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설레는 준영-재하 커플 때문에 산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2. 3. 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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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2012.03.25 09:00
솔직히 드라마 내용적으로 보면 정말 작가의 역량을 의심하게 하는.. 뭐 그런...허허.
전 재하와 준영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연인캐릭터이지만...
은근 재하를 많이 못살려주는 것 같아요. 도윤이 더 부각되는 뭐 그런... -
동감2012.03.25 10:07
내 생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똑같이 일치하네요.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 추천은 당근 꾸욱~~~!!!!!
등장인물들이 하나 같이 이중성을, 그것도 어느정도 비슷하거나 공감이 가는 이중성이 아니라
양면의 칼날같은 반전의 이중성 때문에 보기 불편했는데,
그래도 그 시간 대에 볼만한 것이 없어서 보다가 은근 빠져든 것이
성유리와 주상욱입니다. 그들 때문에 보네요.
그리고 어쨌든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성유리의 두 아버지...
가장 민폐일 것 같은 고재철이란 인물이 오히려 극의 소소한 활력소 역할을 하네요. ^^
가장 이해와 공감이 안 되는 인물은 헤밀입니다.
어떤 캐릭터인지... 물론 이상우씨가 멋지게 연기를 해서 많은 호응을 얻어 내고는 있으나
헤밀이 자신의 신분을 감춘 것은 어머니 때문이라고 해도
아리랑에 들어간 이유가 명확하지가 않아요. 개연성도 없어보이고...
단순히 어머니에 대한 복수라는 일념으로 아리랑에 들어간 것 같지는 않고,
아니면 아리랑을 차지하려는 어머니의 욕망에 맞서기 위한 것인지...
그렇다면 다른 방법도 있는데 굳이 주방 막내 보조로 들어가야 했을까 싶고...
여러면에서 공감이 잘 안 되는 인물, 신비??? 극이 많이 진행 됐음에도 베일에 쌓인 의문의 인물이랄까요..
그래서 준영과의 러브라인을 별로 응원이 안 되네요.
아무튼 바람님의 글에 백이십퍼 공감과 추천을 합니다. -
드라마좋아2012.03.25 20:11
신만 요즘 잘보는드라마라 관심갖고 읽었습니다 음 주인공이라고 너무 주관적인입장에서 쓰신듯해요 준영재하만 빼곤 모두 민폐캐릭이라고 하는 건 어폐가 있지않을까요?
준영재하가 그리는 사랑도 예쁘긴하지만 준영도 어느정도 인주입장에서 보면 민폐끼친입장이라는건 초반부터 지적된 내용인데 그걸빼시고 다른사람들을 비난하신듯해서 좀 그러네요 원래 사람의인연은 우연과 필연이 반복되지는데 숨겨진 노력에 의한 필연도 있는법이죠 가볍게 지나며 쓴글이니 너무 개의친 마세요~ -
ann2012.03.26 01:28
준영과 도윤이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인가요? ^^;;;;
인주도 나름 불쌍해서..재하라도 남겨두고 싶은데...
이드라마의 가장큰 문제는 인주가 너무 말도 안되는 짓을 하는데 있는거 같아요..좀 멋있는 악역을 만들어도 좋을텐데...-
222222012.03.26 10:34
저도 도윤이랑 준영이 더 잘어울려요
그리고 재하는 인주 사랑하다가 갑자기 준영이를 사랑하게 되서 인주랑 헤어지고 준영한테 가버리니 전 오히려 인주가 더 불쌍하더군요 차라리 그냥 인주랑 재하랑 됫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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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과 준영2012.03.26 10:27
도윤과 준영 러브라인 쪽으로 갔으면 합니다.
인주는 재하라도 있어야 하겠고요...
전체적인 결말에서는 두 명장사이의 화해와 사랑으로 끝나야지 않을까요? -
저도 도윤과 준영입니다2012.03.31 23:57
저두 도윤 준영이를 응원합니다.재하는 솔직히 좀 공감안가는 캐릭이라서요..
너무 들이대는 성격이고 인주에게 미안함이 전혀 없어보여서일까요?
이상하게 도윤이는 뒤에서 준영이를 위해 아껴주고 보듬어주는 모습이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