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지석진 담배논란 재빠른 사과와 MBC와의 차이점

불통과 소통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방송사가 있다. MBC는 불통의 아이콘, SBS는 소통의 아이콘이라는 차이는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아주 큰 차이를 보인다.

SBS는 문제가 간혹 있긴 하나 열린 방송사의 모양새를 보여준다. 그다음 열린 방송사라면 KBS. 그다음이 MBC로 지상파 3사 기준으로 볼 때 소통의 차이는 크다. 이들 방송사는 취재 시스템에서도 소통의 차이는 크며, 제일 닫혀 있는 곳도 MBC다.



1년 열리는 예능과 드라마 등 제작발표회를 예로 봐도 소통과 불통의 방송사 차이는 크나큰 차이를 보여준다. MBC는 꼭꼭 닫혀 있는 모양새가 현재.

SBS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소통에 힘을 써왔고, 어지간한 제작발표회는 실시간 인터넷 중계를 할 정도로 오픈해 놓은 상태다. SNS 소통은 남다른 면이 있을 정도로 활발한 것이 SBS.

열린 만큼 듣는 귀도 많아서인지 즉각적인 피드백이 나온다. 이번 <런닝맨> 지석진 전자담배 논란도 눈에 불을 켜고 보지 않으면 안 보일 것이었지만, 문제 삼는 여론에 제작진은 굉장히 빠른 사과로 대응해 칭찬할 만했다.

지석진 또한 소속사를 통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빠른 대처를 해 여론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런닝맨> 촬영 중간 브레이크 타임에 지석진이 전자담배를 피워 생긴 일이고, 슛이 들어가자 멈췄지만, 2세트가 들어가는 풀샷을 삽입한 제작진이 이를 파악하지 못해 생긴 일이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쉬는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제작진이 편집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아야 할 장면을 모르고 넣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전해 시청자는 기분 좋게 이해하며 이 상황을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SBS 측이 빠른 대처를 했다는 점이며, 제작 PD인 임형택 PD가 직접 나서 사과를 했다는 점이다. 출연자에게 피해를 줬다며 미안하다는 PD의 진정성 있는 말에선 출연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보였다.



하지만 MBC는 이와 다른 모습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자의 불편함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뚜렷이 양쪽이 잘못한 논란의 주인공인 스타제국 예원에 대해선 코멘트 하나 없이 방송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MBC다.

또 <무한도전>은 ‘식스맨 특집’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의 결과가 됐음에도, 스타제국 황광희를 자질과는 상관없이 ‘식스맨’으로 확정해 시청자를 분노케 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여준 소통과 완전히 다른 불통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무한도전> 고정팬은 황당할 따름이다.



<우리 결혼했어요> 선혜윤 PD의 불통과 모르쇠 태도, 거짓말 능력이야 워낙 유명하다고 시청자가 알고 있었지만, 이번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에서 이상할 정도로 불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태호 PD도 작게나마 신뢰를 잃은 상태이기도 하다.

<런닝맨>의 이번 빠른 사과와 출연자인 지석진을 먼저 보호하려는 모습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사건과도 완벽히 달라 더 크게 비교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고정 출연자인 이태임을 보호하지 않고, 자신들이 몰래 초대한 예원만 챙겨 논란이 더 커졌다. 게다가 영세한 소속사와 대형 소속사의 스타를 달리 대하는 그들의 위선적 모습은 많은 대중을 황당케 했다. <런닝맨>의 출연자 보호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출연자 보호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유난히 스타제국이라면 불통이 되는 MBC의 모습은 좋게 봐줄 수 없는 면이다. <무한도전>에서도 광희 소속사의 움직임을 충분히 의심해 볼 만한 상황에서 앞뒤 안 가리고 보호하려는 듯한 모습은 언론 매체들의 움직임과도 보폭을 맞춰 더 의혹만 강해졌다.



특히, 이번 <런닝맨> 측의 대응에선 제작진이 보여야 할 기본의무인 출연자 보호가 눈에 띌 정도로 균형적이었다. 사과할 것은 분명히 사과하고, 지켜줄 수 있는 부분은 지켜주는 면은 MBC와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이다. MBC는 묵묵부답이 답이라 생각하는 듯하고, SBS는 화근을 안 남기려 피드백을 하는 모습이 다른 점이다.

시청자와 대중은 어떤 방송사의 모습에 더 신뢰를 보낼까? 답은 정해져 있다. 불통보다는 소통이 있는 곳을 신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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