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기분 좋게 따뜻한 로맨스 드라마 될까?

홍자매로 유명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작품이 MBC를 통해 방송된다.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맨도롱또똣’이 바로 그것. 이 작품은 라이징 스타에서 스타 배우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유연석과 강소라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다.

<맨도롱또똣>은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홍길동>,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을 빅히트시킨 홍자매의 극본이며, <뉴하트>,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박홍균이 지휘봉을 잡았다.



비록 홍자매 작가의 작품 모두가 잘 된 것은 아니어도 위에 나열한 작품만 보더라도 기대할 만한 요소는 확실하다. 홍자매 작가의 작품 중에 개인적으로 좋은 성적을 줄 수 없는 작품으로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빅>이 있지만, 다수의 작품은 안정적이었기에 기대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작가가 사실 아무리 좋아도 연출이 좋지 않으면 작품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뉴하트>와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박홍균 감독이라면 신뢰할 만하다.

연출과 극본이 궁합이 맞은 작품은 대부분 호평을 받기에 처음부터 기대할 만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칠봉이 유연석과 <미생>에서 완벽히 실력파 20대 여배우로 이름을 알린 안영이 강소라가 주연이라니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또 당연하다.

선이 굵은 이미지이기도 하고 특색있는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이성재와 김성오가 출연한다는 점도 기대되는 점이다. 중견 연기자로는 이한위와 김희정이 나서 안정적인 궁합을 맞추고, 젊은 패기의 진영이 합세해 더 탄탄한 드라마가 될 것 또한 분명해 보인다. 아이돌이라 연기를 못한다는 편견을 깨는 인물 중에 진영도 있으니 기대해 볼 만하다.



<맨도롱또똣>은 제주방언으로 ‘기분 좋게 따뜻한’이란 뜻을 지녔다.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 이야기가 기획의도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 잘 맞는 설정이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제주에 정착하는 인물로 유연석은 좋아하는 여자를 떠나 보내고 상실감에 베짱이 짓을 하며 레스토랑 멘도롱또똣을 운영하며 세월을 보내고, 강소라는 사촌 동생이 사고를 쳐 제주로 내려와 정착하는 과정이 담긴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어느 깊이까지 들어갈지 모르지만, 유연석이 베짱이가 된 환경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배다른 형제와 알 수 없는 부모들의 복잡한 관계에서 건전하게 비뚤어진 베짱이 백건우의 모습은 새로운 시각이어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강소라는 그렇게 나이가 많지 않지만 모진 풍파를 겪은 인물인 이정주 역으로 등장한다. 의류회사 직원으로 다년간 성실히 근무했지만,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고모에게 맡겨져 사촌 남동생 정민이와 함께 자랐다. 어느 날 사촌 동생이 친 사고로 그렇잖아도 화병이 오른 그녀는 남은 것 모두를 잃고 제주행을 결심. 그렇게 그들의 만남이 시작되는 스토리다.



이성재는 백건우 역의 유연석 형으로 등장하며 동생에게 잘하는 형의 모습을 보인다. 보통 안 좋은 설정이 많았지만, 이 드라마에선 그런 장면은 없어 더 환영하게 한다.

김성오가 맡은 황욱 역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은 소슬읍 노총각 읍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의 상징이다. 강소라의 정착에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과거 그가 출연한 드라마를 생각하더라도 꽤 잘 어울리는 역이라 생각되는 것이 사실이다.

목지원 역으로 등장하는 서이안은 백건우의 짝사랑녀이며 그의 형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공정배 역 이한위는 소량마을의 팔방직업 바다사나이로 지역 실세라 불릴 만한 인물. 김해실 역 김희정은 해녀학교 실습담당으로 소량마을 어촌계 잠수부회 회장으로 이한위가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아이돌이지만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B1A4의 진영은 이 드라마에서 정풍산 역을 맡아 또 한 번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낼지 기대케 한다. 진영이 맡은 정풍산 역은 적성에 맞지 않아 약대를 그만두고 제주도 맨도롱또똣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역으로 등장한다. 베짱이 사장에 그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강소라와의 만남에서 그가 보여줄 연기도 기대된다.

기분 좋게 따뜻하다는 뜻 그대로 <맨도롱또똣>은 시청자에게 기분 좋은 로맨스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것 같은 기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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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도롱또똣> 제작발표회. 서비스 뷰 ]








<다리 다쳐 붕대 감고 무대 선 김성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 / 총 16부작

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박홍균

출연: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서이안, 이한위, 김희정, 진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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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15.05.13 10:16 신고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5월 13일자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5.05.28 16:58

    나름 홍자매꺼라 기대했었는데 이드라마는 주인공들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모두 그러던데 연기도연기지만 비줠적으로도 캐미제로ㅠㅠ시청자들이 공감을 전혀못하고있어 안타까울뿐이네요 사랑스러워야할 여주가 너무 신체건강 늠름해서 어제부터 가면으로 돌렸어요 역시 수애씨의 미모와 연기에 또한번 감탄 비교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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