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유람선 안타면 서운

제주여행을 하며 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은 너무 많아서 이루 다 표현을 할 수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것은 스스로 기록을 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 여행을 하고 나면 사진은 열심히 찍는데 하드드라이브에 고이 모셔놓으니 내가 가기는 했나? 도대체 무엇을 봤을까? 하는 생각들이 떠다니는 것은 아마도 여행 몇 번 해보신 분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제주여행은 대부분 수상 코스로 돌아본 것 같은데요.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것? 제주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 제주에만 있는 것! 들을 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유람선'이라는 낭만의 이동수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항구가 있는 곳이면 의례히 있는 유람선? 아닙니다. 항상 아무데나 있다고 해서 똑같은 유람선 아니니 않겠습니까?!

네 제주에 있는 유람선이기에 또 더 특별한 그 유람선을 타 보기로 합니다. 안타면 서운한 유람선 나들이죠..

* 힌트 - 이하 모든 이미지는 1,000픽셀로 리사이즈 되었습니다. 마우스 클릭해서 제맛나게 크게 보셔요 ^-^ *

유람선을 타기 위해 도착한 곳은 바로 '성산포항 종합 여객터미널' 되겠습니다. 아니 철탑과 하늘이 터미널이야? 하고 물으신다면 네 아닙니다. 이곳은 터미널 옆쪽에 마련된 크레인과 거시기 머시기가 있는 곳이지요.

하늘이 예뻐서 담아 본 사진이고요. 사진을 찍을 때마다 느껴지는 상상의 이미지 색감을 넣어 보았답니다.

자 다음 이미지는 무엇? 일까요?

네 어제 여행에 동행했던 착한 동생이 구름모자라고 표현했던 그 이미지 되겠습니다. 보시죠~


어때요? 보기 좋으신가요? ^^ 사실 제가 제일 먼저 발견하고 셔터질 했다지요~ 음하핫~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

그런데 이런 구름은 정말 제주도 아니면 못 볼 것 같았습니다. 어찌나 예쁘게 자리를 했던지 놀랍기 짝이 없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모자를 썼지요 ^^ 안개와 구름이 만들어 낸 마술이겠죠?!


이제 성산포항 터미널을 통과해서 본격적으로 떠나봐야 겠지요? ^^ 떠나기 전 멋진 장면들을 제공해 준 제주의 하늘에 감사~ ^^ 또 보자 성산포항~


배에 올라~ 출 바 알~~ ^^ 유람선을 타고 고고씽 하시게 되면 성산포항을 떠나며 성산일출봉을 보게 되십니다요~ 그리고는 기착지로 향하며 보게 되는 우도팔경이 있습니다.

이날은 마침 수학여행을 온 고딩님들이 복작복작 하셨더랍니다. 여행 할 맛 제대로 나게 해 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잠깐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하지요. 아마 이 시기에 가셨던 분이라면 수학여행 온 아이들 많이 보셨을 것 같다는 ^^

이렇게 보면 어른들만 보이는 것 같죠. 안 보이는 쪽에 많이 있었다지요 ㅎ 오메~ 제주 바다는 뭔가 특별한가비~! 그래서 저렇게 바다 속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게 아닌가? ^^;


보시는 곳은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곳이죠. 평지 되겠습니다. 이곳을 지나서 걸어 오르시는 분들은 설레임에 가득하시겠죠? 보는 저도 설렌답니다.


성산일출봉을 구경하면서 가는 곳은 바로 우도입니다. 하지만 일행들이 움직인 코스는 우도까지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기에 우도 구경을 못 했습니다. 멀리서나마 카메라로 그곳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죠.


서서히 멀어져가는 성산일출봉을 보며 다음에는 육지 관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금 있다가 보자 일출봉아~ 일출이(개콘 출연캐릭터)는 안 왔지만 내가 대신 너를 안아주마~ ^^ 일출 일출~

성산일출봉은 높이가 182m의 분화구라고 하지요. 이 분화구는 99개의 크고 작은 바위들로 둘러싸여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으뜸 중에 으뜸인 일출 명소이기도 합니다.


어라~ 이렇게 빨리 보이는 곳은 어디인겨? 우도? 우도 되십니까? ^^ 사정권 안에 우도가 보이네요.


조금 더 잡아댕긴 우도의 모습 입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잔잔하게 반겨줍니다.

우도? 우도가 왜 우도일까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우도 라고 합니다. 오~ 역시 우자가 소우(牛)자 이었나보군요 ㅋ.

우도팔경의 매력을 알고 싶으실까요? 우도팔경은 낮과 밤 (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 (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 (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 (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우도는 또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지요. 그 중 '시월애' 와 '인어공주'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어라? 저기 노란 것은 무엇일까요? 네 잠수함 되겠습니다. 저번 제가 소개해 드린 제주의 수상 구경거리인 '우도잠수함'이기도 하지요. 바로 이 말은 유람선을 타고 우도잠수함을 타러 올 수 있다는 소리?! ^^


다가 갈수록 보이는 풍경은 감히 제주 아니면 보기도 힘든 장관의 풍경이기도 합니다. 어찌 저리 멋이는 거임?


세월의 흔적일까요? 저 흰 바위들의 모습이요? 어떤 모습이든 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닌가 하네요. 우도 근처 관광은 '우도잠수함'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꼬옥~ 우도 구경을 걸어서 해야겠습니다. ㅋ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성산일출봉이 있는 곳을 향해 가지요.. 성산포항으로 다시 컴백을 해야 쉴 수 있기에 ^^


빠라밤~ 도착 했~ 답니다.~ ㅎㅎ '유람선'과 '우도잠수함'을 타실 분에게는 반드시 권하는 코스되겠습니다. 움직이며 조기 보이는 등대 구분법 이야기도 들었는데, 자세하게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언급은 피하려 합니다. ㅎㅎ 등대의 색깔에 따라서 용도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요.

아무튼 유람선 관광으로 성산일출봉과 우도팔경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는 이것이 참 좋았습니다. 제주의 바다~ 네가 그립다~ ^^ 다시 가면 그때 또 보자~ ^^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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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 임현철
    2010.07.22 07:32

    바람나그네님도 제주가셨네요.
    맞아요. 안타면 서운하죠.

  • 2010.07.22 08:04

    우도까지 들어갔더라면 좋았을텐데말입니다..ㅎㅎ
    그래도 너무 좋아보입니다..ㅎㅎ

    • 2010.07.24 21:54 신고

      너무 짧았기에 힘들었는뎅 다음엔 꼭 들어가 보고 싶어요 ㅎ
      좋은 곳 많이 봤어요 ㅎ

  • 2010.07.22 09:26 신고

    아~ 정말 멋진 여행.ㅠㅠ

    • 2010.07.24 21:55 신고

      라이너스님도 같은 여행 자리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 다음에 꼭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

  • 2010.07.22 10:10

    아직 유럼선 못타봤는데,
    우도가면 소떼들이 몰려다니나요?......ㅋㅋ

    • 2010.07.24 21:56 신고

      유람선 타시는 기회를 이번 여름으로 잡으시면 어떨까요 ㅎㅎ
      소 보다는 말을 보지 않을까요 ㅎ

  • 2010.07.22 12:26

    아직 제주도를 한번도 못가봤다는 ㅠ.ㅠ
    정말 배를 타야지만 즐길 수 있는 구경거리가 많네요 ㅋ

  • 2010.07.22 13:16

    음하하 다음주에 간다 아닙니까? ^^

    • 2010.07.24 21:57 신고

      꼴찌님 알찬게 계획하고 계실 것 같아요 ^^
      아이들과 함께 하는 꼴찌님의 여행기도 기대가 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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