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6. 2. 10:58
기획보다는 편집의 잘못이었다. 초대한 게스트를 함부로 대한 것은 아니지만, 편집이 함부로 대한 것처럼 만들어 아쉬움을 산 것이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 2탄의 문제였다. 초반과 중반까지는 좋게 그려졌다. 이광수가 만들어 낸 나비효과는 조인성의 출연으로 이어졌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시청자 다수가 호평을 할 정도로 1탄은 성공적이었다. 일부러 연출을 하려고 해도 힘든 그림이 만들어졌지만, 부족한 연출에 편집은 심각하게 잘못돼 초대한 게스트의 마음만 아프게 했다. 조인성이 초대받고 활약을 하는 시간엔 타 게스트가 도착하지 않아 분량 몰아주기를 해도 상관이 없었다. 조인성의 경우는 활약이 좋아 시청자의 입장에선 끝까지 보고 싶었지만, 과한 부담감을 줄 것 같아 돌려보낸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조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