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삼성 스마트 TV, 안정도가 좋아짐을 느끼다

19일 열린 삼성전자 2013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예전에도 삼성 스마트TV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서 꾸준히 다녀오고는 했는데요. 지난해에 약속을 한 것이 실현된다는 점을 느낀 발표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에볼루션 키트를 활용한 안정된 업그레이드 방식은 매번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서포트이기에 만족스럽더군요. TV를 바꾸지 않아도 키트만 바꾸면 되니까 그만큼 부담도 적겠더군요. 또한, 에볼루션 키트에 대한 가격도 약속한 것과 마찬가지로 공급하려던 가격에 반 값으로 내놨다는 소식은 기존 사용자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일 일 수밖에 없었죠.


신제품 발표회는 서초 사옥에서 이루어졌고요. ‘새로운 가치 발견을 위한 여정(Journey of Discovery in Seoul)’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저는 오전에 약속이 있어서 미디어데이가 아닌 블로거데이 세션에 참석했다죠.

특히나 제 시선을 붙잡은 것은 UHD TV와 올해 전략 제품이라고 하는 ‘F8000’시리즈가 눈에 확 띄더군요. 어찌나 안정된 색감을 가졌는지 업어오고 싶을 정도였다죠. 뭐 모두 사용해 본 것은 아니기에 모든 것이 최고다 말은 못 드리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찍어온 동영상은 아쉽게도 하나 밖에 없는데요. 이 동영상은 전략 제품인 ‘F8000’입니다. 전체적인 샷과 스마트TV의 기능들을 찍어오고 싶었지만, 그 생각도 집에 오니 생각이 들더군요. 영상 찍는 것을 너무 오래 쉬었나 봅니다. 영상 초반 TV 프레임이 약간 찌그러져 보이는 것은 유튜브 자동 흔들림 보정을 해서 그런 거랍니다.

촬영해 온 동영상의 ‘F8000’이고요.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85인치 UHD TV인 ‘85S9’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사진으로만 보면 어느 정도 화질인지.. 또한, 동영상으로 봐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오롯이 그 장점을 파악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보여드리는 게 낫겠더군요. 그래서 사진으로나마 보여드리려고요.


마침 찾은 삼성 서초 사옥 블로거데이 현장 입구에는 각 시리즈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55인치(F8500), 60인치(F7500), 65인치(F8000), 75인치(F8000)이 자리해 있어서 눈이 호강했습니다.

각 시리즈 디자인을 보니 슬림함은 기본이고요. 어느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듯한 곡선형 받침대 디자인이 눈길을 끌더군요. 뒷면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고요. 클린백(Clean Back) 디자인을 적용했다죠.

그 중 따로 마련된 부스의 ‘85S9’은 대형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Timeless Gallery Design)’으로 명명된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했다죠.


위에 보시는 제품이 '85S9' 제품입니다. 초대형 프레임 안에 UHD TV는 정말 갖고 싶다는 충동이 들 정도더군요. 하지만 주머니 사정은 쉽게 그런 욕구를 잠재워 주네요.

이번 년도 전략 제품들의 주요 특징 중에 하나는 ‘사용자의 시청 습관과 시청 이력을 분석’한다는 점이기도 했습니다. 즉 기억을 하고 분석을 통해 시청자에게 맞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은 참 마음에 드는 방식이었죠.

추천도 받아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찾는 것은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스마트TV는 마음에 드는 점일 수밖에 없죠. 스마트 콘텐츠 화면이 켜지자 마자 주르륵 미리 열려 있는 것. 왠지 마음에 드는 기능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자주 보는 채널과 콘텐츠 유형들을 기억해 뒀다가 가장 빨리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은 편리함 면에서 무척 큰 도움을 줄 것이죠. 매번 찾기도 번거로울 테니까요.


삼성 관계자가 직접 시연을 한 영상 속에서도 편리함의 기능은 많더군요. 자연어 검색은 한 단계 더 성장한 듯 보였습니다. “뭐 볼만한 거 없어?”처럼 일상 대화의 개념으로 이야기하면 자신이 주로 시청하던 류의 프로그램들을 열거해 보여주는 방식 괜찮더군요.

딱히 지상파만 한정된 것도 아니고 케이블이나 앱 기반의 프로그램도 모아서 보여주는 방식이니 편리하더군요.

낮에는 현빈이 왔다고 하던데 밤에는 어여쁜 님들이 시연을 해 보이더군요.


영상으로 확인한 것이지만 동작인식도 가능하더군요. 워낙 수다를 좋아해서 전부 확실히 짧은 시간에 체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동작인식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더군요.

신제품은 양손의 움직임을 파악해 양손으로 화면의 사진을 확대하거나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도 손의 제스처를 인식해 넘길 수 있었고요.

동작인식과 음성인식의 조화가 빛나는 스마트TV라고 느껴지는 대목이었죠.


또한, 영상 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심규현 대리의 설명 중에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터치패드가 있는 ‘스마트 터치 리모콘’이더군요. 직접 시연해 보여준 영상 속 장면 기능은 터치 패드에 손가락을 이용해 채널 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채널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쩌면 간단해 보이지만, 무척이나 편리한 기능임에 분명해 보였습니다. 채널을 이제 누르지 않고도 숫자 모양만 그려도 채널을 바꿀 수 있다! 참 편리하잖아요.


리모콘의 반응 속도 또한, 예전보다 많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손가락만으로 웹 화면을 스크롤하는 것도 더 향상됐더군요.


기존 스마트TV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에볼루션 키드의 가격은 원래 60만원 대로 책정을 했었다는데, 50% 인하한 30만원 대라고 하니 큰 무리는 없을 듯싶기도 했죠. 이건 미디어데이 질답에서 나온 내용이죠.

보강해서 에볼루션 키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드리자면 기존 2012년형을 가진 분들은 업그레이드 키트인 에볼루션 키트를 구매해 바꿔 끼면 최신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고요. 몇 백 몇 천만 원대의 스마트 TV를 최신의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지 전혀 비싸지 않게 느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분명 한계는 있을 테니까요.


미디어데이와 블로거데이의 마지막 강연에는 벤처스퀘어 대표인 명승은 대표가 수고해 줬습니다. ‘스마트 TV를 통한 Home Ecosystem’이라는 주제였죠. 변해가는 스마트 환경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들 좋았습니다.

2013년 삼성 스마트TV는 ‘스마트 추천’ 기능과 ‘스마트 허브’ 기능. ‘올쉐어’ 기능이 좀 더 자리를 확고히 할 것 같습니다. 위 기능이 모두 들어간 것이 장점일 테고요. ‘스마트 추천’의 주요 기능인 ‘자연어 인식 추천, 실시간 TV & VOD 추천, 자동 팝업’ 기능은 매력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또한 스마트TV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 기능은 영화나 TV 다시보기와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을 허브로 연결해 훨씬 우수한 성능으로 볼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쾌적한 시청 패턴으로 항상 즐거운 시청 생활이 되겠더군요. 앱스 기능도 그렇고 소셜 기능도 연결해서 바로 바로 확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모두 장점이겠죠.

올쉐어 기능을 이용한다면 ‘스크린 미러링’, ‘스마트 뷰’, ‘컨텐츠 쉐어링’까지도 좀 더 편리하게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겠죠. 이 기능들을 지원하는 삼성 2013 스마트TV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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