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도 게임답게 하자. 게임패드 EX M AiR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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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의 참 재미는 바로 스틱과 버튼으로 이루어진 패드 덕분이었죠. 그러나 모바일 게임에선 이런 참 재미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탭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터치만 하면 되니 굳이 게임패드를 쓸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던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게임패드에 대한 필요성을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락실에서 사용하는 류의 게임패드를 갖춰 놓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미 꾸준히 있기도 했죠.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즐기던 게이머들은 꾸준히 게임패드 류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또 동시에 휴대하긴 어려운 부분도 있어 자신이 하는 게임에 맞는 게임패드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 저 또한 게임패드인 조이트론의 EX M Ai 입수해 사용해 봤습니다.


소개하는 게임패드인 조이트론(JOYTRON)은 과거 향수가 느껴지는 게임부터 최근 출시된 온라인 모바일 게임까지 고른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게임패드입니다.

무엇보다 조작성에서 단순하고 쉬운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 있어 금세 적응됐습니다.


조이트론의 게임패드인 ‘EX M Air’(EX 엠에어)는 스마트폰 게임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그리고 PC까지 호환돼 다양한 형태로 게이밍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박스 뒷면을 봤더니 세계 최초로 모바일/PC/콘솔 호환이 된다는 점이 강조돼 있어 이 패드가 어떤 점이 강점인지를 바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EX M Air(EX 엠에어)의 특징을 보자면 5.9인치대 스마트폰을 거치 할 수 있다는 점. 듀얼 진동 모터 장착으로 입체감 있는 게임 진동 전달 가능 기능. 터보 기능 장착. 모드 변경 및 깨우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4.3이상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윈도우, PS3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5년 전 구매한 폰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성품은 조이트론 게임패드인 EX M Air 본체. PC 연결 케이블, 간단 매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그외 좀 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터치맵핑 젠더가 있어 호환성 문제도 상당 부분 자유롭습니다.


거치대는 5.9인치대 스마트폰도 거치가 가능합니다. 실제 갤럭시 노트4를 거치해 봤는데 여유있게 거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 M Air 게임패드 거치대는 분리 과정이 상당히 쉽습니다. 굳이 거치대에 체결해 사용하지 않고 게이밍을 하는 분이라면, 가볍게 분리하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클립 형태로 되어 있어 분리가 쉽습니다.


조이트론 EX M Air의 키패드에는 2개의 아날로그 스틱이 있으며, 방향키가 따로 마련돼 있기도 합니다. 또 중간 부분에는 블루투스에 페어링하는 버튼이 존재하며 그 위에는 SELECT 버튼과 TURBO 버튼, START 버튼이 마련돼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폰의 경우 페어링은 안드로이드 버튼과 A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페어링이 되며, 첫 페어링 과정 후에는 단순히 페어링 버튼만 눌러도 따로 설정하지 않고 동작시킬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 버튼은 총 4개로 A버튼은 대표적으로 엔터키의 역할을 하고 B버튼은 대표적으로 Escape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게임 플레이 시에는 A/X/Y버튼은 플레잉 버튼으로 사용됩니다.


EX M Air 게임패드의 경우 블루투스 방식을 지원해 휴대성에서. 그리고 편의성에서 만족스럽습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페어링 돼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 시 필자의 안드로이드폰 경우 작동을 알리는 LED는 4번에서 켜졌습니다. 아마 대부분 비슷할 거로 보입니다.

또한, EX M Air의 경우 배터리가 내장돼 있습니다. 용량은 500mAh이며, 약 3~4시간이면 완충 됩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사용 시간은 약 10~12시간 정도고요.


그립감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좋으며, 손바닥이 닫는 부분엔 실리콘 패드가 부착돼 있어 쾌적한 게이밍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호환 목록에 없는 최근 모바일 게임 실행은?

조이트론 EX M Air 게임패드를 구매하고 조이트론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 호환 리스트에 수많은 게임이 있지만, 최근 등장한 모바일 게임은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제약은 없습니다.

바로 위 이미지에 등장하는 터치맵핑 젠더가 그 제약을 풀어주거든요.


조이트론 모바일 앱을 보면 호환 가능 게임 목록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 호환되는 게임을 정리해 놓은 건데, 꽤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위 호환 게임 리스트에 없는 게임도 터치맵핑만 있다면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게임을 지원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터치 방식에서 맵핑을 통해 컨트롤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어 제약은 적은 편입니다.


터치맵핑은 앞뒤 USB 타입으로 연결이 되는 부분에 사용하면 됩니다. 배터리팩이나 USB 포트 등에 연결하면 된다는 소리죠.

이 터치맵핑은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게임의 터치 신호와 버튼간 신호를 싱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접 연결해 본 사진은 위와 같습니다. 게임에 접근하기 전 촬영해 놓은 사진이며, 맵핑은 게임 안에서 하면 됩니다.


물론 맵핑이 필요없는 게임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 등장하는 팩맨의 경우는 맵핑이 필요치 않습니다.

굳이 어떤 위치를 고정해 터치해 달라고 맵핑을 안 해도 되는. 단순한 방향 전환 게임의 경우는 터치맵핑 젠더를 끼울 필요는 없습니다.


진짜 터치맵핑 젠더가 필요한 게임은 위와 같은 모바일 게임입니다.

저의 경우 액스(AXE) 모바일 게임을 연결해 테스트 해봤는데 맵핑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실제 테스트 결과 매끄럽게 작동했습니다.

사진 우측 중간에 보면 알파벳 Y/A/X 등으로 맵핑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을 테고요.

맵핑 작동은 셀렉트 버튼과 스타트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또한, 좌측 하단 방향타에 탭을 하고 아날로그 스틱을 맵핑해 놓으면 스틱으로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터치맵핑 앱은 제품에 동봉된 매뉴얼 안 바코드를 찍어 접근 가능합니다.

맵핑을 다 했다면, 그 과정을 Save 해주면 되며, 이름을 정해 놓을 수 있어 게임마다 각 설정을 쉽게 찾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위 게임은 AXE 게임으로 스킬 버튼이 많아 온전히 플레이 하기는 사실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다만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스킬을 맵핑해 놓으면 플레이하는데 무리는 없을 듯 보였습니다.


설정 부분에서 알아야 할 점?

조이트론 게임패드 EX M Air의 경우 서포트 앱이 친절한 부분은 있으나, 스마트폰 설정에서 헤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 모드 USB 디버깅이 막혀 있는 상태에서는 터치맵핑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니, 개발자모드에 접근해 USB 디버깅을 ‘사용 함’으로 해 두면 됩니다.


처음에는 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며 OFF가 뜨는 데, 개발자 모드에서 옵션을 조정해 ON시키니 맵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켜지더군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빌드번호’를 반복해 눌러주면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억의 GT 레이싱도 해보고, 요즘 장안의 화제 게임인 넥슨 액스도 즐겨봤으며, 리니지M도 실행해 봤는데, 모두 쉽게 플레이 됐습니다.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PC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한 게임도 즐길 수 있으니, 조이트론 게임패드 EX M Air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하더군요.

소개 제품은 온라인몰인 민팅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조이트론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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