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 불가피한 결정이며 응원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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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고 행복한 연예계 생활이기도 했지만, 구혜선의 30대 중반 연예계 생활은 상처로 남았다.

작품 활동이 아닌 안재현과의 불화로 어쩔 수 없이 연예계 활동 중단 선언을 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상황을 이해해 응원을 할 수밖에 없다.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활동과 독립영화감독까지 활발한 활동을 한 그녀가, 어쩔 수 없이 잠정은퇴를 선언한 것은 결별하는 회사와의 법적 마무리 과정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또한, 공백기가 아닌 제2의 자기 함양을 위한 복학 결정이기에 잠정은퇴라는 말은 꼭 아쉬운 것만은 아니다.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리자 대중은 걱정을 많이 했다. 그 암시 글이라는 것이 달리 생각하면 안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 수 있는 짧은 글이었기에 더욱 걱정의 마음은 많았다.

그러나 다음날인 2일 구혜선 법률대리인이 잠정은퇴 상황은 맞지만, 학교 복학 문제와 해당 소속사와의 결별 과정 때문에 그렇게 글을 올린 것이라는 말을 해 그제야 대중은 안심할 수 있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은 학업에 전념하는 것과 작가/감독 활동은 이어갈 것이란 점도 밝혔다.


구혜선의 공백기가 공백기가 아닌 것은 비워진 마음을 채우려는 도전 의지 때문. 공허한 상황일 수 있지만,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자기 함양을 하는 과정은 아름답게 비칠 수밖에 없다.

주저앉아 운다고. 그저 좌절한다고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기보다. 그 시간에 미래 활동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은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장면들이다.

불화로 고통인 시기지만 그녀는 가만히 있지 않았고 더욱 열심히 뛰었다. 전시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반려동물에 쓰이게 끔 기부를 하고. 자신의 소설인 <눈물은 하트 모양>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 미술작품인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게 적막>을 상하이 아트 페어에 출품하고,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에 국내 경쟁작으로 초청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가고 있다.


그러는 와중. 갑자기 그녀가 잠정은퇴를 선언했기에 대중도 불안함 마음을 숨길 수 없었지만, 다행히 건전한 활동을 이어가고. 더욱 앞날을 위한 계획을 튼튼히 세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대중은 그녀를 아낌없이 응원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힘들 때 눈물을 흘릴 수 있지만, 눈물을 닦아 내고 웃음과 함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그녀는 같은 상황일 수 있는 대중에게 힘을 주기에 칭찬이 아깝지 않다.

구혜선은 좌절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사진=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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