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두면 모레알처럼 씻겨 가는 내 포인트. 현금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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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까운 포인트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신한이나 국민은행에서 남아도는 포인트. 그리고 소액의 문화상품권 등이 있을 땐 쓰기 참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제 개인적으로 화 나는 것이 국민은행 거래 후 생기는 포인트에 대한 부분인데. 때만 되면 전화가 와 포인트 쓸 것을 종용하며 필요도 없는 싸구려 화장품을 사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포인트를 모아 알뜰하게 직접 현금화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게 됐고, 소개해 드려 보고자 합니다.


찾은 서비스는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전자결제 및 모바일금융플랫폼)의 ‘머니트리’인데요.

‘머니트리’는 모바일앱으로도 출시되어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설치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리해 보자면, 이 서비스는 각종 포인트와 상품권을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 후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신한은행의 마이신한포인트, 하나은행의 하나머니, 우리은행의 위비꿀머니, KB국민은행의 KB포인트리. 그리고 OK캐쉬백 포인트, 백화점 상품권도 등록해 머니트리 캐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포인트를 등록했는데 사고 싶은 것이나, 선물하고 싶은 액수가 부족할 때. 그 때는 은행계좌를 연결해 포인트를 충전해 딱 맞는 액수의 구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은 은행계좌나 휴대폰, 카카오페이, 티머니, 토스로도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머니트리 가맹점은 꽤 다양하며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니 매우 편리합니다.

중요한 건, 포인트를 등록해 놓은 상태에서 실제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효과적인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저같이 포인트가 많이 없는 사람도 있고, 포인트가 철철 넘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 포인트를 이용해 아는 사람에게 선물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꽤 끌리는 점이기도 합니다.

총 130여개의 브랜드 상품에서 원하는 상품을 초이스해 아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로 선물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국의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모바일 결제 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CU의 경우는 이벤트 바코드 간편 결제 3,000원 이상 결제시 1,000원을 즉시 할인해 주니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또 자주 가는 카페인 할리스 커피나, 이디야 커피, 설빙, 카페베네 등의 카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제휴된 기업이나 가맹점도 꽤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은행권이 있고, 대표적 상품권 판매처도 제휴돼 있어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휴된 은행권의 포인트를 머니트리로 옮겨 통합 현금 포인트로 만들어 놓고,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위 언급된 곳 말고도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등의 패션화장품 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업체들인 넥슨, 한빛소프트, 카카오게임숍, 넷마블, 엠게임 등도 제휴돼 있고, SK텔레콤과 KT, LG U+ 등도 제휴돼 있습니다. 다양한 제휴 가맹점을 확인 후 사용 가능하니 걱정은 없습니다.


사실 가장 놀라운 건 ‘지로납부’가 된다는 점이기도 했습니다. 위 이미지 가운데 상단 포인트 밑을 보면 ‘지로납부’ 항목이 있는데요. 해당 항목을 누르고 지로영수증의 QR코드를 촬영해 납부할 수 있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라 느낀 부분입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을 추가로 계좌 등록해 놓으면 ‘머니트리’ 앱으로 여러 포인트와 함께 모자란 액수만큼만 계좌에서 충전해 지로납부도 할 수 있으니 꽤 편하더군요.


온라인 결제 또한 지원하며, ATM 출금도 일정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쿨한 상상 쿠~울한 선물 보물상자를 열어라 이벤트도 열리고 있으니 참여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어 가입은 해 사용해 보는 건 남는 장사로 보입니다.


저 또한 많지는 않지만 신한은행의 마이신한포인트를 머니트리 머니로 교환해 봅니다. 그런데 너무 소액을 교환했군요. 일단은 가입해 보고 방식도 보고자 조금만 해봤습니다.


좌상단에 보면 ‘충전쿠폰/기프트쿠폰’은 쿠폰을 등록해 머니트리 머니로 만드는 부분인데 어렵지 않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쿠폰은 입력해 현금화해 놓는 것을 권합니다.


그 다음에는 은행계좌를 등록해 봤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은행 중 기업은행을 등록해 봤습니다. 그리고 충전이 되나 안 되나 테스트. 역시나 아주아주 잘 됩니다. 마이신한포인트 1,500포인트를 바꿔 놓고 뭘 살 수 없어, 일단 테스트 겸 제 기업은행 계좌에서 5천원을 추가로 충전해 놓으니 커피 한 잔마실 수 있는 돈은 현금화됐습니다.

쓰기 정말 쉬운 서비스이기에 만족스럽군요.

현금화한 돈으로는 문화상품권도 거꾸로 구매할 수 있기도 하며, 액수가 많을 경우 도시가스 납부를 할 수도 있으니 잘 선택 사용하면 될 듯합니다. 또한 다른 공과금도 QR코드로 불러들여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골치 아픈 백화점 상품권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한 서비스로 인식되더군요.

‘머니트리’ 앱 다운하고, 흩어져 있는 포인트 등록해 사용해 보세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사용법도 간단하니 겁 안 내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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