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1. 12. 21:37
드라마계의 히트 감독과 히트 작가. 거기에 히트 배우가 모인다면 시청자는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런 공식의 드라마가 눈앞에 다가왔다. SBS 수목드라마 가 바로 그런 드라마인 것. 와 를 연출한 조수원 감독은 이제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 감독 대열에 올라 있다. 또 그와 최고의 작품인 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참여한다니 이 드라마는 ‘신뢰’라는 말이 자동으로 싹틀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다. 그들과 이미 함께했던 이종석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니 기대감은 120%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는 감독과 작가, 배우가 서로 신뢰하고 다시 작품 하나를 하고 싶다는 열망이 뭉쳐진 결과라 좀 더 멋지고 새로운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종석과 나란히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1. 12. 07:51
폐지가 결정된 SBS 화요 예능 에서 김구라는 또 한번 실패했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에서 프로그램이 실패한 것이지만, 그가 투입됐음에도 실패한 것은 김구라 개인에게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그간 김구라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폐지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정점에 오르기 전과 오른 후 폐지가 주는 타격은 분명 큰 차이점을 갖고 있어서 이번 폐지로 그가 받는 타격은 이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의 개인 브랜드 가치가 최고점에 다다랐을 때는 와 , , , , 등을 진행했던 시기였으며, 그 인기의 근간을 만들어준 프로그램은 , , , , 정도였다. 위안부 발언으로 중간에 잠시 쉬던 시절을 빼놓곤 2013년까지 승승장구했던 것이 바로 그다. 그러나 2014년이 되며 그가 성공시킨 프로그램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