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트러블 메이커 진절머리 난다

신해철은 한 때 대한민국에서 제법 록 음악을 잘 하는 가수로서 유명한 적이 있었다. 그런 가수 신해철이 어느새 가수라는 직함은 내 팽개치고 다른 일과 이슈를 찾아 헤매이는 반푼이 인생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기 이를 때 없다. 연일 말만 하면 사회적으로 이슈를 일으키는 통에 그의 말 한 마디에 기자들과 언론은 귀와 눈은 그에게 항상 열려 있기도 하다.

'이번에도 또?'.. 이 말은 어느 가수가 한 말로 하지도 않았거나, 별 것도 아닌 일에 쓰이는 말로는 굉장히 기분이 안 좋은 말로 통한다. 그런데 신해철이 '이번에 또?'란 단어를 연상케 하는 말을 했다. 그것은 QTV 김구라의 진실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 2의 도전자로 나와서 한 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진실 혹은 거짓이 프로그램의 성격이듯 이 프로그램에서는 출연 스타나 게스트들이 묻는 말에 한치의 거짓 없는 말을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매번 문제의 말을 쏟아내는 신해철로 인해 기자나 언론들은 신이 날 정도가 되었다. 지난 번에는 '한국의 대중 음악 수준은 낮다'라는 말을 해서 욕을 먹더니 이번에는 '100명의 여자들이 나의 나체를 봤다'라는 말로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록스타로 20년 이상을 살았는데 100명은 넘지 않겠어요? 라는 말을 오히려 김구라에게 물어볼 정도로 대담한 토크를 했다고 한다. 20살에 데뷔해 싱어 송 라이터를 했고, 얼굴까지 반반했으니, 사방에서 입질이 들어오더라! 라며 못을 박기도 했다.

참~ 사람이 솔직 하기도 한 것 같다. 그래 진실 혹은 거짓이어서 거짓을 하면 탈락을 하거나 점수가 깎이는 프로그램의 성격이라고 해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 것 쯤은 알아야 하는데.. 그저 자신의 성격과 자유의 마음이 과해서 그냥 입에서 나온다고 뱉는 몰지각한 면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그에게 좋은 감정을 갖기는 힘들 것 같다. 만약 이런 말이 술 집에서 친구들과 자신의 옛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했다면 이해를 조금 해 줬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한 말은 방송을 통해서 나가는 자리다. 혹여 편집을 통해서 안 나갈 수도 있지만 벌써 언론의 기사가 미리 났다면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아무리 자유로운 사고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방송은 방송이다. 꼭 공중파만 방송이라는 시대는 이제 없다. 케이블에서도 대스타가 나올 수 있는 토양이 된 나라에서 입이 간지럽다고 툭~ 뱉어버리는 소양을 가진 사람이라면 분명 제재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또한 그런 질문을 한 방송 또한 책임이 뒷따를 테고, 그에 받아쳐서 김구라가 한 말인, 워렌 비티가 삼천 명 정도의 여성과 잠자리를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는 대화는 정말 방송으로 내 보내서는 안 될 일이다.


신해철은 참으로 이런 이슈거리를 찾아다니는 그런 존재 같이 보인다. 매번 뭔가 자신이 끼어서 말 한 마디하면 마치 자신이 그를 심판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처럼 심하게 말을 뱉는다. 그러면서 자신은 언행불일치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모순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처럼 공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바른 말로 한 때 인기를 끌다가, 사교육을 대표하는 학원의 CF를 찍으며 자신이 말 한 것에 정면 위배되는 일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는 노제와 관련된 일과, TV에서 자신의 언변을 자랑할 만한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에서는 열변가로 분하기도 하며 인기를 끈다. 그런데 그것은 뭔가 스스로를 좀먹는 행위처럼 남들이 대부분 듣는 곳에서는 투사가 된 양 화려한 말 솜씨로 분위기를 자신으로 끌어오고 그것을 즐긴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에서 A가 맞다고 했던 말들이 돌아서면 B가 맞다. 난 A에 대한 장점을 말 한 것이지, 단점을 안 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다 식의 행동을 보여줬다.

그가 이번에 케이블 방송에서 한 말 중 100명의 여성이 자신의 나체를 봤다는 것은, 마치 잠자리를 함께 한 여성의 수를 얘기한 것처럼 들린다. 대화가 그렇게 흘러갔고, 김구라가 뒷 말로 붙인 워렌 비티의 잠자리 이야기를 했을 때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라고 말을 안 한 것을 봐도 그것의 대화 내용은 그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모르겠다. 이 일을 신해철이 해명할 때에는 난 그런 잠자리 이야기를 안 했으니 그것은 기자들이 쓴 말 밖에 안 된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자신이 방송 녹화에서 편집을 요구하지도 않았고, 대화가 잠자리로 흘러갔음에도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한 것은 뻔히 공감을 한 것일 게다.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 그 당시의 라이프 스타일이었을 뿐, 이것은 선악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모습을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래 이 말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라고 인정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방송은 어른만 보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어른들만 본다고 해서 잘난척 하는 무용담을 그렇게 좋게 방송으로 봐주기 바랄 수는 없다. 그래 남자들 술자리나 평상 자리에서 영웅담처럼 자신의 말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그 일반적인 대중들은 술자리가 아닌 공석에서는 절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스타인 신해철이 공적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한다? 그것은 분명 문제를 삼아야 할 것은 당연하다. 개인의 자유를 침범해서는 안 되지만, 개인의 자유 의사로 대중이 바라보는 전파에서 불쾌했다는 것은 분명 따질 수 있는 문젯거리가 되고도 남는다.


신해철은 사회적인 이슈에 끼길 좋아한다. 그것이 정치 문제건, 연예계 문제건 끼어서 한 마디 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그것이 자신이 먼저 시작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물어보거나 대화를 시작한 사람에게 그가 대하며 말을 할 때 이야기는 너무 강하고 원초적이다. 그것이 들어서 쉽게 흘리고 갈 말이 아닌 강한 멘트를 쏟아내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인디신을 사랑하는 것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인디신을 보호하기 위해 아무리 맞는 말이라고 해도 다칠 사람이 생긴다면 그것이 메이저에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충격은 같이 갈 수밖에 없음에 씨앤블루 같은 이야기에 끼어들어서 작곡가의 잘못은 단 하나도 이야기를 하지않고, 가수만 헐 뜯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글쎄 말을 할 때에는 어느쪽이라고 하더라도 이해를 하거나,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할 텐데, 신해철은 한쪽의 이야기를 대변하기에 바쁘고, 그렇게 한 번 한 쪽에 꽂히면 상대 되는 쪽의 상황은 깡그리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는 이해하려도 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었다.

음악을 잘 하는 가수, 노래를 잘 하던 가수라고 해서 이런 일들을 덮어줘서는 안 된다. 이상하게 정치적이거나 음악적으로 잘 한다고 해서 그 잘 하는 모습을 가지고 이런 것을 용서해 줘야 한다는 논리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 언사를 보고도 그를 보호하기 위해 봐 주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 놀랍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여서 무조건 봐 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처럼 무서운 사람이 어디있을까?! 스타는 일반 대중이 따라하고 싶어하는 인물이 되어야 하고, 그런 점을 좋아하는 것이 팬이고 대중일 것이다. 그런데 잘못한 것도 용서해 주자고 하는 팬들은 도대체 범죄도 따라하고 싶은 욕구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것을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을까 되묻고 싶어진다.

신해철은 결혼을 한 한 가정의 가장이다. 아비로서, 남편으로서 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아무리 성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해도 그것은 단지 자신의 기호일 뿐이다. 지금의 아내가 이런 말을 들어서 결코 기분이 좋기만 할까? 그렇다고 자식들이 이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을까? 이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게 된다. 자신의 기호를 아내와 자식에게 강요를 할 수도 없고, 강요를 안 했다고 해도 이런 자리에서 하는 말은 자신의 문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지아비를 둔 아내에게 까지 영향이 미칠 수도 있음에 조심 못한 신해철이 참 안쓰럽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바로 이런 면이 트러블 메이커인 신해철을 좋아할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이제 신해철은 가수이기 보다는 트러블 메이커이길 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가수로서 신해철을 나빠하지 않고 오히려 한 때 너무 좋아했던 필자다. 그런 가수이길 원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대중 앞에서 인기만 끌고 싶어하고, 화제의 중심에 서길 원하는 심리를 가진자로 보인다는 것은 참 안타깝기 그지없다. 약발 떨어지면 그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현혹시키려고 할까? 지금의 그의 행보를 보면, 그 자유로운 마음에 대중들 앞에서 발가벗고 춤이라도 출 태세로도 보인다. 그의 모든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지 않겠지만, 필자 같은 사람과 일부 대중들은 쇼맨이 아닌 아티스트 신해철이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지금의 모습 안 좋다. 정말 보기 안 좋다.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죠~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40)

  • 이전 댓글 더보기
  • 2010.03.04 07:15

    정말 트러블 메이커만 할 수있는 소릴 하는 것 같네요.
    약간 자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010.03.05 01:54 신고

      그냥 나이에 맞고, 위치에 맞는 삶을 살면 좋을텐데
      항상 뭔가 관심이 필요한 사람처럼 움직이는 것이 보기가 안 좋더라구요..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2010.03.04 07:20

    저에게 신해철은 아티스트 이상으로 존경하는 사람이였죠.

    하지만 특목고 광고 이후...크게 실망하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이후 다시 좋아지다가;;지금은 흠..아무리 저 방송이 좀 그런 발언을 해도 되는 케이블이였다고해도 좀;;; 마왕은 자중을 배워야할 필요성이 있네요.

    • 2010.03.05 01:55 신고

      한 때는 정말 노래가 좋아서 앨범도 많이 사고 했는데
      이제 앨범이 나와도 사고 싶지 않을 정도로 정을 빼앗아 가네요 ;;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2010.03.04 08:42

    이슈메이커보다 한단계 위.. 트레블메이커;~ㅋ

    • 2010.03.05 01:56 신고

      ㅋㅋ 맞아요.. 이제 이슈 정도는 약하다고 판단하니
      트러블 메이커로 되어 가는 것 같아요 ㅎ

  • 2010.03.04 09:05 신고

    처음에는 그냥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든지.. 적당해야 사랑받는 법인데 말이에요 ㅎㅎ

    • 2010.03.05 01:57 신고

      저도 처음에 마왕이라고 불렸을 때는 재밌게 봐라 봤는데요..
      사람이 어느 위치 이상으로 띄어 주면 중심을 잃는 것 같아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2010.03.04 09:09

    사회에 미치는 파장을 생각하면 조금 자제해 주심이....

    • 2010.03.05 01:58 신고

      그게 문제인 것 같아요.. 항상 자신이 말하는 것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 ^^

  • 2010.03.04 09:11

    비밀댓글입니다

  • 2010.03.04 09:20 신고

    예전에 신해철씨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강의실 복도까지 끼어앉아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그 때의 그 정리된 생각을 전달하던 분과는 많이 달라진 느낌이에요....

    • 2010.03.05 01:59 신고

      마왕이라고 불리기 시작할 때가 가장 신선했던 것 같아요..

      그 또한 인기라는 괴물이 먹어버린 것일까요 ㅎ

  • 2010.03.04 10:18

    비밀댓글입니다

    • 2010.03.05 01:59 신고

      피곤하신 울 이웃분에게 박카스 한 병 쏘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서 마음만 보내요 ㅎ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zmd
    2010.03.04 11:44

    자꾸 사회가 사람을 몰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 뿐일까요? 언론과 사회에서 이 사람에게 이러길 바라는 느낌이 드는걸 지울 수는 없군요.
    사회적 이슈에 끼길 좋아한다는 말은 정말 공감할 수 없구요. 끼길 좋아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세금내는 국민이기에,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할 말을 당연히 하는 거예요. 그 시대에 용납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건이라 해서 뒤로 빠지는건 비겁자죠. 할 말을 하지 않고 뒤로 빠져서 그냥 묻혀 살아라.. 이건 너무 웃기지 않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서 지금 이나라가 이런 거일 수도 있구요.
    그리고 지아비를 둔 아내는.. 이번 일 분명 웃고 넘길겁니다. 속이 썩거나 참는게 아니라 그냥 그래 오빤 그런 사람이니까.. 라고 하고 넘어갈거예요. 지금까지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보여준 아내님은 그렇더군요. 서로 합의된 상황이니 거기에 말을 대지도 않을거구요. 대중이 그런데 말을 대는 것도 좀 웃기구요.. 사생활인데.ㅎㅎ

    • jhn
      2010.03.05 00:43

      동감

    • 싫어
      2010.03.06 23:01

      사생활을 자기 싸이 다이어리에 쓰시오 ㅇㅇ

  • 주목 받는 것 좋아하는듯
    2010.03.04 11:46

    한때 대스카였는데
    더이상 음악으로는 불가능 하니
    저런 변태적인 말로 사람들 관심 끌려고 하는 것이지요.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하니
    무슨 투사가 된듯한 착각에 빠져
    좀더 세고 자극적인 언사들을 찾아다니는 듯합니다.

  • 그냥 신해철이 싫다고 해라
    2010.03.04 14:11

    저사람이 도박했습니까? 음주운전했나요? 간통했습니까? 누구랑 싸웠나요?
    저사람으로 인해서 증시가 어지러워졌나요?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나요?
    당신네 집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나요? 뭔 트러블을 일으켰다는 겁니까?

    사회적 이슈에 끼길 좋아한다? 덮어줘서는 안된다니요?
    당신은 그저 신해철이 싫고 신해철 입에서 나온 말이 맘에 안든겁니다.
    맘에 안들면 안든다고 하면 될것을, 고상한척하며 한 사람을 트러블메이커라고 매도해도 됩니까?
    당신에게 그럴 권리가 있습니까?

    당신의 보수적이고 꼰대적인 생각과 다르니까 트러블메이커로 낙인 찍고 다른 사람들도 미워하게 하고 싶다는 그 나쁜 마음이 당신의 글에서 훤히 읽혀집니다.

    정신차리세요 아저씨!
    저사람은 자기 의견(혹은 자기 경험)을 얘기한 것 뿐인데 당신같은 사람들은 참 관심도 많습니다.
    저사람이 다른 사람과는 다른 건 점잖빼면서 얘기하지 않는다는 것 뿐입니다.

    걱정마세요. 저사람은 결혼전 100명의 여성을 만났지만,
    단 한명의 여성에게도 고백을 들어보지 못했을 당신같은 사람의 인생도 존중하니까요,
    삐딱하게 들을 것 없습니다.

    • 2010.03.04 21:10

      ㅋㅋ 이분 완전 웃기는분이네... 개인적으로 저는 신해철처럼 가식적이고 주제파악못하면서 관심받고싶어 안달하는
      그런 신해철을 싫어하지요.. 들어와서 공감가는 글 읽다가
      당신댓글보니 왜이리 핏대를세우는지 웃기네요 ㅋㅋ
      신해철 광신도입니까?? ㅋㅋ 뭔트러블을 읽으켰냐구요??
      내귀에 트러블이요~~ 독설가 답지도 않은 모지란 신해철이
      독설가인척하는건 정말 비웃음거리입니다 ㅋㅋㅋ
      이건마치 아직 철안든 고삐리들이 주변사람이나 친구들한테 욕하고 막말하는게 자랑이라고 생각하듯 신해철이 지금까 내뱉은 발언들이 그런 느낌입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인간이 내뱉는 값싼막말이죠^^

    • 싫어
      2010.03.06 23:00

      ㅇㅇ 싫어 쟤가 멋대로 지 경험 배설해놓을 권리가 있으면 사람들도 그것에 짜증내고 험담할 권리 있습니다.
      결혼전에 100명 여자 만났다는건 잘나갔다는 자랑이 아니고.
      난 걸레라고 광고하는 꼴입니다.
      소음이죠.
      그리고 신해철이 언제 사람 존중하는거 봤습니까?
      비웃고. 무시했지.

  • 붉은비
    2010.03.04 15:09

    뭐 마왕은 락음악으로 잘 나갈 때도 저런 이야기 거리낌 없이 하던 사람이고,
    단지 과거보다 '비 공중파'의 영향력이 커졌기에 좀 더 이슈화가 될 뿐이라고 봅니다.
    라디오 방송할 때는 훨씬 센 이야기도 많이 했었는걸요...

    그에 대한 호오는 개인의 영역이겠으나, 인기좀 끌어보려 낄 때 안 낄 때 가리지 않는다,
    라는 식의 판단은 좀 단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 jhn
      2010.03.05 00:44

      음음 동감

  • 2010.03.04 15:56

    참 여러가지로 화제의 인물이죠 ㅎㅎ

  • 허허..
    2010.03.04 19:05

    그냥 신해철 이라는 사람은 자기가 말하고싶은데로 남눈치 안보며 말하는거고,..
    또 블로거님같이 보수적인 사람들은 신해철을 싫어할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참 우리나라사람들은 남의일에 (특히 연예인) 관심이 많구나..;;; 하고 또한번 느끼고 갑니다.

  • 2010.03.04 22:54

    비밀댓글입니다

    • 2010.03.05 02:01 신고

      약간만 아주 약간만 조심 한다면 좋으련만!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혼자서 사는 세상, 혼자서 보는 방송이 아니기에 조심해야 할 것을 말이죠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생각이 다릅니다.(바람나그네님께)
      2010.03.28 06:10

      바람나그네님. 아래 제 글을 보시죠. 혼자서 보는 방송이 아니기에 조심해야한다는 말은 신해철에게 할 말이 아닙니다.
      프로 자체가 그러한 민감한 질문을 던지고 진실을 대답해야하는 프로입니다.
      문제 제기를 하고 싶다면 방송사에 해야지, 신해철에게 한다는 것은 핀트가 맞지 않아 올바르지 않습니다.

  • 아주 근엄하고 엄숙한 블로거시네요..
    2010.03.08 16:08

    맞는 말씀만 쓰셔서 글을 읽는 내내 '음.. 그래,,맞아..'하면서 글을 읽어 내려오다 보니 저까지 성인군자가 되는 기분이네요.

    그런데 신해철이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정치인들도 성직자들도 갖추지 못한 도덕성을 갖추고 근엄한 말들만 내뱉어야 하나요? 그렇다고 정치인이나 성직자보다 고귀한 직업에 종사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니면 다들 알고 있는 연예계의 속사정을 데뷔 20년이 가까이된 40대 뮤지션이 새색시나 갓데뷰한 신인마냥 부끄러워하고 주저하면서 숨겨야 하나요?

    그것보다는 시청률높은 몇몇 오락프로그램의 감상평이나 써대는게 주요 업무인 연예관련 기자들이 모처럼 건수하나 건지면,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고 논란을 증폭시켜 유명세를 타거나 페이지뷰좀 높여보려고 하는 모습들을 끊임없이 보여줘서 저는 그게 참 진절머리 납니다.

  • 생각이 다릅니다.
    2010.03.28 06:04

    ( 저는 신해철을 결코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 아들이 청소년 시절에 신해철이 한밤중에 하는 라디오 프로를 밤마다 들으면서 늦게까지 잠을 안자서 그때 신해철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신해철의 라디오 프로에 빠지는 건 내 아들이지 신해철이 강제로 그러라고 한 것은 아님을 압니다.
    저는 신해철음악도 초창기 발라드만 좋아했지 나중에 락음악 어려운 것은 취향에도 안맞고 듣지 않았습니다.
    신해철이 내뱉는다는 독설도 바람결에 듣는 식이었지만, 생각과 살아가는 스타일이 나와는 상당히 다르구나 정도로 생각했지 신해철이 나쁘다고 생각들지는 않았습니다. )

    이 글은 신해철에 대해서 상당히 안좋은 사람으로 나타내고자 구구절절 설명을 했네요.
    그러나 객관적으로 볼 때에는 하나도 공감이 안갑니다. 원래부터 신해철을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들은 공감을 할지 모르겠지만요.

    신해철은 저와 스타일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듯이, 이 글을 쓴 사람과도 생각이 다른 사람일 뿐입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문제 있는 안좋은 사람 처럼 취급하는 사고방식이 사회적으로는 오히려 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한 사고의 태도가 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갑니다. 이 글을 보면서도 작금의 그러한 현실을 느끼게 됩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사회적으로 부당하게 남에게 큰 해를 주는 수많은 사람들, 수많은 정치인들, 수많은 위선자들, 수많은 기업인들에 대해서 이 글보다 더 깐깐하게 칼을 세우는 글을 쓰고 있나요?

    - 추신 -
    (저는 거의 30 다되어서 결혼시 숫총각으로 결혼했습니다. 신혼첫날밤에 총각 딱지 벗은 사람입니다.
    신해철과는 극과 극으로 다릅니다.)

    그럼에도 이 글에 반론하자면, 구구절절 길게 반론할 수 있지만, 짧게 쓰자면,
    신해철이 100명 여자들이 나의 나체를 보았다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을 하고, 그에 대해 해설을 한 것이 무슨 문제라는 건가요?
    신해철이 결혼한 뒤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불륜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강간을 한 것도 아닌데 무엇이 문제이죠?

    이 글을 쓴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기업인이 바람을 핀 것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 분개하나요?
    (제 주변에서, 이 글 쓴분 처럼 신해철을 매우 싫어하는 어떤 사람은 바람피는 남자를 극도로 혐오하는 비판의 말을 하는데, 재벌 유명 기업인이 바람핀 이야기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함구를 하더군요.
    이런 이중적 태도의 사람들을 보면, 차라리 그냥 누가 싫다고 말하지, 그 사람의 언행을 꼬투리 잡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100명 여자가 나체를 보았다는데 예스라고 방송에서 말한 것이 문제라구요?
    이 프로의 성격을 알고 이 글을 쓰신 것인지 어처구니 없습니다.
    신해철이 그 질문에 대답하고 싶어서 대답하는 것으로 표정이 나왔나요. 저는 그 프로를 직접 보았는데 본인도 곤혹스러워하는 표정으로 대답한 것입니다.

    이 프로에 나온 이상 진실과 사실대로 대답을 해야하는 프로입니다.
    No 라고 대답했어도, 어차피 "당신의 대답은 거짓입니다"로 판정이 내려져서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대답을 한 뒤에 해설한 얘기도 부도덕적이지 않은 얘기였는데, 그것이 왜 어떤 관점에 비판의 도마위에 오를 얘기가 되나요.

    이 글을 쓴 사람은 바람피고, 불륜저지르는 수많은 상류계층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 글에서처럼 기분나쁘게 여기면서 쫓아다니며 글 올리나요?

  • 쯧쯧.
    2010.04.05 01:34

    각설하고 이것만 묻겠습니다.

    당신은 저 방송을 직접 봤습니까?

    신문기사입니까?

    당신은 기자를 신뢰합니까?

    저도 욕했고요, 방송을 본 뒤에는 기자들과 그 프로그램 짠 놈 욕하고 있습니다.

    이슈메이커? 아니요,
    제가 볼때는 신해철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시청률 끌어올리려는 프로그램 제작진과
    특종을 위해서라면 사실도 왜곡하는 기자들이 만들어낸 촌극에 불과합니다.

  • 2010.04.28 01:00

    '토크를 했다고 한다~' 라고 적어두신 걸 보니.
    블로거님께서도 방송을 보지 않으신 것 같군요.

    이 방송에 대한 언론보도는 거의 폭력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방송을 직접 보고 분노에 차서 관련 포스팅 하나를 한 적이 있는데, 이 글에 트랙백을 걸어두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그래도 신해철씨가 트러블메이커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뭐... 어쨌든저쨌든 트러블메이커라고 하신다면 어쩔수 없고요... ^^ㅎㅎ

  • 2010.05.02 08:53

    다른 나라 블로거들은 테헤란 전쟁 났을때 트위터를 통해서 전 세계에 전쟁의 사실을 알렸죠.
    우리나라 블로거와 언론? 전쟁났는데 뒤에서 부채질 안 하면 다행이죠.
    천안함 사태도, 참 가관이드라니까요. 온갖 설로 난무 하고 있고
    진실은 입을 닫았습니다, 아마 온갖 스토리를 짜내고 있는 그들이 불쌍하고 한심해서.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