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여행 바람나그네 2011. 6. 20. 06:10
여수에도 점점 볼거리가 늘어나는 것 같다. 그간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매일같이 공사와 준비로 분주한 여수시가 드디어 시민들과 뜻을 뭉쳐 새로운 명품 골목인 을 탄생시킨 것이다. 고소동 골목거리는 아주 예전 우중충한 건물들과 어두운 동네 같아 보인다는 말을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엑스포를 향한 열정은 시와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문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현재 통영의 동피랑 마을이 벽화 골목거리로 유명하며,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갔다 온 인천의 배다리 벽화거리도 볼 만한 곳으로 기억이 된다. 서울에 사는 이들은 삼청동을 기억하겠지만, 서울이 아닌 지방을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수적으로 많지 않은데, 새로운 곳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은 여러모로 반가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