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17. 13:58
타임 슬립 드라마계의 명작가 송재정과 명품 호흡을 자랑하는 김병수 감독이 또 한 번 만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와 으로 시청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이 환상의 복식조는 큰 인기를 끌 만한 작품인 를 들고 나와 기대를 하게 한다. 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이진욱도 다시 한 번 시청자에게 인사를 해 반가움을 준다. 에는 이진욱 외에도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출연한다. 래퍼와 배우로 활약 중인 양동근도 출연하며, 사극 여신인 서현진과 유인영이 출연한다. 꽃미남 무사로 신예 정해인까지 등장해 기대케 한다. 중견 연기자 또한 믿음직스럽다. 박영규가 김자점 역으로, 전노민이 최명길 역으로, 김성민이 용골대 역으로 등장하며 안정감을 더한다. 는 역사극이라고 하여 역사적 인물을 줄줄이 등장시키지 않아 더 큰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8. 17. 07:00
철저히 자신과 여행 동선을 컨트롤할 수 있는 전문 여행가가 아닌 이상 거의 모든 사람의 여행 패턴은 비슷할 것이다. 스케줄을 짜기는 하나 그 스케줄대로 못 움직이는 건 여행이 주는 묘미이며 당연하고, 특히나 자신만이 아닌 여행이라면 여행이 제 생각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여행사에서 마련해 놓은 빼곡한 스케줄의 여행을 한다면야 계획대로 보려는 장소는 볼 수 있어도, 그 여행이 아름답게 기억될 일은 거의 없다. 또한 한 사람만이 가는 여행이 아닌 세 명의 친구가 가는 여행이기에 마음을 다 맞추기는 힘들다. 허나 그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조건이 좋은 것은 그들 스스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다. 평소 서로의 음악에 존경심을 표하는 이들은 단순한 친분을 넘어선다. 친구야 알 거 모를 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