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6. 7. 09:03
빅뱅 탑 최승현이 향정신성 약초 흡입 사건 관련 논란 과정에서 평소 앓고 있던 공황장애와 우울증 관련한 약물을 과다 복용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식이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라 알려지고 있어 걱정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그를 비난하는 이도 있어 지켜보는 이로서는 안타깝기 그지없다. 문제는 탑(최승현)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과 저주성 악플을 남기는 이들이 심각할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YG의 대응을 촉구하고 싶어 지는 것이다. 단순히 ‘못났다’는 반응은 양반. ‘수감 생활로 하길 바란다’, ‘언플이다’, ‘약쟁이 꼬리표는 못 떼겠구만’, ‘약쟁이 다 됐다’, ‘자기 잘못해 놓고 책임지기 싫어서 저러는 꼴이란’, ‘동정표라도 좀 얻어보자는 수작인감?’이라는 악플을 남겨 아연실색케 하고..
[리뷰] IT 리뷰/인터넷, 서비스 바람나그네 2017. 6. 7. 07:00
지난 6월 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는 ‘KT GiGA 인터넷 ASL(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파이널이 열렸습니다. 이영호와 이영한의 파이널을 보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은 북적북적하고 열기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기 충분했고요. 아직도 스타크래프트 인기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온 하루였습니다. 이날 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이영한 선수를 3:0으로 완파했다는 소식은 뉴스로도 보도가 됐을테고요. 직접 목격한 느낌을 전해 드린다면 시쳇말로 ‘넘사벽’의 느낌을 준 것이 이영호 실력이었습니다. 1세트는 이영한 선수가 못한 경기가 아니었죠. 그런데 그걸 완벽히 막아낸 게 이영호 선수였습니다. 2세트도 비교적 잘한 경기였는데, 역시 이영한 선수의 전략이 막혀 고전하다 패했고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