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렇게 노련한 알리기를 할 수 있다니


<런닝맨: 상속전쟁> 편은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의 주연 3인방이 출연해 제 몫을 톡톡히 하며 드라마 알리기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번 <런닝맨>은 SBS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인물 알리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방위적 알림이 프로그램이 됐다.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연인 박신혜, 김우빈, 최진혁은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화제의 인물로 올라 검색어에 꾸준히 오르고 있고, SBS 아나운서인 박선영과 김민지도 화제의 인물로 올랐다.

그만큼 이번 <런닝맨>은 SBS를 알리는 기회였고, 거의 모든 부분 SBS가 활용되는 면을 보였다. 목동사옥은 주 촬영지가 됐고, 각 층에 퍼진 게임 내 주주 역할을 하는 대표 프로그램의 인물이 섭외돼 자연스러운 촬영이 될 수 있었다.

‘방송국 안 RM(런닝맨)그룹 주주들을 만나 지분 위임장을 받아오라’ 미션에서는, 주주에 ‘임성훈, 컬투, 홍록기’가 섭외돼 프로그램을 끝마치거나 진행 중에 <런닝맨> 팀과의 미션을 소화했다. 그리고 추가 주주로 섭외된 ‘박선영 아나운서, 남승용CP, 걸스데이, 엠아이비’가 게임을 풍성하게 만드는 양념 역할을 해 재미를 줬다.


이 위임장 받아오기 게임의 노련한 알리기와 홍보 효과는 단연 최고의 효과를 불러다 줄 수밖에 없었다. SBS의 대표 프로그램을 최대한 자연스럽고 강하게 알릴 수 있었기에 홍보 효과에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던 것.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임성훈과 프로그램을 알림과 동시에 그의 아들인 <런닝맨> 임형택PD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었고, 박지성의 그녀인 김민지 아나운서의 알뜰살뜰한 면을 알릴 수 있었다.

또한,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컬투의 <두시탈출 컬투쇼>, 홍록기의 <헬로우 미스터 록기>를 자연스럽게 알릴 기회였다. 게다가 SBS 대표 8시 뉴스 프로그램 아나운서인 박선영 아나운서의 매력과 인지도를 공고히 해 줄 기회의 장이 된 것은 <런닝맨>의 순기능. 유재석과 박선영 아나운서의 방송 인연은 시청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일로, 이후 꾸준히 화제의 인물로 검색어를 점령하게 했다.

어디 이뿐 이었겠는가! <런닝맨>은 한 차례 출연해 끝까지 녹화를 못 마쳐 시청자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는 걸스데이 출연을 성사시켜 이미지 회복해 주는 친절함까지 보였다.

<런닝맨> 이번 편의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연 배우 3인방의 매력을 알리는 일. 박신혜와 김우빈, 최진혁의 매력은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하게 표현됐다.

박신혜는 씨스타의 춤과 걸스데이의 춤을 자유자재로 보여 놀라게 했고,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보는 이로 하여금 반할 수밖에 없게 했다. 박신혜는 이미 <런닝맨>에 출연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박신혜의 발랄함은 <런닝맨>의 전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게임에 적극적인 그녀는 자신을 실수로 은혜라 부른 유재석과 함께 김종국을 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김우빈의 끊이지 않는 허당끼. 그와 짝을 이루어 허당짓을 해대는 최진혁의 모습은 박장대소케 했다.

게스트 3인방의 매력에 SBS 주요 프로그램과 인물들의 카메오 출연의 재미. <런닝맨> 멤버들의 쉼 없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지루할 틈 없게 했다. 이광수와 김종국의 티격태격하는 모습. 유재석과 김종국의 주고받는 시추에이션 코미디, 유재석과 하하의 만담개그, 석탄재벌 지석탄씨 지석진의 웃음 나는 장면, 월요커플의 주고받는 러블리한 핑크빛 기류는 시청자를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

게임 또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의 제목을 이용. ‘상속전쟁’ 레이스를 시작해 ‘상속자들, 압박의 무게를 견뎌라’ 등의 작명 센스로 게임을 하고, 재미를 준 것은 어느 하나 빈틈 없는 기획으로 다가오는 면이다.

방송사 내 드라마 홍보라도 이렇게 소박하고 내실 있게 할 수 있다면, 시청자는 어느 때라도 두 손 들어 환영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편은 <상속자들>뿐만 아니라, SBS 전체를 물 흐르듯 알린 좋은 케이스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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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2013.10.07 11:15

    게스트 3분 정말 재미있으시고 열심히 하시더라구요~ㅎㅎ

  • 윤슬
    2013.10.07 11:45

    제작진, 고정출연자들, 그리고 게스트와 카메오들까지 환상의 호흡이었죠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 2013.10.08 20:25

    김우빈은 지난번에 출연했을때는 생각보다 분량이 적었던 것 같은데
    이번 편에서는 정말 너무 재밌게 잘하더군요 ㅎㅎㅎ 이번주는 게스트3명이 살린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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