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9. 07:00
연예계의 기획사 중에 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다. 자신의 철학이 담기기도 하겠지만 뭔가 잘못되어 가는 부분에도 무조건 따라야만 하는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아득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박명수라면 고생을 해 볼 대로 해 본 연예인이고, 자신이 걸어온 길이 그리 호락호락한 길이 아닌 울퉁불통 자갈밭 보다 더 힘든 곳이 연예계라는 것을 익히 겪어 온 개그맨이다. 아직도 그의 능력 부분을 다 인정하지 못하는 시선들도 많지만 자신이 생각한대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서자 자신이 힘들었던 때에 세워놓았던 계획들을 하나씩 실행해 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선배들에게 서러움을 당하기도 하고, 후배들에게 인기도도 추월당하고.. 하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생각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던 생활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