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완성형 프리미엄 기기가 되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2일(한국시간 3일 새벽) 삼성 ‘갤럭시노트7’이 발표됐습니다. 발표된 ‘갤럭시노트7’은 프리미엄 라인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할 제품으로 느껴졌는데요. 미리 어느 정도 스펙이 알려진 상태였기에 신비감은 없었다고 해도 기기를 직접 만져보니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에서 ‘갤럭시노트7’(Galaxy Note7)을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전과는 다른 초대방식이라 당황한 부분도 있었고, 찾아가서도 야외에서 진행하다가 보니 더위 때문에 곤혹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하루라도 빨리 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는 말에 이해하고 구경을 했습니다. 이 글에선 보고 느낀 것을 써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자세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요악부터

우선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에서 만나본 ‘갤럭시노트7’의 전체적인 느낌은 ‘그럼에도 매력이 있다’였습니다.

홍채 인식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는 소식은 당연히 반길 만한 부분이었기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업계에선 시도된 바 있는 접근 방식이지만, 스마트폰에 홍채 인식을 시도했다는 점은 칭찬이 아깝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홍채 인식 사용성과 안정성이 기존 테스트 단계의 테스트와는 다른 완성도를 보였기에 더욱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매력적이었던 것은 ‘방진.방수’기능이었습니다. 이미 타 스마트폰에서도 방진 방수 기능이 있었지만, 삼성 ‘갤럭시노트7’의 방수 방진 기능은 기존에 가졌던 불만을 상쇄할 정도로 완성형이었기에 만족을 했습니다.


특히, 물 속에서 S펜을 이용해 오작동을 막았다는 점은 칭찬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S5에서 방수 기능을 넣었는데, 당시 물 묻은 손으로 동작을 하면 오동작이 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S펜을 이용해 오동작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믿음이 가던 부분이었습니다.

세 번째, USB-C 타입 충전단자 도입이 눈에 띄었습니다. 데이터 이동 및 충전 속도에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이 장점이 된다는 점에서 만족할 만했습니다. USB-C 타입 충전단자에 보호 캡이 따로 없고, 그러한 상태에서도 방수가 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네 번째, 부가적인 기능도 매력적이었습니다. S펜을 이용한 번역 기능 사용과 일명 ‘움짤’이라 불리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섯 번째, 카메라 기능의 발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카메라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어 그 점도 좋았습니다. 자, 그러면 사진을 보며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홍채 인식 기능은 최고의 장점

보안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홍채 인식을 탑재했다는 점은 비판보다는 칭찬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실질적으로 전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의 홍채를 이용한 보안과 금융 거래는 당연히 매력적이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웹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뱅킹 등에 활용되며 ‘삼성패스’도 새롭게 탑재됐습니다. 삼성패스는 공인인증서나 비밀번호생성기(OTP), 보안카드 등이 없어도 홍채 인식만으로 본인을 인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처음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은행에도 확대 적용됐으면 좋겠네요.


간단하게 실행 단계를 설명해 드리자면 [설정] - [잠금화면 및 보안] – [홍채]를 선택해 초기 설정을 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패턴을 입력한 이후 설정에 들어갑니다.


안내를 따라 실행하면 홍채 정보를 등록하는 부분이 나오고 눈을 안내선에 따라 맞추면 홍채 정보가 등록이 됩니다.

홍채 인식은 일반적인 투명한 안경은 쉽게 가능하고요. 서클렌즈를 사용한다거나 유색 선글라스를 끼면 인식을 못하니 그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안’에서 또 하나 알아두실 것이라면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보안 폴더’ 기능도 추가됐다는 점입니다. 문서나 사진 등 데이터와 앱 등을 이 폴더에 저장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모아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을 것 같습니다.


S펜은 기존 위치에 삽입되며, 형태 또한 비슷합니다. 버튼의 위치가 조금 위로 올라 간 점 빼놓고.. 또 팁의 굵기 차이가 있다는 점 빼놓곤 외관상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큰 변화가 있는 것이 S펜입니다.


보시는 위 이미지는 위에 위치한 것이 ‘갤럭시노트7’의 S펜이고, 밑에 위치한 것이 ‘갤럭시노트5’의 S펜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팁의 굵기 차이가 눈에 보일 것입니다. 확실히 얇아졌습니다. 지름이 1.6mm에서 0.7mm로 얇아졌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필기감이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비해 세밀하게 인식하고, 무엇보다 펜까지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습니다. ‘갤럭시노트7’ 기기와 같이 물에 넣고 테스틀 했는데 오동작이 없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실제 테스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손으로는 인식이 안 되고, S펜으로 인식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정전식보다는 감압식 동작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S펜을 뽑았을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를 할 수 있는 점은 기존에 있던 기능이지만, 한 단계 더 발전이 됐습니다. 메모한 것을 고정 저장해 놓을 수 있었습니다.


S펜을 이용해 ‘움짤’이라 불리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파일을 만들 수 있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동영상에서 일정 구간을 S펜으로 선택하면 그 부분만 움직이는 이미지로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었습니다. 여러 다양한 부분에서 이용할 수 있겠더군요.


동영상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파일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은 재미있었습니다.


돋보기 기능 또한 유용하게 보였습니다. 작은 화면, 작은 폰트를 보기 위해 화면을 늘려보기보다 S펜을 이용해 돋보기 기능으로 확대해 보면 이런 작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 유용해 보였습니다. 돋보기 확대 비율은 따로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S펜을 이용한 번역 기능 또한 유용해 보였습니다. 원하는 단어 위에 펜을 가져다 대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보여줘 도움을 줬습니다.


미리 간단하게 각국 단어가 적힌 곳을 촬영했고, 촬영된 사진 단어 위에 펜을 가져다 대니 번역이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카메라는 앞서 말했지만,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HDR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암막 박스 안에 비치된 사진을 직접 촬영해 본 사진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 첫 등장한 블루 코럴 컬러 ‘갤럭시노트7’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블랙 컬러 모델은 10월에 출시된다고 하니 블루 코럴 컬러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마음에 들어하는 컬러였습니다.


‘갤럭시노트7’은 기존 각진 프레임이 아닌 앞뒤 모두 엣지 디자인을 택했습니다. 위 이미지 좌측 생김새를 보면 라운드 형태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와 오른쪽 S펜 삽입구가 보이네요.


좀 더 측면 디자인을 자세히 보여드리는 샷인데요. 볼륨키는 기존 위치와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엣지 디자인을 명확히 볼 수 있죠.


중간 충전 단자를 자세히 보시면 USB-C 타입의 충전 단자입니다. 디자인도 말끔합니다. 제품 패키지에는 기존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젠더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5.7인치의 패블릿이라 그립감이 안 좋을 것 같았지만, 예상 외로 그립감은 좋았습니다.


적외선 LED 센서와 카메라, 홍채 인식 카메라가 나란히 자리 잡힌 디자인도 기존 갤럭시보다 달라 눈에 띄었습니다. 전면에 삼성 로고가 안 보인다는 점도 눈에 띄네요.


후면 디자인은 기존 시리즈와 같다고 보셔도 될 정도로 비슷합니다. 카메라와 LED 센서. 그리고 심박센서 등이 보이네요.


갤럭시노트5와 같이 놓고 찍어봤는데, 한눈에 봐도 디자인 차이가 많이 나네요. 노트 시리즈에 처음 적용된 엣지 디자인인데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더군요.


상단엔 Micro SD 카드와 USIM 칩을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고요. 최대 256기가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64GB로 출시됩니다. 물론, Micro SD 카드는 별도 구매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기기적인 성능이야 이제 대부분이 비슷한 수준이고, 어떤 것으로 특화된 매력을 보일 것이냐인데.. ‘갤럭시노트7’은 홍채 인식을 탑재해 혁명적인 편의 기능을 넣었으며, 방수와 방진 기능을 채택해 완벽한 기기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느껴졌습니다.


같이 쓰면 좋은 액세서리

또 한쪽엔 Gear IconX 블루투스 이어셋이 있어 잠시 구경을 해봤고요.


Gear Fit 2도 있어 구경했습니다. ‘기어 핏2’는 23일까지 사전 구매를 통해 개통 완료한 고객에게 무료 제공된다고 하니 그 점도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7’이 98만 8,900원입니다. 우선 실버, 골드, 블루 코럴 컬러가 출시되며, 블랙 컬러는 10월 초에 출시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리뷰는 다른 포스팅으로 조만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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