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워크맨은 잊어라. 하이레졸루션오디오 워크맨이다. 소니 NW-ZX2 발표

워크맨이란 이름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름이다. 현재 중고등학생이라면 워크맨이란 이름을 잘 모를 수도 있지만, 3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워크맨은 어린 시절을 함께한 추억이라고 생각을 하는 게 보통이다. 그 정도로 워크맨은 추억 속 감성의 기기였다.


당시 카세트 테이프로 재생되는 뮤직 플레이어에서 워크맨은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플레이어로 명품 브랜드였다.


그런 워크맨이 한 세대를 지나 음원 플레이어로 등장했고, 반응도 좋았다. 그러나 아직도 다시 나온 줄 모르는 이들도 있다. 한 세대의 시기를 거치며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기에 그럴 것이다. 그러나 소니의 워크맨인 NW-ZX1이 나오고 추억을 그리는 이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워크맨은 또 다른 기대감을 줬으며, 2015년 후속 모델인 NW-ZX2가 발표돼 마니아 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W-ZX2는 지난 4일 발표됐으며, 해당 정보를 직접 듣고 왔기에 소식을 옮겨 본다.



소니가 이번에 발표한 NW-ZX2는 최상급 부품을 통한 완벽한 HRA를 구현하여 워크맨 사상 최고의 음질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고음질을 위한 전문적 설계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또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헤드폰과 앰프 등의 완벽한 호환으로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받게 되어 기대감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의 HRA란 일반 CD(44.1kHz/16bit)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데이터를 지닌 음원으로 스튜디오 원음급의 고해상도를 지닌 기술이다.



소니코리아 워크맨은 전년 대비 2014년 약 1.7배 정도의 매출 증가가 됐다. 이는 HRA 워크맨뿐만 아니라 HRA 헤드폰 & 이어폰 등 관련 제품들의 꾸준한 성장에 힘 입은 결과이다.


HRA 음원 및 고음질 음원의 성장은 한국 내 유무선 인터넷 속도의 개선, 대용량 저장 장치의 대중화. 그리고 각 음원 사이트의 고용량 음원 서비스 시작이 영향을 준 결과이기도 하다.


소니는 HRA 관련 시장의 성장에도 영향을 끼쳐 소니 HRA 헤드폰은 2012년 이후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고, 현재는 소니코리아 헤드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이다. 소니코리아는 5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달성 중이다. 특히 2014년 12월 기준 46%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소니가 개발한 HRA 규격 및 로고는 일본 오디오 소사이어티에서 공식 인증이 되어 소니 이외의 회사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NW-ZX2는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 구현을 위해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S-MASTER HX 풀 디지털 앰프를 채택하여 최대 192kHz/24bit의 리니어 PCM은 물론 5.6Mhz의 DSD 포맷도 지원한다.


또한, 저저항 구리 및 금도금을 사용하는 등 신호 처리의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부품 선정부터 납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128GB의 내장 메모리에 확장으로 다시 128GB를 추가해 총 256GB의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재생은 33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이는 전 모델인 ZX1에 비해서도 상당 시간 업그레이드된 성능이다.


블루투스 기술은 세 배 이상의 발전한 LDAC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직접 만져본 소니 NW-ZX2의 외관은 전 모델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로 스마트폰의 쉬운 사용성과 고급 카메라의 그립감까지 갖췄다.


조작부의 디자인도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볼룸 업 & 다운 키도 물리적 키로 조작감이 좋으며, 전원과 플레이 관련 키도 마찬가지이다. 직관적인 사용을 위한 알루미늄 절삭 사이드 버튼은 인상적이다.



NW-ZX2의 시스템 사양을 알 수 있는 저장소 공간을 살펴본 결과 UI도 스마트폰의 UI와 같아 쉽게 해당 정보를 알아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관리도 쉬울 것으로 판단됐다.



전면 하단 좌측에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기능이 탑재된 것을 알 수 있는 로고가 자리해 있으며, 우측 하단에는 워크맨의 고유 로고가 자리해 있다.



후면부의 그립감이 향상된 것도 특징이다. 고급 카메라에 사용된 고무 그립 재질과 같은 재질이어 파지감이 좋으며, 워크맨의 로고가 잘 조화돼 고급스러움도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주는 그립감의 향상도 느낄 수 있다.



컨트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설정 관련 부분도 직관적이어서 관리도 편리하다. 외관은 알루미늄을 통으로 절삭해 단단한 내구성과 뛰어난 음질적 밸런스를 살렸다. 트룰루미노스 4.0인치 액정을 사용했다.



내부에 쓰이기도 했지만 황동절삭과 고품질 OFC로 마감한 헤드폰 잭은 한층 개선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NW-ZX2의 하단부에는 Micro SD 확장 슬롯이 자리해 있어 이곳을 통해 메모리를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NW-ZX2의 단면을 알 수 있는 사진은 위와 같다. 발표회를 통해 실물로 내부 조립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나인트리 컨벤션 발표회장의 모습



소니 NW-ZX2의 가장 믿음직한 발전상은 위에 소개된 이미지로 알 수 있다. 동플레이트에 금도금을 적용한 설계가 가장 눈에 띈 점이다.


동플레이트에 금도금을 하며 기판과 외부 하우징과의 저 저항 설계, 저 노이즈 설계가 돋보였으며, 이는 부식을 막는데도 탁월하기에 시선을 끌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제품 중 워크맨 라인은 2013년 NWZ-F880이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이후 NWZ-A10과 프리미엄 라인인 NWZ-ZX1이 2014년 2월 등장해 반가움을 줬고, 1년여가 지난 시점인 2015년 3월 후속 모델인 NW-ZX2가 이 자리를 통해 발표됐다.



소니의 2014년 워크맨 종류별 매출 비중도 발표회 자리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판매 대수 중 HRA 워크맨과 방수 스포츠 워크맨이 같은 판매율인 43%를, 보급형 워크맨이 나머지 14%의 자리를 차지했다.

HRA 워크맨의 판매 이유는 고음질 음원에 대한 소비자의 바람으로 시작됐으며, 고해상도 음원 보급이 그 이유라고 전했다. 소니는 HRA 제품인 헤드폰과 이어폰. 그리고 스피커, 플레이어 등을 보급하고 있다.


2015년 NW-ZX2를 발표하며 최상위 모델에는 ZX2가 자리했고, 그 밑에는 ZX1이, 그 아래에는 NWZ-A10 모델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엔지니어 사토 토모아키(Sato Tomoaki)가 등장했다. 소니 비디오 & 사운드 비즈니스 그룹에서 일하고 있으며, 워크맨 NW-ZX2 프로젝트 리더로 이날 발표회에 섰다.


<발표회에 선 사토 토모아키 엔지니어>



NW-ZX2의 기획 컨셉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추가와 대용량 배터리 내장. 그리고 좀 더 좋아진 음질을 위한 노력. S-Master HX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 설계. 유사한 크기와 유사한 가격을 고려한 개발이 되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동판 섀시 채용과 저 임피던스 배터리 변경. 기타 새로운 부품으로의 변경을 통해 ZX1 프로토타입을 완성했고, 그를 거쳐 최종 ZX2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극고음질을 위한 설계가 완성됐고, 음질을 위한 디자인으로의 설계가 완성됐다.



앰프의 차이점도 알 수 있었던 자리로 DAC와 아날로그 앰프 설계와 NW-ZX2에 사용된 풀 디지털 앰프 S-MASTER의 설계를 한 눈으로 비교해 가며 특징을 알 수 있었다.


S-MASTER 풀 디지털 앰프에는 'DAC와 아날로그 앰프'에 사용된 D/A 컨버터와 LPF, 아날로그 파워 앰프를 대신해 S-MASTER 앰프를 채용하였으며 음질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단한 저음과 섬세한 표현, 속도감 향상도 가져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S-MASTER HX 기술이 사용된 HRA 소니의 워크맨 라인업은 오디오 측정치는 유사하나 각 모델의 음질은 확실히 다름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NW-ZX2에 사용된 음질을 위한 기술과 부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저 임피던스를 위한 금도금된 동판 플레이트와 OFC 케이블, 사용된 고순도 납땜, 후막 프린트 기판. 전원 강화를 위해 사용된 전기 2중층 캐패시터, 대형 콘덴서 OS-CON,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오디오파트에 사용된 대형 코일과 MLEF 레지스터, 2개의 클럭 발진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NW-ZX2의 음질의 지향점은 ZX1보다 더욱 우아하고 고급 음질을 목표로 했다고 했으며, 고음에선 속도감 향상, 보컬이 있는 중음에선 투명감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베이스 저음에선 단단한 소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 노력을 통해 완성된 것이 NW-ZX2에 사용된 HRA.



상단에서 실물로 보인 바 있지만, 내부 단면도는 위와 같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금도금된 구리 섀시, 금도금된 구리 스페이서, 금도금된 구리 지지대, PCB 기판, 리튬이온배터리와 전기 이중층 캐페시터, 아연도금된 강판과 금도금과 구리도금된 스테인레스 강판, 고무 그립부 후면부의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설명됐다.


NW-ZX2는 전 모델에 비해 아주 약간 커졌으며 크기는 65.1 x 131.2 x 18.5mm의 크기이다. 약 235g의 무게다.



음질을 위한 설계를 알 수 있는 듀얼 오디오 클락 시스템의 설명도 있었다. 사용된 전용 클락과 사용된 CD, DSD, HRA의 클락을 알 수 있었으며, 각 음원에 맞게 완벽하게 사용된 클락 시스템은 2개가 사용됐다. 전 모델은 1개였었다.


S-MASTER HX는 소니만의 풀 디지털 앰프가 사용됐으며, 빠른 일렉트릭 사운드, 팝, 재즈, 라이브 어쿠어스틱에 최적화 됐으며, 리니어 PCM과 DSD를 지원한다.



대형 캐패시터 OS-CON은 ZX1에 4개가 사용됐지만, ZX2에는 총 7개가 사용됐다. OS-CON은 앰프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좌우 +-를 위해 총 4개의 OS-CON을 사용하고, 차지 펌프를 위해서 총 3개의 OS-CON를 사용해 뛰어난 응답 능력과 저노이즈를 구현했다.

또 대형 LC 코일을 사용해 S-MASTER 앰프에서 헤드폰 출력을 위해 디지털을 아날로그 파형으로 변경. 기존 4mm 코일을 7mm 대형 코일을 사용해 저 저항과 저 왜곡을 실현했다.


NW-ZX2는 고음질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부품을 적용했으며, 필름 컨덴서, MELF 레지스터, 그라운드 분리 OFC 잭, 고순도 무연 납땜을 적용했다.


강력한 파워와 재생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 배터리팩을 사용해 33시간의 재생 시간을 확보했다. ZX1은 연속 재생시간이 16시간이었으며 F880은 17시간이었다. A10은 30시간 사용할 수 있다.



DSEE HX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손실 압축 음원을 HRA 급으로 업스케일링 하는 기술 또한 인상적이다. 또한, 사용된 LDAC 기술은 990kbps로 안정된 고음질의 음원을 즐길 수 있게 한다.



기존 ZX1에서 향상된 NW-ZX2의 사양은 이미지 참조.



이번 NW-ZX2의 출시에 맞춰 예판되는 사항은 위와 같다. NW-ZX2 예판킷을 구매할 경우 1천원 빠지는 140만원, Z7 헤드폰이 포함된 밸류킷은 1천원 빠지는 170만원, Z5 이어폰이 포함된 밸류킷은 1천원 빠지는 170만원이다.



위 사진 중 좌측 MDR-Z7과 중간 NW-ZX2를 합친 밸류킷이 1,699,000원. 우측에 보이는 것은 앰프이다.






발표회는 경건하게, 입은 상큼하게..


한줄 감상평 : 좋다. 총알 장전 한다. 총알 장전하기 전에 후속 기종이 안 나오길.. 제작발표회?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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