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5. 14:38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바라볼 때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커플을 따진다면 단연 강마루(송중기)와 서은기(문채원)의 러브라인이 가장 확실하다. 여기에 애증으로 남은 사랑 하나는 한재희(박시연)와 강마루의 관계 정도. 뚜렷한 러브라인은 없다. 하지만 의외의 커플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극 중 박재길인 이광수와 강초코 역을 맡고 있는 이유비의 조합이 환상궁합을 자랑하며 극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극의 뼈대를 만들어 가는 것은 단연 강마루와 서은기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한 사람에게 집중된 스토리는 자칫 해가 될 수 있는 법. 그래서 나온 것이 큰 틀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띄워주는 이광수와 이유비의 조합.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