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욱일승천기 논란 기자에게 놀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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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깃발논란, 런닝맨 욱일승천기 연상 깃발 논란. 바로 이것은 지난 하루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화제의 단어이다. 이 말이 나오게 된 것은,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레이스를 벌이는 동안 한 두 장면에서 게임의 부표로 사용된 배너 때문이었다.

각 레이스 중간에는 '주사위 레이스'라는 눈에 띄는 배너를 들고 있는 <런닝맨> 스텝들이 자리해 있었고, 이 부표 앞에서 멤버들은 주사위를 굴려 명운을 가렸다. 대형 주사위를 굴려서 '탈락'과 '탑승'을 가리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게임의 한 요소로 쓰인 부표가 하필이면 제헌철이었던 당일 '욱일승천기'와 비슷한 문양의 배너로 사용되었다는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진 시청자 한두 명이 게시판에 비슷하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이런 한두 명의 확대해석 불편함 토로에.. <런닝맨> 게시판에는 초반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그 말은 놀랍게도 방송이 끝나고 게시판을 모니터링 한 기자의 손끝에 쓰여지고, 마치 이것이 큰 논란인 것 마냥 제대로 문제에 대한 접근에 하지도 않은 채 또 그렇게 베끼기 보도가 시작이 된다.

<런닝맨>은 자고로 뭘 해도 씹어야 겠다는 한두 기자들의 악의적인 보도행태로 시작되어 매주 어떠한 것이라도 문제를 만들어 내어 욕을 먹게 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조그마한 불편함을 주는 것이 레이스의 특징이긴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매주 크게 확대해석해서 욕을 먹게 유도하는 것은 진정 기자가 즐길 문화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게 한다.

명확히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알림으로서 순기능을 하는 것이 언론의 책임이지만, 잘못된 시선이 있는 것조차 알면서도 이상하게 베베 꼬이게 만들어 욕을 먹으라고 유도하는 것은 기자가 보여줄 덕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게 한다.

다시 돌아가 <런닝맨> 게시판에 나온 경계의 말들이 있었다. 한두 명의 시청자가 제헌철에 이 모양을 본다는 것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자.. 다른 대부분의 시청자가 그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하며 이해를 바라는 말을 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닌 것이 논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 시청자들은 이런 말을 한다. "혹시 게시판에 상주하는 모니터링 기자양반 있으면 이거 확대해석해서 기사 쓰지 않겠지?!"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먼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바로 기사로 나왔고, 이를 바라본 게시판의 시청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뻔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면서도 논란을 유도하는 기자의 장난질에 프로그램을 보지 않은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부분적인 기사만으로 욕을 하게 된다.


매번 이런 식이었다. 그저 논란을 일으켜 관심을 받아 보고픈 언론들의 비도덕적인 행태로 인해서 때 아닌 사과를 해야 하는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그저 허탈할 뿐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문제를 단편적으로 끄집어내어 그 부분만 가공해 기사를 쓰면.. 제대로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단편의 기사를 가지고 오해를 하고 공격을 하는 참으로 1차원적인 일들이 매번 반복이 되는 것은 정말 씁쓸하기 그지없는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다행이도 언제나 그랬듯 기사들이 문제를 일으키자, 이전보다는 바뀐 모습이 시청자가 알아서 이를 잡으려는 참여의 소통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모습은 <런닝맨>을 제대로 시청한 시청자들이 중심이 되어, 그 논란은 잘못된 논란이라고 바로 잡으려 하는데서 바람직한 물결을 느낄 수가 있게 된다. 지나친 확대해석이고 그 문양은 일반적인 강조효과이기에 너무 깊게 확대해석 하지 말자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다.



사실 그 말은 매우 옳은 말이었다. 이 효과는 매우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이미지 부각효과였다. 포토샵에서도 이런 부분은 매우 빈번히 사용되는 효과란 것을 아는 이들은 알고 있다. 그 효과를 느끼는데 위 이미지를 잠시 보자.

위 이미지를 잠시 보면 왼쪽은 일반적인 이미지이고, 오른편의 이미지는 이미지 부각 효과를 준 이미지다. 단지 문양만으로 이미지에 대한 시각적인 접근성이 뛰어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와같이 이미지 효과를 주는데 에는 복잡한 효과보다 간편함을 추구할 때가 많다.

<런닝맨>은 기본적으로 뛰는 컨셉의 프로그램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빠르게 움직이는 찰나 볼 수 있는 문양의 배너를 준비하게 마련인데, 그간 간혹 썼던 이 문양이 하필이면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몇의 불편함 호소에 큰 논란으로 불거진 것은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이었다.

비단 이번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타 프로그램에서도 이런 일은 반복이 되었다. 어떤 인물이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행동을 했을 때 쓰는 효과가 바로 이 효과였고, 그때마다 일부 한두 명의 시청자가 꾸준히 이런 터무니없는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그 프로그램조차 효과 좋은 그래픽을 빼야만 했다.


빠르게 뛰고 움직이면서 과연 단순한 글자만 있는 배너를 찾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할까? 물론 가능은 하다. 눈을 씻고 보면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빠른 포맷과 맞을 일은 아니다. 무엇보다 많은 시민들 속에서 한 명이 부각되기란 쉽지 않다. 그곳에서 <런닝맨> 깃발을 든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노출해야 한다. 그렇기에 눈에 띄는 '노란색 병아리 옷'을 입고, 또한 깃발조차도 눈에 띄는 효과를 쓴 것을 들고 있을 수밖에 없다.

아무것도 아닌 게임 요소의 하나를 가지고 '욱일승천기'와 비슷하다는 식으로 매번 몰아붙여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지나친 피해의식으로 보이게 하고 있다. 왜 아무것도 아닌 의미조차 덧붙여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지 납득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제재할 수 있는 의미조차도 아닌데 매번 제대를 해야 하는 상황도 어이가 없고 창피한 일이다. 왜 그들은 가만히 있는데, 우리가 피해의식에 젖어 그 모양만 봐도 학을 띠는 모습을 보여주는지 답답할 노릇이다. '욱일승천기'라니..!! 도대체 어떤 사고를 가져야 이것이 그렇게 보일까 매우 답답한 상황이다. 이런 일이 일본에 알려지면 그것만큼 창피한 일이 어딨을까?!

역사의식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역사 속 아픔을 곡해 해석하여 매번 피해의식을 갖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지금 보이고 있는 논란은 참으로 창피한 일이다. 이것을 가지고 불편함을 토로하는 이도 잘못이요. 또한 그런 불편함 호소를 하는 것을 더욱 확대해석하여 기사를 만들어 내는 기자의 도덕성은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왜 민족적인 적대의식을 구태여 만들어 내는지 그것이 안타깝고 화가 날 일이다. 제발 바른 비평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어설픈 이가 국가적인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은 그래서 더욱 불편하다.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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