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호세.. 발MC에 도전하다 [상플]


박재정이 '상상플러스'에 김지훈 자리를 이어받아 보조MC로 나선다. MC 첫도전이다. 어쩌면 박재정에겐 이것이 엄청난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연기는 솔직한 마음으로 해도해도 어느 선 이상으론 발전성이 안 보이는것이 현재의 박재정이다. 젊음의 열정으로 하려고 하는것은 좋은데 왠지 연기는 박재정에겐 큰 치부가 될 영역인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상상플러스에 나온다는것은 잘 선택한 것이다. 연기에선 암울하니 새로운 장르로 도전함이 이번 계기일듯 싶다.

'너는 내 운명'이란 드라마는 박재정을 가장 크게 세상에 알린 드라마다. 하지만 가장 발연기를 하는 연기자란 꼬리까지 달아준 드라마 이기도 하다. 거기다 한껏 무뇌아작가인 '문은아'가 개막장드라마로 연결해주니 더욱 발연기가 부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 막장드라마의 한 획을 가장 선명하게 그은 드라마에서 너무 심각하게 연기를 못했으니 이미지야 평생 꼬리로 남을 수 있었다..(자료보다 웃겨죽는 줄 알았습니다 전~ ㅋ)

'상상플러스'가 그를 구해줄 듯 싶다. 박재정의 끼는 연기보다 어쩌면 예능에서 더욱 부각이 될 듯 싶은 마음이 어딘가 모르는곳에서 전해준다. 저번에 설 특집으로 나와서 그가 보여준 예능 감각이 더욱 그의 발전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보여준 마쵸맨 흉내내기는 그만이 자랑하는 특기로 될 것이다.

욕심이 많은 박재정으로서는 예능은 절대 놓치지 않을 좋은것이란것을 자신이 더 잘 알 것이다. 혹시 모르고 방황하면 바보일 것이다. 박재정 자신이 가만히 못있고 활발한 성격에서 진지함이란 오히려 자신을 바보처럼 만드는 계기일 것이다. 현재의 박재정의 이미지라면 모델아니면 확 바껴서 예능인이 되는 일일 것이다. 그것이 너무 잘 어울리니 말이다.

끼는 아무데나 마구주지 않는다. 어쩌다 그런 사람은 천재적인 것이고.. 천재적이지 않으면 자신에게 맞는 무언가가 있을것이다. 거기에 박재정은 예능 감각이 무궁무진해 보인다. 연기는 필자에게 묻는다면 당장 그만두라고 하고싶다. 억지로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입고 연기하는 것보다.. 자신의 모습이 밝고 쾌활하고 방탕(좋은뜻에서 표현함) 하다면 그곳에 충실해 보라고 하고싶다. 연기보단 100배 더 잘 어울린다.

발MC로의 박재정은 자신이 얼만큼 클 수 있느냐의 척도가 될 수도 있다. 적어도 연기보단 자연스런 영역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발MC도 아무나 하는것은 아니다. 그만큼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신정환이 천재로 피디들에게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오랜 예능 경험이 받쳐주는 인식일 수도 있다. 실제로 신정환의 애드립은 그 누구도 인정을 하는것은 분명하니까 말이다. 박재정이 예능 모티브로 삼아야 할 대상이 신정환 일 수도 있다.

명랑히어로 최신것을 보다보면 박미선도 신정환이 얘기하면 아주 죽는다 웃겨서~ㅋㅋ 보고 있는 사람도 얼마나 그가 천재적인 것인지 느낄 정도로 말이다. 그 정도까지 바라는것은 절대아니다. 다만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마초맨이나 리모콘 개그처럼 재밌는 요소들을 보여주면서 슬슬 감각을 익히고 사람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금까지의 모습들은 충분히 수그러 들것이다. 발MC의 뜻을 발로해도 그것보다 좋다는 의미보단..박재정은 발MC도전기를 "발로뛰는 성실의 MC"로 보여줌이 중요하다. 그러다보면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영역이 자기것이란것을 아는날이 멀지 않을것이다. 모른다면 한 번 해봐라~ 곧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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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 2009.02.19 19:18 신고

    재미있는 기사입니다^^
    최근들어 바람나그네님의 연애 포스팅을 즐겨보게됐는데
    날카롭고 재미있는 글로 연애에 별로 관심없던 저마저
    빠져들게 만드네요.ㅎㅎ
    행복한 저녁되세요.^^

    • 2009.02.19 19:59 신고

      ㅎㅎ 라이너스님 항상 감사합니당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이상으로 몇 배 행복하답니다.
      전..신정환 사 먹으러 약국이나 가볼려구요 ㅋㅋ
      라이너스님도 행복한 저녁되세용 ^^

  • 보라
    2009.02.19 23:20

    ㅋㅋㅋㅋㅋ 신정환 저 그림 미치겠습니다 아 욱겨
    센스쟁이
    글 잘 읽었습니다. 또 올게여

  • 2009.02.20 06:02 신고

    보기자료 보다가 죽을 뻔 했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신정환 ㅋㅋㅋㅋㅋ 어떻해~ ^^;; 꼭 사먹어 봐야겠어요~ 발호세님이 저는 걱정되요~ 김지훈씨처럼 될까봐.. 신정환이랑 탁재훈.. 특히 탁재훈 절때 안받아줄텐데.. 그래도 바람님 말씀처럼 연기보다는 나을수도~ ㅋㅋ

    • 2009.02.20 06:37 신고

      하핫~ ㅋ 저도 죽을뻔했어요.. 배꼽 도망갈까봐 잡고 웃었죠 ㅋ
      기분상 발호세가 붙임성이 있는거 같아요..첨엔 안 받아주겠지만
      신정환과 붙여놓으면 최강 커플이 될 수도 있을듯싶어요^^

  • ....
    2009.02.20 08:51

    연기자가 본업인 사람보고 연기를 당장 그만두라니 좀 가혹한 소리같군요. 은근 칭찬하면서도 까는 소리 같네요.

    박재정의 선택은 어찌보면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MC로서 연예활동은 계속하면서 대중들의 뇌리에는 계속 잊혀지지 않으면서, 연기활동에는 다소간 공백기간을 둠으로서 그 기간동안 부족한 연기실력을 보충하려는 뜻이 있겠지요. 어차피 MC자리는 그다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니깐요.

    • 2009.02.20 15:54 신고

      제가 그만두라고 한다고 박재정이 그만 안둘거에요..
      왜냐하면 스스로 자신이 어디에 잘 맞는지 알테니까요..
      너무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연기란 옷보다..예능이란 옷이 더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
      그런 의도로 싹이 보인다는 칭찬이니까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냐옹
    2009.02.20 15:54

    얼굴도 별로고 연기도 막장
    솔직히 어떻게 연기자됬는지 모르겠음
    진짜 배우라는 소리 붙이기가 겁난다
    자기도 발연기인거 잘 알면 연기연습이나 더하고 나오던지
    연기 안되니까 예능으로 떠보겠다는 심보도 아니고

    아뭐 제생각은그렇다고요ㅋㅋㅋ

    • 2009.02.20 15:56 신고

      네 ㅋㅋ 자신이 위기의식이 있다면 어느쪽으로라도 시도를
      해야 할 듯 싶네요.. 그 길이 예능같으면 죽어라 파보는것도
      방법은 방법일 듯 해요 ^^

  • zzz
    2009.02.20 19:01

    애가 일단 발음이 안되는데 MC는 얼어죽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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