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6. 07:25
살아가는 것이 모두 헛과시 하는 것 같은 버블 인생의 ‘김보성’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줬다. 그가 알아서 터뜨려 주기 보다는 주변에서 그의 이야기들을 증언하는 통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땀만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의 이야기를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일명 시쳇말로 많이 쓰는 말 중에 ‘후까시’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을 순화해서 ‘헛과시’라고 쓰는데, ‘김보성’은 그 말 그대로 살아가는 인생 중 한 인생일 정도로 뭔가 거품처럼 한 번 거하게 떠 있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자신의 살아온 과정에서의 무용담을 이야기 하는 곳에서도 영락없이 그는 한 단계 불린 이야기들을 해 주며 뭔가 각 좀 잡힌 듯한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아무래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그가 연예계에서 살아오며 쌓아온 이미지가 싸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2. 07:20
이전 절친노트는 프로그램의 두 개 코너인.. 절친노트와 절친하우스가 합쳐진 스페셜 방송 이였다. 절친하우스 스페셜에 절친노트 출연진이 나 모였고 진행에 함께 했다. 절친하우스 스페셜은 그간 출연했던 게스트 중에 기억에 선명한 게스트 들을 다섯 명을 초대해 다시 한 번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김국진이 왠지 이 사람들은 꺼려질 것 이라고 뽑아 본 사람들이 여지없이 등장해 재미를 주었다. 이번 게스트 다섯 명은 은지원, 김동현, 김보성, 김윤아, 최화정 이였다. 나름대로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의 조합이었다. 그중 김동현, 김보성은 김국진과 서로 모였다하면 장난치기 바쁜 멤버가 되었다. 김동현과 김보성이 워낙 터프하고 이미지가 쎈 캐릭터인데 김국진이 얼어붙을까 걱정했던 예전의 기억은 모두 잊어도 될 만큼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