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아니면 추천도 없다..!


무한도전이 방송이 되고 하루지난 현재의 블로거 뉴스 'TV,드라마'코너는 수없이 많은 글들이 80% 정도가 무한도전 얘기들이고 추천또한 무도만 일방적이다. 이심전심이라고 마음은 통하나보다. 하지만 블로거뉴스가 균형적으로 자리가 잡히려면 남의 글도 보고 추천도 해주는것이 좋을 것이다. 그동안 이런 문제를 제기한 블로거들의 글도 많이 봤다. 하지만 그런 문제성 글 조차도 그렇게 크게 블로거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무한도전 아니면 추천도 없다.

필자또한 무도에 대한 글을 쓰려고 3주동안 기다리면서 초안을 잡아놓고 기다리다가 마지막으로 글을 올려보려 했으나 포기했다. 왜냐면? 수없이 많은 글들이 너도 나도 해서 올라왔기 때문에 포기를 했다. 어차피 썼더라면 그 무리에 섞여서 추천또한 2~30개 받았을 수는 있었겠지? 그러나 포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글을 쓰는데 구지 나까지 뭘 쓰나싶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다른 글이나 써보자고 몇 자 끄적여봐도 사람들에겐 제목부터 외면을 당하고만다. 이건 내얘기가 아니고 모든 블로거에게 해댕하는 얘기이다. 지금 '무도'글 아닌것 중에 추천갯수 한 번 봤으면 좋겠다. 전부 0,1,2다. 많아봤자 몇개 정도다. 너무 편향적인 선호는 양질의 블로거 기자를 없애는 결과는 만들어 낸다.


   블로거 기자들이 점점 없어지다.

약 한 달 전만해도 다음에는 보기좋고 감동적인 글을 쓰는 블로거 기자들이 많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각 채널별로 알아주는 블로거들이 별로 없게되었다. 수없이 많은 블로거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는 과정에서 벌어진 결과라지만 그것은 그만큼 호응을 받지못한 소외감또는 의욕상실에서 나타나는 일이 아닌가본다.

좋은 블로거들이 힘들여 쓴 글은 참 보는내내 매료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 블로거들도 하소연을 하며 별 호응도 없는 글 왜 쓰는가하며 절필을 하고 말았다. 그 블로거들은 교류를 원했다. 다른 사람의 글도 보고 감동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글또한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쁨을 느낀다는 것였다. 하지만 자신의 글에 누구도 공감을 안해주면 쓰기가 싫어지는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구독자 없는 신문을 누가 만들어 내겠는가..?!


   글을 쓸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없어지다.

'무도' 한 가지를 지목한 제목였지만.. 이 문제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예능 몇 프로그램에 쏟아지는 집중성에서 제시한 제목이다. 결코 무도를 욕하는것 아니다. 난 무도를 정말 좋아한다. 지금 쏟아지는 주 블로거 뉴스는 '패떴, 무도, 1박2일'이 대세다. 그것 아니면 가끔 이슈화되는 몇가지 사건으로 인한 블로거 뉴스글 밖에 없다. 이렇게 되다보니 이 프로그램 아니면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읽어주지 않으니 이 프로그램들과 이 프로그램들에 출연된 출연자들의 프로그램에 관한 글 밖에 없는 것이다. 안 읽고.. 공감해서 추천해 주는 사람도 없는 글을 왜 쓰겠는가..!!

블로거 들 자체가 자숙을 해야 하는 문제다. 다양성이 없어지는 것은 글을 쓰는 10만명 이상의 블로거들의 편식에서 얻어진 결과이다. 그러니 제일 정확한 것또한 자신의 글 또한 모든 사람들이 취급을 안해주는데 있다. 그러니 사람들의 취향에만 맞춰 글을 쏟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칭찬하는 좋은 글은 취급도 못 받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내 글도 그렇지만 히트치는 글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까는 글이다. 비평글 말이다. 대리 충족은 되겠지만.. 이런 글들이 다양성을 해치는 것이다.

자신의 글이 남에게 읽혀지고 공감해서 추천도 받고 싶다면 우선 자신도 다른 사람의 글에 추천도 해주고 댓글도 해주고, 트랙백도 나누는 일을 해보라는 것이다. 필자도 아직 이것에는 능숙하지 못하지만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런데 명 필자로 뽑히는 베스트 블로거 몇 분들을 보자면 자신의 글만 남기고 남에 대한 추천은 몇개없는 분들도 많았다. 균형잡힌 블로거들의 미디어 채널들이 각각 발전하려면 스스로들이 편식을 없에야 할 것이다.

예를 무한도전으로 들은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TV,드라마 채널만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딱 몇개 프로만 선호가 되는 현실이 답답해서 글을 써봤다. '패떴, 무한도전, 1박2일'이 아닌 수없이 많은 드라마, 예능, 사람과 사람의 글을 봤으면 한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p.s ; 무한도전을 나쁘다 표현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 전 무도 광팬하렵니다. ㅎ 감동이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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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 난 1박팬이지만
    2009.02.08 21:05

    이 글에 심히 공감한다..이건 뭐 예능프로 없으면 블로거들 무슨 글 쓰나 싶을정도로
    끝나자마자 감상후기 정도의 글을 쓰고 팬들에게 클릭,추천수 받으며 자위질..
    갈수록 막장화 되어가는 인상 지울 수 없다.
    편식도 이런 편식이 없다. 그러니 댓글도 쓰레기장이 되어가고.
    블로거들의 성숙한 문화의식과 daum측의 개선도 요하는 바.
    무도,1박,패떴,우결..이거 빼면 연예문화 블로거기사들 쓸게 없나?
    없으면 스스로 노력해서 건전한 방향으로 이끄는게 타당하다 싶다.
    글 공감합니다.

    • 2009.02.09 00:22 신고

      조금씩 바꿔가면 되겠죠? 그러기 위해선 많은 분들이 같이해야 하는데 조금은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네요 ㅎ.. 많은 분들이 좋은 블로거로 나오길 바래야죠 ㅎ

  • 2009.02.08 21:09 신고

    저도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안됐지만, 요즘 심하게 느끼던 것을 글로 잘 써주셨네요.
    갈수록 글쓸 의욕이 안난다는...

    • 2009.02.09 00:21 신고

      파란선인장님 글 잘보고 있어요 ㅎ 힘내세요^^.. 신나는 생활이 되길 바랩니다 ㅎ

  • 지지
    2009.02.08 21:12

    멋진 글 입니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글 같네요
    저도 현재 그런점이 심각하다 봅니다.
    진짜 심각하게 한쪽으로 몰려있네요.
    다양해졌으면 좋겠네요. 좀 더 많은 좋은글 봤으면 좋겠습니다
    님 글 너무 공감하구요. 더 멋진 글 많이 써주세요 공감공감

    • 2009.02.09 00:19 신고

      잠깐 답답해서 이런글도 썼네요 ㅎㅎ. 조금 많은 글들이 다양하게 존재했으면 저도 좋겠어요..따로 책을 안사도 될 정도로 좋은글들이 많은 뉴스블로거로 거듭나길 바래야죠 많은분들이 말이죠 ㅎ

  • 2009.02.08 21:27 신고

    맞는 말씀이네요. 저도 무도에 대해서 쓰긴 썼지만서도.. 제가 현재 베를린에 머물면서 베를린 영화제 포스팅 하는데요, 처음에는 5편 정도로 기획했었는데 그냥 말라구요. 개막식에 대한 포스트도 베스트에 올랐다가 2시간 만에 내려졌죠. 보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뭐 제가 좋자고 베를린 영화제에 왔지만, 일 하랴 포스팅하랴 정말 잠을 못잤는데 말이죠. 그래도 저는 나은 편이죠. 추천도 많이 해주시고 그래도 100 명 정도가 읽어주셨으니까요.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다양하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별로 시간 안들이는 연예기사는 많이 읽어주시고, 공들은 기사는 좀 묻히는 경향이.. 좋은 글 많으네요 자주 오겠습니다. ~

    • 2009.02.09 00:18 신고

      집앞카페님 글 읽어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기획 기사로 꾸준히 올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ㅎ 집앞님 글 재밌어서 몇개 순식간에 읽고 왔답니다 ㅎ

  • 전문성 결여된 블로그 뉴스
    2009.02.08 22:34

    100%로 공감합니다. 요즘 블로그 뉴스는 전문성보다는 너무 흥미 위주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편중된 주제도 그렇고 특히, 문화,예술은 정보로서의 가치가 예전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면이 있는 거 같아요.

    • 2009.02.09 00:17 신고

      네^^ 요즘 최신글을 쭈욱 보고 있으면 같은 블로그에서 하루에 수십개씩 흘러나오는기사들이 많더라구요..그런데 단순 정보성 글들이 너무많고 깊이 파고드는 것은 부족하더라구요 ㅎ

  • 2009.02.09 00:09 신고

    공감공감공감...
    그러나 그때그때의 이슈란게 있으니 어느정도는 감안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촛불집회때,용산참사,등등... 그런 이슈가 있을 때마다 많은 글들이 쏟아졌죠..

    • 2009.02.09 00:15 신고

      이슈란건 있죠 당연히 ㅎㅎ 그러니까 그런글들이 더 많이 쓰여지고..이슈를 떠난 다른 관심사의 글들이 공평이 이루어지는것을 원하는게 가장 솔직함 심정이죠 ^^

  • bb
    2009.02.09 12:32

    이슈화하는 것보다 이슈를 따라가는 게 편하니까요.
    솔직히 어떤 사안을 이슈화하려면 단순히 블로그에 글만 올리는 수준으로는 안되죠. 전문 기자 못지않게 취재도 해야하고 그 사안에 대해 전문가적 식견도 있어야되고... 하지만 이슈화된 사안은 그럴 필요가 없죠. 이미 남이 생산해놓은 정보를 가공해 재생산하기만 하면 되죠.
    시간과 경제적 여유마저 있는, 또는 투철한 주관이 있는 블로거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일반 블로거들에게는 너무 무리한 요구죠. 일반 블로거들이 이미 있는 이슈를 확대, 재생산해주는 것만도 나름 큰 역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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