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이판 마나가하섬에서의 스노쿨링. 이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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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의 어느 해변보다 투명한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아름다운 무인도입니다. 사이판의 전체적인 해변은 그렇게 스노쿨링에 여유로운 조건이 아니지만, 마나가하섬은 스노쿨링에 적격인 무인도죠.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길 수 있게 해변에 간이 시설물이 있어 일광욕이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스노쿨링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이곳이 스노쿨링만 하는 곳은 아닙니다. 해양 스포츠 전반에 걸친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나나보트나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등을 할 수 있고요.


참고하실 것은 들어갈 때 환경세 5달러를 낸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섬 둘레는 1.5km 정도밖에 안 돼서 걸어서도 섬 한바퀴를 15분 정도면 돌 정도로 작은 섬입니다. 사이판이 미국령인지라 언어는 영어를 쓰며, 돈은 달러로 사용하는 곳이죠.


들어가는 방법은 사이판 가라판에서 약 2km 떨어진 곳이라 페리나 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가라판 선착장에서 패리를 타고 들어가기 위해 도착했습니다.



선착장에 있는 배와 풍경이 역광에 가려져 더 멋있어 보입니다.



선착장부터 벌써 바다색이 다른 것을 느낄 수가 있더군요. 기분 때문일까요? 하지만 이곳을 떠나 조금만 가도 에메랄드 빛 가득한 마나가하섬의 바다가 펼쳐집니다.



선착장에는 보트도 있어 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패리.



패러세일링을 통해서 들어 가려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도 있죠. 다음에 가면 이 방법을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들어가는 재미를 느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죠.



이번 여행은 소니 액션캠 미니 AZ1의 테스트를 위해 움직였기에 일행도 같이 있어 더욱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패리 후미에 미국 국기가 보이네요. 미국령이란 것을 딱 알게 하네요.


소니 액션캠 미니 AZ1의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 영상은 이 글 하단에 유튜브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동행한 아름다운 서포터님이 찍어주신 제 사진도 보이는 군요. 역시 가려야 맛(모자로 얼굴 가려주는 센스)



출발하자 멀리 마나가하섬이 보이고요. 마나가하섬은 1944년 7월 미군의 집중포격으로 일본군 요새가 파괴되고 전멸한 역사가 있는 곳으로 섬 주변 바다에는 일본군 비행기와 선박의 잔해가 바닷속에 가라앉아 다이버들은 구경할 수 있다니 그 또한 구경거리네요. 저는 온전히 스노쿨링을 위해 갔기에 다른 것은 나중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섬으로 들어가는 도중 패리호 근처에서 본 패러세일링 장면도 멋져 보입니다. 제주도에서도 할 수 있지만, 사이판에서 즐기는 패러세일링도 무척 재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나가하섬에 도착하기 전 모습인데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란 것을 먼저 와서 보여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꿈에 그리던 여행이기도 하여 더욱 흥분된 여행이 되더군요.



도착해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마나가하섬 좌측 편(입도하며) 스노쿨링 존이 멀리서도 보이네요.



일행과 함께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진격해 들어갑니다.



사이판 마나가하섬을 알리는 비석도 있습니다. 그 옆과 뒤에는 열대수목이 우거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나가하섬의 백사장은 하얗고 부드러운 살결을 자랑하며 잘 왔다 환영합니다.



백사장에는 늘 안전을 책임지는 라이프가드가 배치되어 있어 그 또한 풍경으로 좋아보입니다. 물론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이지만, 풍경을 해치지 않는 라이프가드존이기에 더욱 보기가 좋은 것 같네요.



대형 파라솔과 비치배드가 있어 휴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 장면들처럼 말이죠. 이왕 노는 것 한 번 제대로 놀아야하니 느긋하게 일정 조정하시면 됩니다.



액션캠 미니 AZ1을 물 위에 걸쳐놓고 찍어보니 이 각도가 나오는군요. 카메라였다면 엄두도 못 냈을 장면인데요. 새로운 사진을 얻습니다.



스노쿨링을 위해 장비를 빌려 좌악 펼쳐 봤습니다. 장비는 공짜로 빌릴 수 있던 것 같았습니다. 전 대신 빌려 놓았기에 바로 이용했죠. 이용 후에는 반납 하시면 됩니다. 스노쿨링 장비와 액션캠 미니 AZ1을 준비시켜 놓고 들어갈 준비를 완료.



백사장에는 벌써 엄청난 한국, 중국인 등이 뒤섞여 있습니다.



즐기고 나오는 이들과 즐기기 위해 들어가는 이들의 모습도 보이고요. 저도 그 중의 한 명.



멀리 또 한 팀이 들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패리호도 등장.



장비 세팅을 마친 멋쟁이 일행들은 설렙니다.



사이판 여행 글 처음에 올린 사진인데요. 위 사진이 바로 마나가하섬에서 날아오른 사진입니다. 점프샷도 다양한 앵글로 남겨보세요. 재미 있잖아요.



중간에 다시 나와서 한 컷.



일행 모두가 단체사진도 한 컷 올립니다. 제가 소니 액션캠 미니 AZ1을 들고 광각 샷을 남기는 중입니다. 팔은 짧은 듯 긴 듯 합니다.



스노쿨링을 즐길 만한 멋진 장소이기에 상당수가 스노쿨링을 하고 각종 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더군요.



열대수목도 멋진 풍경의 샷을 남겨주게 합니다. 해변만 있으면 위와 같은 사진은 아마 찍지 못했겠죠.



스노쿨링을 마치고 슬슬 걸어 나옵니다.



선착장에 다시 와보니 나가는 부두도 멋져 보입니다. 사실 아쉬운 곳이죠. 즐거운 시간을 끝마치고 나가는 길이니 말이죠.



선착장에는 패리호에서부터 작은 보트까지 모두 접안을 위해 들어오는데, 이 장면을 남기니 또 무척 예쁜 풍경을 줘 대만족하게 됩니다.



무척이나 매력적인 사이판 마나가하섬은 스노쿨링의 천국이었고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여행의 꽃이었습니다. 왜 사이판의 진주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밑에 보여드리는 영상은 가라판에서 출발하는 부분부터 스노쿨링을 즐기고 나올 때까지의 영상입니다. 이전 영상보다는 아주 약간 긴 영상이지만 긴 영상은 아니니 마음껏 즐겨주세요.



잘 보셨나요. 사실 전 이번에 가기 전에 스노쿨링 하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재미있는 스포츠란 것을 알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막 추천할 수 있는 재밋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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