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학폭 논란. 논란이라고 다 비난할 수 없다

악감정은 개인 간 생길 수 있는 일이다. 말싸움이든 물리적인 신체 싸움이든 싸움은 악감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 화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니겠나! 그렇다고 해도 악감정으로 다툰 이를 먼 훗날 음해하려 한다면 주장한 이를 질타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갓세븐 영재를 향해 악감정으로 ‘학폭이 있었다’ 주장한 이는 악질적이라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관계라도 명확했다면야 대중의 공감을 살 수 있었겠지만, 기본 사실 관계까지 잘못된 것이라 공감을 얻어내지 못했다.

 

청각장애인이자 지적장애인이라 호소한 부분에서는 영재가 꽤 큰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여길 수 있었고. 폭력 및 금품갈취까지 있었다고 하니 질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비쳤으나.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주장한 부분에 잘못된 주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며 상황은 역전될 수밖에 없었다.

 

학폭을 겪은 시가가 목포기계공고를 다닐 때라고 했고. 2, 3학년 때까지도 그랬으며. 같은 반이라고도 했지만.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은 갓세븐 영재가 1학년 시절 전학했다는 점 때문에 주장 자체가 거짓이 된 것.

 

대중이 갓세븐 영재를 비난할 근거가 완벽히 무너졌다는 점에서 글쓴이를 질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여기에 영재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물리적 충돌. 즉, 신체적 싸움이 벌어졌음은 인정 하나. 싸움 이외의 일은 없었다’는 주장을 했다. 입장문이 기본 사실에 부합해 대중 일부에서 있었던 비난은 사라진 상태다.

 

갓세븐 영재의 학폭을 주장하며. ‘나도 그동안 당했으니 탈 쓴 악마 영재야 티비 나오지마 수고해라’라고 했던 부분은 악감정 임이 드러나, 역비난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처럼 일방적 주장을 하며 악감정으로 비난을 유도하고. 활동에 악영향을 끼치려 한 부분은 매우 악의적이란 부분에서 그냥 보고 넘기긴 힘들다.

 

영재를 비롯해 많은 스타 연예인들이 단순한 보복 차원의 앙갚음을 받은 사례는 많았다. 매번 ‘아니면 된 것 아니야?’ 라며 스타 연예인에게만 손해를 감수하라는 듯 넘긴 상황들은 이런 보복을 유도한 면이 있어 자정 차원의 의식전환을 바랄 수밖에 없다.

 

늘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생긴 부작용은 스타 연예인들이 안 겪어도 될 공황장애들을 겪게 된다는 점. 갓세븐 영재를 떠나 다른 예를 보아도, 최근 트와이스 정연, 미나 등의 공황장애는 스타를 향한 무분별한 악감정 해소 차원의 악플 공격 결과 때문이기에 쉽게 동조해주는 것을 경계해야만 한다.

 



거짓 주장이 실시간으로 퍼져 논란이 되는 시대에 팩트를 확인하는 시간은 길어야만 한다. 그래야 대중이 가해자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중은 언론에 놀아나고. 악플러에 놀아나며 먹잇감을 노리는 똑같은 하이에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

 

갓세븐 영재를 포함해 스타 연예인들이 인기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악플 세례를 받는 건 연예인이니까 당연히 겪어야 할 일이 아니다. 대중이 정당한 질타가 아닌 비난 행위들에 참여하는 건 비겁한 일이다. 놀아나는 것에 분노를 해야 하는 입장이 바로 대중이어야 한다. 진득하니 팩트체크를 하는 버릇도 키우면서 말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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