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두 세기를 놀라움으로 수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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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연예계 최고의 충격적인 뉴스는 무엇? '서태지의 은퇴'.. 그렇다면 21세기의 한국 연예계 최고의 충격 뉴스는? 그 또한 주인공은 '서태지'였다. 바로 그 서태지가 비밀결혼을 했으며, 거기에 상당한 시일이 흘러 이제는 이혼 소송중이라는 말은 사람들을 충분히 놀라게 했다. 서태지는 21세기조차도 누가 따라오지 못 할 엄청난 파워의 충격을 주고 말았다. 그야말로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 한 일이었기에 그 충격의 소문은 모든 대중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한국 대중문화의 꽃을 피운 실질적인 살아있는 신화였던 '서태지'는 무엇을 해도, 대단한 기록들을 남겼다. 등장부터 파격적인 그는.. 그러나 처음부터 인정을 받았던 것은 아니었다. 주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형편없는 점수를 받으면서 등장했던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토록 핫 한 존재가 될 것이란 것은 당시에 느끼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그 당시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딱 그 시대에 머물고 있던 지라 그의 점수는 형편없었던 기억이었다.

당시 '서태지'의 <난 알아요>는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배점으로 수모를 당했지만, 대중들은 그가 들고 나온 너무나 충격적인 비트의 노래에 단 3분여 시간에 모든 혼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 충격의 경험은 바로 서태지라는 가수를 최고의 반열에 올린다. '서태지와 아이들' 한국 대중문화에 산 증인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닌 그들이기에 그들이 하면 무엇이든 대단한 화제였다.

그렇게 사랑받던 '서태지와 아이들'은 20세기 최고의 충격적인 '은퇴'를 하고 만다. 그들의 은퇴는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쇼킹한 일이었고, 당시 문화에서는 그 충격에 있을 수 없는 반응들이 연이어 터지는 일도 경험하게 한다. 보통 은퇴를 하게 되면 팬들이 떠나게 마련인데도, 1996년 은퇴를 하고도 그를 기다리는 대중들의 성원은 기어이 그를 다시 컴백하게 하는 관심의 결과를 마련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힙합의 꽃을 피우게 한 '서태지와 아이들'. 댄스 음악에 꽃을 피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는 엄청난 사회적인 충격이었다. 이후 엄청난 변혁의 한국 대중문화는 일본식 성장 시스템인 아이돌 그룹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고, 그 인기를 발판삼아 걸그룹이라는 특화된 문화까지 힘을 얻게 하는 발전의 틀을 그는 알게 모르게 만들어 놓았다.

탄탄한 문화적 기틀을 가능하게 한 '서태지'라는 고도의 심리가 이자, 천재적인 음악가는 문화계뿐만 아니라.. 경제계까지 그를 벤치마크 하는 기업도 늘어나게 했다. 좁게 바라본다면 연예계만을 바꿨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도, 크게 보면 그는 한국 전체의 대중문화 기틀을 바꾸어 놓은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보다도 절대적인 20세기 가장 큰 한국 대중문화의 핫 키워드가 바로 '서태지'였다.


세기가 지난 대한민국에 또 하나의 엄청난 충격조차도 '서태지'가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그는 살아있는 한 가장 큰 대중문화의 대표적인 키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인물이기에 모든 것이 화젯거리가 된다. 그런 그의 또 하나의 사건은 '이혼'이라는 충격적인 단어의 등장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였다.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무소식이 단박에 터졌기에 그 순수성이 의심이 될 정도로 큰 충격적인 뉴스가 바로 그의 이혼설이었다. 사실 지난 하루 가장 큰 이슈가 되어야 할 것은 BBK 뉴스거리였지만, 그 뉴스는 하루 종일 어느 뉴스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단지 하루를 마감하는 새벽녘 MBC뉴스에 토막뉴스로 올라온 것이 전부였기에, 그것을 덮으려는 화제성 기사라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마 사실일지도 모른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그 전날에는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종편으로 이적을 한다는 허무맹랑한 엄청난 뉴스가 터져 나오더니, 연이어서 터지는 메가톤급 뉴스는 대중을 술렁이게 했다.

사실 김태호PD의 이적설이나 '서태지'의 '이혼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파워를 가진 뉴스였기에, 모든 뉴스는 자연스레 덮이는 효과를 본다. 그것을 알면서도 대중들은 이 쇼크를 참아내지 못하고 오로지 그들만을 바라보며 놀라움을 표시하기에 이른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결혼을 했었다', '서태지에게 자식이 둘 있다(오보 가능성 있슴)',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 소송중이다'라는 뉴스를 접한 대한민국의 대중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반응도 여러 가지로 나뉘었다. 좋게는 그도 사람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는 반응과, 나쁘게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반응까지.. 그 반응의 세기는 모두가 다른 형태였다. 그렇지만 대중들을 놀라게 한 것은 재산분할권 청구를 한 '이지아'에 대한 시선이었다.

'이지아'를 향한 시선은 거의 경멸 수준으로 가고 있는 듯하다. 올 1월 이혼 소송을 청구하면서 재산분할에 50억이라는 돈과, 5억의 위자료 청구는 대중을 놀라게 함과 동시에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나'라는 반응을 보이게 했다. 이지아를 향해 안 좋은 반응을 보이는 일부 대중들은, 도대체 '이지아'가 서태지의 재산 형성 과정에 어떤 일조를 했느냐? 의 궁금증 때문이라도 그를 안 좋게 보고 있는 듯하다. 또 하나 그녀가 욕을 먹게 되는 것은, 바로 이혼 소송 중에 인기 최고의 배우 중에 한 명인 '정우성'과의 스캔들이 그녀를 안 좋게 보게 만들고 있다.

21세기를 열어가는 시점에서 터진 가장 충격적인 이슈는 '서태지'가 주인공이 되었다. 앞으로 그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모르겠으나, 당분간 가장 큰 이슈로 세간의 집중적인 시선에 몰릴 것으로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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