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RX0 M2 발표. 브이로그용 카메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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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0 M2(RX0 II / DSC-RX0M2)를 발표했습니다. 급작스레 발표된만큼 기존 유저와 예비 유저의 기대감을 받기 충분했는데요.

저 또한 직접 발표회에서 받은 느낌을 차분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출시된 RX0 M2의 주요 스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초소형 카메라 RX0 M2는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이고요. 2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을 가졌습니다. 200kg에 달하는 무게도 견디죠. 기존 시리즈의 터프함은 유지하네요.


4K 동영상 촬영 기능도 제공합니다. 우수한 사진 품질 및 영상 품질로 브이로거들은 멋진 결과물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휴대용 초소형 카메라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사진가들에게도 환영받을 제품으로 보였습니다. 발표회장에 비치된 실제 사진 결과물은 놀라울 정도였죠. 브이로거용이라는 말을 하기엔 아까울 정도의 사진 퀄리티를 자랑하는 카메라로 보였습니다.

브이로거나 달리 표현해 크리에이터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비교도 되지 못할 정도로 RX0 M2는 화질이 좋습니다. CMOS 이미지 센서가 1.0 타입이 들어가고 적층형 1,530만 화소의 엑스모어 RX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우수한 품질의 사진 및 영상을 남겨줍니다.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반길 제품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피부톤을 재현해 줄 색 표현력이 풍부해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외부 입력으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콘덴서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다는 건 별 거 아녀 보여도 행운이기에 반길 만했습니다.

게다가 180도 플립 LCD를 탑재해 셀피 촬영 및 영상 촬영에 있어 직관적인 촬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상단 버튼은 전원 버튼과 레코드 버튼이 심플하게 배치돼 있습니다. 또한, 상세한 동작 버튼들은 LCD 옆에 배치돼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에서 강점을 보이는 RX0 M2의 외관 사이즈는 가로 5.9cm, 세로 4.05cm, 폭 3.5cm의 초소형 사이즈입니다. 무게는 132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화각은 단독으로 사용한다면 고정돼 있지만, 슈팅그립을 사용할 경우 줌인 및 줌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브이로그 영상 촬영 시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영상 촬영 및 사진 촬영 시 스마트폰에 연결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편리합니다.


배터리는 NP-BJ1을 사용하며, 4K 촬영 시 약 30분 정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FHD 등으로 촬영한다면 오래 촬영할 수 있으니. 배터리 여분에 따른 효과적 촬영을 계획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배터리는 2~3개 정도 휴대하는 것이 여행가&사진가들에게 도움이 될 듯 보이며, 배터리팩으로 충전을 할 수 있기에 효과적인 사용을 하면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RX0 M2는 픽셀 비닝 없는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의 4K 3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우수한 퀄리티의 동영상을 남길 수 있다는 소리이며, 오버 샘플링을 통해 뛰어난 디테일의 매끄러운 고품질 4K 영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RX0 M2(RX0 II)에는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슈팅그립을 끼워 사용해도 어느 정도 흔들림을 보정해 가며 짐벌을 사용한 듯한 좋은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활용도에 따라 이종결합으로 더 좋은 영상을 남길 수도 있겠더군요.


전용 프로그램인 ‘무비 에디트 애드-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송받은 영상을 흔들림 보정할 수도 있고요. 선택한 피사체를 프레임 중앙에 두고 최종 편집 영상의 왜곡을 수정하는 ‘인텔리전트 프레이밍’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소셜미디어에 맞춰 편집을 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발표회에서 콕 집어 주장한 장점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이라는 것과 촬영의 자유로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이라 했고요.


알파7 시리즈와 동등한 성능의 이미지 프로세서라는 점. RX100 시리즈와 동일한 1.0인치 대형 이미지 센서를 썼다는 점이 장점이라 합니다. 브이로거 중 상당수가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는데, 이 제품은 그만큼 큰 이미지센서로 좋은 결과물을 남길 것 같아 기대감을 줍니다.


EYE AF를 지원해 또렷한 초점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피부톤은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될 거라고도 말합니다. 개선이 됐다는 소리겠죠.

또한, 16 연사를 지원한다는 점. 고속 연사를 통해 더욱 확률 높게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기대감입니다. 최대 129장의 연속 촬영 버퍼를 제공하니 약 8초 정도 연사를 할 수 있겠군요.


이번 RX0 M2(RX0 II)에서 강화된 장점은 4K 30P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점. 본체 내 전자식 손떨림 보정 탑재, 색상 보정을 위한 S-Log 촬영 지원, 고음질 자체 스테레오 사운드 녹음, 외장 마이크 연결 지원 등이라 하고 있습니다.


2개의 프로그램이 나왔으며, 이미징 엣지 모바일은 기존 어플리케이션의 강화된 앱이며, 파일 전송을 통한 편집과 촬영 등에 필수 앱입니다. 무비 에디트 애드-온은 RX0 M2 전용 영상 편집 모바일 앱으로 짐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손떨림 보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SNS 업로드를 위한 화면 비율 변경 인텔리전트 프레이밍을 지원합니다. 자신이 하는 SNS에 맞춘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소립니다.


슈팅 그립 VCT-SGR1을 지원해 좀 더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앵글이나 화각을 조정할 수 있으며, 촬영 버튼이 있어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로도 활용 가능한 액세서리를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자면,

최대 960fps HFR 슬로우 모션 지원, 무압축 4K 영상 HDMI 출력, 픽쳐 프로파일, 1/32,000초 셔터스피드, 소프트 스킨 효과, RAW 포맷 사진 촬영 지원, 수동 초점 도우미 / 피킹 기능, 2배율 클리어 이미지 줌, AWB고정/AWB우선설정, 유선/무선 멀티카레라 컨트롤, 사진효과/크리에이티브 스타일, 프록시 레코딩, 인터벌 레코딩(타임랩스), 커스텀 버튼 설정, 스마트폰 연동(촬영 제어, 파일 전송, 편집), 타임코드/유저비트 지원이 주요 기능이라니 참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판은 4월 1일부터 했으며, 일반 판매는 4월 15일(월)부터 전국 소니 매장에서 합니다. 관심 있으면 방문해 만져 보고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약 75만원으로 잡으면 됩니다.


이밖에 발표회장에는 브이로그 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니의 제품 라인. 캠코더와 미러리스, RX시리즈 등도 비치돼 있었습니다.


FDR 시리즈도 활용해왔었죠. 액션캠 라인에서 꽤많이 사랑받은 녀석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존 위 라인 사용자라면 슈팅 그립을 달아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상황에 맞춰 라이트, 마이크까지 부착해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봄직 했습니다.


초소형 미니 카메라 RX0 M2. 장점은 찾으려면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으며, 단점도 분명 찾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현재로써 상세히 사용해 본 게 아니기에 한 발 빼, 좋다 나쁘다 설명드리는 건 이 글에서 하지 않겠습니다.

재밌는 제품일 것 같기는 합니다. 조만간 사용해 본다면 사용기는 따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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