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기대 안 될 이유 하나 없다


SBS 신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기대되지 않을 이유가 하나 없는 드라마다. 배우부터 작가, 감독까지 티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인력 구성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나리오까지 있으니, 당연히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게 <쓰리데이즈>이다.

김은희 작가는 전작이었던 <싸인>과 <유령>을 히트시키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더욱이 심리 수사극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경수 PD는 <뿌리깊은 나무>를 공동 연출한 이력으로 벌써부터 드라마의 색을 예상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이 드라마가 시청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제1 요소는 기라성 같은 배우인 ‘손현주’가 출연한다는 것과 매 드라마 발전을 거듭하며 어느새 굵직한 배우가 된 ‘박유천’의 호흡을 볼 수 있다는 것에서다. 이는 <쓰리데이즈>를 첫 번째 주목하게 하는 요소로 손색이 없다.

그렇다고 이들만 있는 게 아니다. 연기력으로 따져 어디 가서 절대 빠지지 않을 실력자인 윤제문과 장현성,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이 안정적으로 극의 줄기를 이어간다. 드라마 출연자에 대한 신뢰는 무조건일 수밖에 없다.


<쓰리데이즈>는 각각 제한된 72시간, 9일간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그 안에 누군가는 대통령을 죽여야 하고, 또 누군가는 대통령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러나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단 한 사람 나를 지켜줄 경호원 한 명쯤은 있다고 생각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는 한태경(박유천) 경호원에게 자신을 맡기려 한다.

한태경 역 박유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 있는 인물로 분해 자신의 할 일인 경호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 잠깐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시기 자신만을 믿는 대통령을 지켜야 했지만, 복잡하게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이 어쩔 수 없을 것 같은 상황들이 펼쳐지며, 그의 동물적인 감각을 살아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멘토였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신념이 깡그리 뒤흔들리는 상황에서 맞이한 한태경 경호관의 위기. 과연 그러한 가운데서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을 이해하고, 또 다른 아버지의 신념을 이어 가기 위해 한태경이 죽음도 불사한 위기의 대통령 지키기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주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보인 배우간의 신뢰 또한 이 드라마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 가수가 아닌 배우 박유천에 대한 연기 평을 해 달라는 말에, 손현주는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냈다.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말. 발표회 내내 귀여워 하며 박유천을 지켜주는 손현주의 마음 새는 진정 멋진 선배의 모습이라 여겨지게 했다.


박유천 또한 손현주 선배에 대한 믿음과 존경스러움을 표했다. “선배님께서 회식자리에서 ‘네가 약속을 지켜주면 잘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또 끝나고 선배님이 본인 차로 스태프들과 함께 이동하기도 하더라. 그런 모습들이 정말 감동이었다. 본받아야 할 부분이 연기뿐만이 아니구나 싶었다. 항상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해 선후배가 얼마나 깊은 신뢰를 보이고 있는 가를 알게 했다.

또 윤제문과 최원영도 하나같이 출연 계기를 손현주 선배와 연기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손현주 또한 늘 지켜보던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다는 화답을 해 얼마나 신뢰가 두터운지를 보였다.

다소 민감한 정치적 배경 소재가 있다고는 하지만 문제 될 요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극이 말하려는 의미는 염려하는 것이 아닐 테니 말이다. SBS는 월화드라마에 수목드라마까지 최고의 드라마를 배치했다. <쓰리데이즈>의 긴장감 넘치는 매력이 시청자를 만족시킬 것은 분명해 보인다.

[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 - 서비스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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