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7. 5. 13:28
노홍철의 스위스 여행은 그가 예능에서 보이는 돌+아이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함이 묻어나는 이미지로 시청자의 가슴을 푸근하게 했다. 이 여행으로 노홍철은 시청자에게 아무런 고민이 없는 그런 가벼운 사람이 아님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그가 생각하는 미래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그의 진가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노홍철의 이미지는 항상 지나치게 밝은 이미지였다. 에서 쓰이는 ‘돌+아이’의 별칭은 그를 보여주는 안성맞춤의 단어이기도 했다. 그를 생각하면 ‘조증’에 가까운 캐릭터였고, 대중은 항상 그런 모습만을 봐왔기에 그의 결혼 후 모습에 걱정하기도 한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만 이번 를 봤다면 적어도 그런 걱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 노홍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