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Note P430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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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Note P430 노트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노트북이 있기는 하지만 무언가 새 제품이 나오면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사용해 보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남성들의 공통적인 심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뭐 그렇다고 매번 총알 장전하고 모두 지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렇게라도 만져보는 즐거움을 누려보게 됩니다.

요즘 총알에 허덕이는 상태니 뭐 어쩔 수 없겠죠. 총알이 있어도 다른데 질러야 하기에 차곡차곡 모아야 되는 사정이 뭐 어디가겠습니까..!! 그리하야 모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재빠르게 등록. 그러나 이런 이벤트에 등록을 해도 잘 뽑히지 않았기에 당연히 안 되리라 생각하며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는데..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 하니 딱~ 뽑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다음 날 축하한다는 전화를 받고 주소를 불러주고 본인 확인하고 하니 빠르고 안전하게 제품을 보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이벤트성 리뷰에 뽑혀본 것도 처음이고 워낙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과는 다르기에 신기한 경험이라 생각하며 시작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번 글은 성능보다는 제품에 대한 외관과 편리한 휴대성에 대해서 말을 해 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노트북이 있기는 하지만 어디를 가져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15인치 노트북을 써 오던 저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에 무척 어려웠던 것이 있었습니다.

한 쪽 손은 항상 무거운 상태였으니 말이죠. 사이드백 형태의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닐 때에는 아예 노트북을 넣을 생각을 못하고 따로 주는 가방에 넣어 한쪽 손에 들고다니는 생활이었는데요.

이번에 체험해 보게 된 
LG X-Note P430은 휴대성 면에서 무척이나 반가운 사이즈였습니다. 무게도 기존 노트북보다, 약 0.6kg 정도 줄어들었으니 한결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참 간사한 팔이나 어깨는 이 0.6kg을 너무나 극명하게 피곤함을 나타내 주기도 합니다.

1인치지만 약 2.4cm가 줄어드는 사이즈는 한결 작다고 느껴지고 실제 잡아보면, 잡은 모습이나 들게될 때 느껴지는 부담감이 많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테스트품을 기분좋게 받고 마음대로 사용해 보려 마음을 잡고 개봉을 합니다. 안전하게 뽁뽁이로 감싼 모습이 귀엽더군요. 이미 한 번 전 사용자가 사용한 모습들이 이곳저곳에서 보였지만 뭐 어떻겠습니까. 조금 더 막 다룰 수 있으니 오히려 고맙죠. 그런데 다음 사용자를 생각한다면 조금 예쁘게 감아놓았으면 훨씬 좋았을 겁니다.

개봉하며 차례대로 펼쳐보며 느낀 것은 와~ 이 정도면 마음껏 들고 다닐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얇고 가벼우니 이런 생각이 바로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표면도 광택이 아닌 메탈 느낌의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광택이 나는 제품은 스크래치에 무척이나 약하고 보기 싫은데, 
LG X-Note P430의 외부 표면처리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디자인이지만, 더 멋지게 한 디자인보다 실용적이라면 만사 OK이겠죠.


배터리는 6Cell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사용 시간을 더 늘려주었으니 이 또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얇고 부피도 작아 손에 딱 잡기 편하더군요. 제가 손이 유별나게 작은 편이라 큰 것은 잡기도 불편하고, 여러모로 안 좋았는데, 
LG X-Note P430은 용이하게 잡고 다닐 수 있더군요.

키보드 감도 좋고요. 포인팅 터치패드도 약간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편안하게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부팅 속도도 기다린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빨리 이루어지더군요. 대기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워낙 깔린 프로그램이 없어서이기도 하겠지만 초반 로딩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휴대성도 좋아서 어디든지 가져 다닐 수 있는 느낌을 주었는데요. 가까운 놀이터에 바람도 쐴 겸 나가서 인터넷 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인터넷은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쓰면 되니 염려 없죠.

너무 큰 노트북을 가져나오면 뭔가 이상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일을 하는 것 같이 보이는 것과, 여유롭게 즐기는 것 같으냐의 차이가 여기서 나는 것 같습니다.

무릎에 올려놓고 보기에 아주 용이했습니다.


헝그리 블로거는 오늘도 뙤악볕 아래 있는 더위 같은 무더운 방 안에 앉아서 골골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여름엔 가까운 놀이터에서 이런 작은 재미도 느낄 수가 있게됩니다. 밤이나 낮이나 바람은 불어주니 한결 방안보다는 낫잖아요.


놀이터에 앉아서 간단하게 제품 외관을 찍어보는 취미를 누립니다. 세세하게.. 대충대축 찍~찍~틱~ 틱~ 말이죠. 위에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제 손이 엄청 작은데 그 손에도 착~ 하고 잡히는 것을볼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노트형 다이어리가 조금 무겁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집에 잽싸게 달려가 카메라 가방을 들고 나와 공원 잡초 위에 휙~ 던집니다.

휙 잡아 던지니 그냥 고이 놓은 것보다 자연스럽네요.


멋 좀 부려보자고 놀이터 기구 계단 위에 얹어 놓기도 해 봅니다. 이게 바로 설정샷이라고 하는 것이죠. 아 부자연스러워.


다시 잡아와서 이번엔 고이 벤치 위에 올려놓습니다. 오~오~ 그런데 가방에서 작은 노트북이 하나 나옵니다.

넷북과 노트북 사이의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암튼 가방에서 나오는데 양 옆으로 여유도 볼 수 있습니다.


주욱 잡아 올리니 꽤나 나옵니다.


다시 쿠당~탕 놓쳐서 들어가는데 워낙 좋은 가방이라 그런지 별고없이 쏙 박힙니다. 14인치 인데 넣고 나니 그래도 상단에 여유가 느껴지는군요. 사이즈는 교재로 생각했을 때 중간 정도 굵기의 책 정도가 되는 것처럼 자리를 잡네요.


이제 테스트해 보는 기간동안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겠군요. 배낭식 카메라 가방이라 메고 다니겠지만, 그 무게가 많지 않아 한결 수월하게 가지고 다닐 것 같습니다. 공원, 도서관, 취재, 친구와의 만남, 지하철 어디에서든 꺼내놓고 할 수 있겠네요.

외관을 먼저 살펴보는 글로 시작으르 합니다. 많은 글은 아니지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능은 다음 시간에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무데나 들고 다니며 이젠 부담없이 노트북 꺼내어 쓸 수 있겠군요. 이 정도면 말이죠.

'이 포스트는 LG전자 X-note P430 체험 활동 지원을 통해 참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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