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7. 1. 06:10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출발 축포가 인천 서구 연희동 하늘을 갈랐다. 이번 기공식은 아시안게임을 치룰 주경기장을 짓는 건설공사이며 그 시작은 그만큼 뜻깊은 순간이었다. 쉽지만은 않은 아시안게임 유치와 시작을 한 이 시점에서조차도 아시안게임을 치룰 경기장을 지을 예산이 부족한 인천은 그래서 더욱 힘겨웠지만 뿌듯한 느낌이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 행사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천 송영길 시장, 그리고 지역의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주민 1,000여 명과 국회의원과 시의원들로 구성이 된 방문객들은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에서 축하와 함께 한 마음으로 하려는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또한 참여를 하지 못한 김황식 국무총리와 알사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이 축..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17. 07:12
이제 어떤 스포츠 제전만 있으면 방송사는 제 균형을 잃고 한 쪽으로 올인을 하는 모습이다. 기존에 SBS는 김연아와 관련된 모든 방송 분량을 뒤로 미루거나, 앞으로 당기거나, 취소를 해왔다. 그러나 '김연아 경기'는 단일 편성이기 때문에 애교로 충분히 봐 줄 수 있고 뭐 그 정도는 오히려 스포츠를 좋아하는, 그리고 김연아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바라는 시청 배정일 것이다. 그렇다고 SBS가 잘 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지난 월드컵 축구를 단독 방송하기 위해서 모든 방송사에게 욕을 먹으면서까지 악착같이 혼자 방송을 하는 억척스러움을 보여줬다. 그 결과 그들은 엄청난 욕을 얻어먹은 것은 조금만 TV를 볼 줄 아는, 아니 보는 사람은 모두 느꼈을 공통적인 감정이었을 것이다. 심지어 당시 MBC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