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정지훈, 방송 마케팅은 꼽사리 마케팅?


일명 ‘비’로 불리는 남자. 허명인 ‘월드’를 스스로 붙이고 다니는 이 남자의 제대 후 방송 마케팅은 무엇일까? 그 답으로 ‘꼽사리 마케팅’ 하나를 뽑아 본다.

‘꼽사리’의 사전적 뜻은 명사로 ‘남이 노는 판에 거저 끼어드는 일’이라고 나온다. 그러나 그에게 꼽사리는 남의 인기나 건전한 이미지 혹은 그 스타의 명성을 이용한 거저먹기 마케팅으로 그가 처음 업힌 것은 태진아다.

태진아의 이미지가 그렇다고 대중에게 아주 건전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태진아는 대한가수협회 회장이며 진아기획 대표다. 더욱이 국민적인 정서가 좋은 편인 트로트 가수이기에 일단 업히면 좋은 이미지가 덧칠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비 정지훈은 대중에게 최악의 상태인 이미지로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덕지덕지 입고 제대했다. 그런 이유는 성실한 군 생활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고의로 묻힌 듯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러 군 관련 이미지는 그를 좋게 볼 수 없는 명확한 근거다.


그런 비가 제대한 이후 보인 노선 또한 대중과 문화업계에 좋지 않은 이미지일 수밖에 없었던 상태. 한국 소속사 계약과 일본 활동에 관한 계약. 음원 판매 계약 등 여러 곳에서 안 좋은 이미지를 보였던 비는 언론에서도 좋게 다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한 케이블 방송사 컴백 무대를 가지며 일부 매체의 비호를 받아 좋은(?)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 솔깃한 여론은 그의 과거 일을 기억에서 지우기 시작했다.

사실 초반만 해도 배짱 투구를 했던 비였다. 좋아해 주면 좋아해 주는 거고 말면 마는 식이다의 움직임이었지만, 예상보다 심한 반응에 화제가 되지 않고 사라질 판에 뭔가의 수단을 생각한 것이 매체를 움직이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뜻밖에 화제가 될 만한 이슈가 등장한 것.

그가 발표한 곡 ‘La Song’의 한 부분이 트로트 냄새가 나고 그 이미지가 태진아 음성 같다고 하여 태진아 이미지를 합성한 곡이 화제가 됐다. 바로 이 화제를 이용해 보자고 한 게 ‘비진아 마케팅’. ‘비진아’란 말도 사실은 좋은 의도보다는 그를 조롱하는 차원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그는 이것을 이용했고 대성공했다.

좋지 않은 이미지의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이미지의 선배 가수에 업힌 것이 비였다. 이렇게 되자 비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그를 좋아하는 일부 팬들과 언론은 그게 대단한 양. 그의 이미지를 좋게 봐주기 시작했다. 비는 ‘업히는 마케팅’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이어 <런닝맨>에 출연한다. 그것도 다른 이의 인기에 업히는 마케팅을 다시 시도하면서 말이다. <1박 2일>은 단독으로 등장해 그만큼 화제가 덜 됐다. 그래서 <런닝맨> 출연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업히기 마케팅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런닝맨> 호주 편에 등장하는 비는 그만큼 많이 다뤄졌지만, 이미지가 좋지 않음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바로 시대의 인기 아이콘인 ‘이종석과 김우빈’의 인기에 업히는 것.

이 시도는 매우 안전할 수밖에 없다. 단독으로 출연하면 인기있는 프로그램인지라 그만큼 비판을 정면으로 받겠지만, 인기 아이콘인 이종석과 김우빈과 같이 출연하면 상대적으로 비판을 덜 받을 것은 분명하기에 방패를 마련한 것이다.

좋아하는 이를 칭찬하는 상황 뒤에 숨을 수 있기 때문에 비판을 비껴갈 수 있다. 그리고는 그게 스펙이 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이미지가 쌓일 때쯤 군제대 후 바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는 말을 할 수 있고, 실제 그 시기쯤엔 과거 일을 잊거나 모르는 이들은 그게 진실인양 인기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

비는 컴백 후 활동을 하고 있지만, 매번 처음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그 후 의외의 화제가 되는 반응에 업히면 상황은 반전되곤 했다. 이번엔 <런닝맨> 출연에 이종석과 김우빈의 인기를 이용하려 하고, 그 버프를 받아 좋은 이미지를 쌓으려 하고 있다. 일부 속아 넘어가는 대중은 남의 인기에서 파생되는 시너지 인기조차 그의 인기라 믿을 것이기에 우려스럽고 그의 행동이 영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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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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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울이나 봐라
    2014.02.20 09:34

    넌 짧은인생을 왜그리 사니,,,그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이런 잡쓰레기같은 글 그만 쓰고~~

  • 2014.02.20 09:52

    방송 마케팅에 대해 스스로 나름 열심히 분석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4.02.20 10:18

    바람나그네= 비 악플러.. ㅋㅋ이제 마음이 짠해온다.. 인생을 남한테 악플쓰며 낭비하고 싶을까? 비한테쓴 님 글들을 보세요. 부끄럽지 않나요?

  • mcom
    2014.02.20 12:07

    여기 웬 비줌마들만 모였나... 그딴 짓거리하고 저렇게 뻔뻔하게 얼굴 내밀고 다니는거에 대한 감상은 전혀 없으신가봐요

  • 2014.02.20 12:25

    런닝맨은 모르겠으나 '비진아'는 네티즌들의 놀림을 역이용해서 자신이 공을 쥐도록 만든 사례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네티즌들은 비진아의 La song을 새롭게 재밌어하게 되지 않았나요?

  • 관세음보살
    2014.02.20 17:25

    ㅎㅎ 여전하네 여기 글은... 삐딱한 시선으로 뭘 보던 항상 삐딱하게만 보일테지... 비 정지훈 화이팅입니다.

  • 2014.02.20 22:19

    비밀댓글입니다

  • 비발새끼
    2014.02.21 02:18

    공감합니다 진짜 주변인들과 김태희씨 좀 그만 팔아먹었으면 하네요

  • 미미
    2014.02.21 17:22

    노래도 웃기더만 ..시간을 두고 실력으로 나와야지 뭐가 그리 급하다고 시끄런 군생활을 제대하고 바로 나올까?? 트롯같은 노래로 ..성숙한 맛도 없고.비는 성찰이 필요해요

  • 비사랑
    2014.02.22 01:26

    뭔 또라이같은 소리야?

  • 2014.02.22 12:00

    바람나그ㅡ네 참 유칭하다 ㅋㅋ

  • 바람
    2014.03.11 17:11

    너도 니어미죽어야 정신차리냐에라ㅂㅅ아주댕이뀌매고약쳐먹고죽어 라그게구카와국민을위하는거다

  • 동네친구
    2014.03.11 17:14

    넌사회악 악프러새키 할일이없어억지주장하고 모함하고에랏ㅂㅅ아 얼른 고소쳐멐 고 감방가서살아라

  • 2014.03.25 09:37

    바람나그네넌왜사냐니어미는너같은거낳고미여국쳐먹었냐인간아넌디져라악플쳐달고살다가고노미나쳐먹어라

  • 2014.03.25 09:39

    바람나그네 손구락을작두로썰어서니애미쳐먹이고니애미랑죽어라

  • 2014.03.25 09:53

    니애미나잘막여살려라바람나그네개세야 눈깔확뽑아서삶아버릴라 정신병자새끼가허구헌날악플쳐달고넌그러다죽는다

  • 2014.03.27 17:26

    비 한테 열등감 가지시는 분인가?? ㅋ

  • 프로필 사진부터 이상하네 -_-
    2014.04.23 23:22

    허세와 허명은 그쪽이 심한것 같네요. 블로거 위패 자랑질이나 투데이 토탈같은거 보면

    남을 비판하기전에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시죠?

  • 현실주의자
    2014.05.15 15:06

    저 평소 생각과는 다소 다른 관점으로 비의 등장을 분석하셨네요... 님의 글을 보니... 어쩌면 비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등장하는 것이 필요했을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의견 잘보고 갑니다.

  • 쓸데없이 글을 길게 쓰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2014.08.06 00:17

    그의 행동이 영악해 보인다? ㅋㅋㅋㅋㅋ 당신이 영악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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