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0. 9. 07:21
‘K팝스타’가 시즌1, 시즌2를 마치고 시즌3에 접어들며 한 가지 큰 변화를 갖게 됐다. 시즌3의 가장 큰 변화는 보아가 빠진 자리에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한다는 것. 이 변화는 단순히 심사위원 한 명이 바뀌는 것을 떠나 그간 ‘K팝스타’가 가진 성격에서 궤도가 틀어지는 것이기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먼저 보아의 하차로 프로그램의 성격이 바뀔 수밖에 없다. 대형기획사 중 한 곳이 빠지는 것은, 애초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내 건 취지와도 바뀌는 것이기에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K팝스타’가 시작될 때 3대 대형 기획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말은 아직도 기억되는 말이다. ‘K팝스타’는 대형 기획사의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어느 정도 보여줌으로써 안정적인 스타 배출이 무언가를 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