐츠들이 나왔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된 부분이 있으니, 또 다른 방식의 연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콘텐츠 수급 방식에서도 직접 제작 방식을 선택한 것은 다양성을 높이고 위험성을 배제하는 것이기에 넷플릭스 입장에선 더없이 좋을 일이다.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은 자유로운 연출을 할 수 있고,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아 반길 만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속한 플랫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고, 해당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 셰어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용할 것이다.


우수한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알려진다는 것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기에 그 또한 반길 일이다.

유재석과 이광수, 박민영. 그리고 출연 예정인 스타. 연출진의 선전을 바랄 뿐이다. 이 기회는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SBS, tvN, 옥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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