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에 성의 없는 게스트 섭외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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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타로 방송사 밥을 먹을 만큼 먹어 봐서일까? 아니면 대형 기획사에 속한 특유의 뻣뻣함일까? ‘짠내투어’에 게스트로 초대된 SM엔터테인먼트 두 스타의 성의 없는 방송 모습은 방송 이후 자연스레 질타로 이어졌다.

<짠내투어>에 초대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 스타는 재편한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와 엑소 멤버 찬열이었으나 두 스타 모두 성의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렸다.


LA에 이어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짠내투어>는 박명수와 허경환의 플랜에 따라 투어가 이어졌다.

박명수의 ‘명수투어’는 샌프란시스코의 핫스팟을 경험해 보는 것이었고, 투어는 해볼 만했으나 투어 일정이 빼곡해 피곤할 만했다.

박명수의 투어는 샌프란시스코의 도심 케이블카와 소문난 맛집. 그리고 핫플레이스 방문이었다. 야경까지 봤으나 날씨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걷는 투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걸음을 한 탓일까? 숙소에 도착한 써니는 곯아떨어졌고, 남자 멤버들은 2차로 주전부리 및 수다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다음날 허경환의 투어는 걷는 여행을 지양하는 투어가 됐다. 최소한의 이동거리. 장거리 이동은 렌터카를 빌려 다니는 투어로 꽤 좋은 투어임엔 분명했다.

하지만 써니와 찬열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카메라에 잡힌 대부분의 모습에서 표정이 안 좋았고, 딴짓을 하는 등 성의 없는 모습이 이어졌다.


포인트라고 할 만한 몇 곳에서 리액션이 있긴 했지만, 역시나 성의는 부족했다.

방송이 끝난 이후 많은 시청자는 두 스타의 표정이 좋지 않음에 불만을 드러냈다.

실제 꽤 많은 분량에서 표정이 좋지 않았고, 딴짓을 하는 등의 모습이 반복 노출돼 불만을 가질 만했다.

숙소에서 나와 잠깐 걷는 동안 딴짓을 하는 모습. 허경환의 적극적인 안내에도 무표정한 모습을 보이고 대응하지 않는 모습. 차에 남아 자거나 먹거리 사러 갔을 때 일부 불만을 보인 모습 또한 좋게 보이지 않았다.

시청자는 당장 이들을 앞으로 초대하지 말라는 반응이다. 적극적인 모습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할 일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시청자의 불만은 모두 이해할 만하다. 실제로 그랬는데 어떻게 안 그랬다는 듯 보호를 해 줄 수 있을까!


찬열이 투어 초반 운전한 것은 칭찬할 만하다. 그러나 그게 투어 모든 과정을 대신할 수 없기에 후반 성의 없는 투어 모습은 질타받을 만했다.

써니는 예능을 한두 번 해본 게 아님에도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건 질타받을 만하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듯한 모습이 너무 자주 노출되는 점은 그녀에게 좋지 않은 결과로 돌아갈 것이기에 차라리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예능에 출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짠내투어>에 진짜 필요한 게스트는 활기 넘치는 게스트다. 성의 없는 게스트가 아니라.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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