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28. 07:00
직업에 대한 이야깃거리가 오가는 프로그램은 딱딱하게 여겨지는 면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당장 우리가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이기에 딱딱하다 외면하기 어렵다. JTBC 예능 는 시청자에게 있어 예능이라 여길 만한 구석이 겉으로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을 맡은 진행자를 보면 이것이 예능이란 걸 알 수 있다. 오고 가는 이야기도 기존 딱딱한 분위기의 직업 소개 프로그램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기에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고 끝난다면 시청자는 이 프로그램을 볼 이유가 없으나, 시청자에게 화두를 던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에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각 직업을 택한 이들을 섭외해 그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단순하게 해석돼 더 쉽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21. 07:00
JTBC 예능 ‘잡스’를 이끄는 MC는 노홍철을 비롯해 박명수, 전현무가 있다. 그러나 박명수와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에서 능력상 서브 MC급으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반대로 노홍철은 이야기 꾼으로 프로그램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노홍철은 에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툭툭 던지는 스타일이다. 과거 어려웠거나 밝히기 힘든 부분도 아무렇지 않은 듯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쉽게 던지는 듯하나 그렇게 쉽지 않은 이야기이기에 그가 왜 그런 말까지 하는지를 시청자는 모르고 지날 때가 있다. 사고 치고, 한국보다는 외국으로 나가 반성의 시간을 가진 노홍철은, 의도치 않게 한국 여행객에게 잡혀 싸인을 해주며 근황이 알려진 바 있다. 그는 당시 일에 대해 에서 해명을 했다. 누가 물어보기 이전 털어놓은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