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카메라 NX1 발표. 어마어마한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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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을 발표했습니다. 발매일은 28일부터 시작이며 예판한 분들은 이미 26일 수령하기 시작했는데요. 벌써 반응이 뜨거운 카메라입니다. 세계적인 카메라 전문가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는 그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국내 정식 발표는 서울 강남구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됐으며, 이미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카메라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4'를 통해 선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사진작가와 전문가, 미디어로부터 고른 호평을 받은 카메라로 국내 카메라 유저는 아직 그 뜨거움을 모르고 있기도 합니다.


발빠른 유저는 벌써 예판을 통해 실물을 받아 촬영을 시작했고, 그 시각 발표된 행사장에선 많은 기자와 블로거, 사진동호회인들이 참석해 성능을 확인하며 그 성능에 놀라고 반했던 행사입니다.


이번에 열린 행사 이름은 'Samsung Smart Camera NX1 Launch in Seoul'로 고품격 카메라의 장점을 고루 느껴볼 수 있던 행사였습니다.



NX1 발표회 시작을 알린 한명섭 부사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미징사업팀을 맡고 있으며, 포토키나에서도 발표를 했습니다.

이미 여러 카메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인데요. 미러리스 제품에서 최고의 사양을 보이는 카메라를 발표한 건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시장에 진입하자마자 끝판왕이 된 격으로 이번 NX1의 사양은 정말 엄청납니다.


발표회에선 삼성 카메라가 나아가고자 하는 시장의 특성을 먼저 알아볼 수 있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2013년까지 근소하게 DSLR에 뒤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었지만, 2014년이 되며 미러리스 카메라 쪽의 시장이 커진 점은 삼성이 나아 가고자 하는 길과 그 방향성이 맞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며 많은 카메라 회사들이 미러리스 시장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1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광학기술이 집약된 카메라로 거의 모든 기술의 집합체라 할 정도로 그 성능은 대단합니다.


발표된 '스마트 카메라 NX1'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큰 고화소의 2,820만 화소로 APS-C CMOS 이미지 센서입니다. 풀프레임은 아니지만, 그 성능에 있어서는 이미 풀프레임에 버금가는 매력을 갖춘 기기이기도 합니다.


NX1의 이미지 센서는 BSI(Back Side Illumination) 방식을 최초로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고감도 촬영에서 매우 좋은 결과물을 안겨준다는 소리이기에 반길 만합니다. 실제 테스트하고 있는 전문가와 사진가들은 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호평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스마트 카메라 NX1'의 엔진은 드림5(DRIMe V) 5세대 엔진을 탑재해 4K(4.096x2,160)와 UHD(3,840x2,160)급의 고해상도 동영상을 촬영하기에 여유롭다 합니다. 실제 많은 결과물이 올라오고 있기도 하죠.



NX1은 고속의 피사체를 순간에 잡아 내며, 4K 영상까지 기록하는 괴물급 카메라 입니다. 화질도 고화소의 센서를 통해 안정화 시켰고, 사용성 면에서도 유저를 배려한 디자인과 쓰임새 등이 매우 돋보입니다.



이미지 프로세싱 능력은 기존 모델 대비 2.8배 속도 향상이 이뤄졌으며, 멀티코어 CPU와 ISP & GPU의 드림5 엔진은 하이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집적도는 30% 향상됐으며, AF 시스템 III는 거의 완벽한 포커싱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 발표회장에서 만져본 NX1의 AF 시스템은 상당히 우수했습니다. 가져다 대면 바로 잡히는 AF였죠.



NX1의 AF 모듈은 205개의 위상차 검출 측거점(153개는 크로스 타입)과 209개의 컨트라스트 검출 측거점을 가진 NX AF System III 입니다.



153개의 크로스 타입 위상차 검출 측거점이고요. 구석에도 포커싱을 할 수 있는 성능 괴물 카메라입니다.



촬상면 전체를 커버하는 온-센서 위상차 검출 픽셀 기술을 사용해 찰나의 피사체도 놓치지 않는 카메라 입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또렷이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은 놀라움인데요. 그게 정확하게 잡히니 더 놀라움입니다.



NX1은 세계 최초 15fps의 연속 촬영을 지원하는데요. 이는 최고급 기종을 압도하는 성능이기에 놀랍습니다. 1초에 15장을 촬영해 주는 것이니 저같이 기자 직군에 있는 이들에게 환영받을 프레스 기기입니다.


화소는 2,820만 화소의 고화소로 선명하고 멋진 사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로 최고의 퀄리티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스포츠와 레포츠, 여행 등 다양한 곳에서 최상의 사용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갑니다.


연사 성능에서는 70장의 이미지를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는 성능을 지원합니다. 0.055초 속도의 자동 초점(AF) 기능과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는 초당 15매 고속 연사를 할 수 있게 합니다.



EVF의 반응 속도도 탁월한 수준입니다. 즉각적인 반응 속도이기에 거리낌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준비 과정이 많이 사라진 것은 반가움이죠.



특히 날아오는 공의 타격 시점을 촬영할 수 있다는 기술은 정말 큰 놀라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상 기록은 기존 H.264 코덱이 아닌 H.265 코덱의 힘으로 4K 동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게 되었고요. 기존 H.264에서 26분 기록되던 영상이 이 코덱으로 최대 52분 촬영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움을 더합니다.



4K UHD 링크를 지원해 와이파이로 바로 연결해 TV로 영상을 보내 시청할 수 있습니다.



2820만 화소 BSI CMOS APS-C 이미지 센서로 픽셀 깊이가 낮아 하이퀄리티의 이미지 품질에 더 환한 이미지를 찍을 수 있습니다.



어댑티브 노이즈 리덕션 기능으로 노이즈를 최소화해 최고의 퀄리티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어떤 말인지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초점을 맞추기 위한 패턴 AF 어시스트 빔은 위와 같은 모양으로 더욱 정확히 잡을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수직 AF 패턴 보조광은 어두운 환경에서 정확히 피사체를 잡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S렌즈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6-50mm와 50-150mm S렌즈를 확인할 수 있었고요. 삼성 카메라 렌즈의 고사양 렌즈라 그만큼 성능도 대단합니다. 바디와 렌즈의 궁합을 맞춰주면 어느 상황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주니 구성은 어차피 그렇게 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렌즈 구성은 ED레늦와 초고굴절렌즈로 구성되어 최고의 성능을 내주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삼성 렌즈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우수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프리미엄급 렌즈가 들어왔으니 여간 반가운 게 아닐 수 없습니다.



삼성 NX 렌즈 라인업은 16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서 화각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세현 사진작가는 직접 사용해 보며 스튜디오 인물 촬영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고요.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고속 연사가 인상적이었다는 말과 브라켓 촬영에서 만족스러웠음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1은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고급 DSLR의 느낌도 완벽히 살렸습니다.



방진과 방습, 방적까지 신경쓴 설계도 안정적이고요.



11월 28일부터 정식 발매이니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판 뛴 분들은 벌써 받아 잘 사용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벌써 장점과 호평을 말하는 이들이 정말 많으니 안심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카메라가 바로 대한민국 기업인 삼성 카메라 NX1원입니다.



정식 발매되는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 벨류팩은 3,099,000원으로 310만 원을 생각하면 될 테고요. 벨류팩의 구성품은 NX1과 16-50mm S렌즈 + 세로그립 + 배터리 + 충전기가 구성품입니다. 바디만 살 경우 170만원에서 1천원 빠지는 가격이니 적당해 보입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은 미국 영화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작은 프로젝트를 한다고 합니다. 이미 영상이 조금씩은 공개되어 어떤 프로젝트인지 검색하면 알 수 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자 발표회장 한 켠에서는 4K 동영상 촬영 시연회가 있었는데요. 무용수의 동작 하나하나를 담는 고화질 영상 촬영은 조만간 어디서 공개되어 보일 것 같습니다.



저도 NX1을 한 번 만져 봐야 했기에 전시된 홀로 가 카메라를 만져봤는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DSLR 기기만큼이나 안정적인 그립감과 무게감을 보여줬습니다. 무게감이라 표현한 건 무겁다가 아니라 안정적이다! 라는 개념에서 이야기 드린 것이고요. 익숙한 디자인이라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마운트 되어 있는 렌즈는 50-150mm 렌즈로 OIS(손떨림보정) 렌즈이며 망원입니다. S렌즈인 만큼 퍼포먼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AF 잡는 속도가 예술이라 표현할 정도로 정확하게 잡혔습니다.



바디의 디자인은 여느 DSLR과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으로 안정적이었으며, 헤드 디자인도 말끔허니 보기 좋았습니다. NX1 로고도 보이는데요. 예쁘네요.



NX1은 카메라 설정 값을 확인할 수 있는 상대 표시창을 탑재했으며 0.005초 빠른 응답속도의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채택했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보이더군요. 디스플레이는 76.6mm(3.0형) 슈퍼아몰레드로 역시나 깔끔하게 보이더군요. 밝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겠네요.



틸트 디스플레이도 로우앵글 촬영이나 하이앵글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블루투스와 최신 와이파이 규격인 802.11ac, 근거리 무선통신 NFC 등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서 내려다 보는 NX1의 모습인데요. 양쪽 모드 다이얼이 인상적입니다. 많은 기능이 배치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은 무척 큰 장점입니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촬영하는 피사체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이미지 확인 시 스마트폰처럼 넘기며 볼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선명한 화면이 인상적입니다.



렌즈를 뺀 상태에서 찍어본 샷인데요. 금속 마운트가 든든해 보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하고 확인을 하다 '화면 캡처'를 할 수 있는 점은 정말 좋더군요. 위 이미지 LCD 우측 상단을 보시면 '화면 캡처'라는 부분이 보일테고요. 동영상이 멈춰 있는 상태의 표시가 보입니다. 중지시켜 놓고 캡처하면 그게 바로 사진이 되는 기능은 아주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운영체제는 타이젠으로 알고 있는데요. 쉽고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회를 통해 확인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의 인상은 기대한 것 만큼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카메라였습니다. APS-C 센서의 미러리스로 등장해 기존 풀프레임 시장의 제품까지 경각심을 주는 카메라가 바로 NX1이라 생각되는데요.


이미 해외 유수 사이트에서는 NX1을 미러리스 끝판왕이라 표현할 정도로 그 표현과 평은 매우 좋은 상태입니다. 만져보지 않으면 절대 성능을 모른다고 했나요? 사실 눈치 빠른 이들은 남의 데이터만 봐도 그 카메라가 좋고 나쁜 점은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가 발표회를 통해... 그리고 그 이전 찾아본 NX1의 성능은 무척이나 안정적이고 기존 DSLR을 위협하는 강력한 바디였다는 점에서 가감없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꼭 사용해 보고 싶지만, 아직 기회가 없어 아쉽네요. 그 정도로 사용해 보고 싶은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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