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최화정의 말실수 민폐MC 인증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을 한 DJ DOC가 기다리던 앨범을 가지고 6년 만에 가수로서 제대로 컴백을 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방송에 출연을 하고 있는 최화정의 말실수 한 마디가 기분 좋은 방송을 좋게 보이지 않게 느끼게 해 준 방송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승승장구 프로그램이 재미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눈치 채지 못 할 잠깐의 시간이라고 해서 재미 속에 잘못을 담아 흘려보내기는 안 될 일이 될 것이다.

최화정은 요즘 툭하면 말실수나 행동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는 한다. 상황을 보면 그렇다고 해서 최화정이 아주 큰 잘못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스타의 팬들이 듣기에는 불편한 말들을 간혹 쓰기에 팬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는 듯하다.

이미 월드컵 공약으로 걸은 수영복 방송으로 화제에 올라서, 좀 심한 것은 아니냐?! 등은 그래도 애교로 봐 줄 수 있는 이야기 정도는 될 것이다. 그런 말들이 사라지기도 전에 말도 안 되는 '선물요구'논란이 퍼지는 것도 자꾸 그녀가 화제의 이슈 인물이 되고 부터 겪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한 번 말실수나 행동을 하게 되면 사람이라는 것이 그냥 넘길 수 있는 것도 한 마디 한 마디를 더 생각하면서 듣게 되는 법이라고 이번에도 딱 그런 것처럼 들리게 되었다.

이미 지난 2월 있었던 '선물요구 논란'은 최화정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정용화가 속해 있는 팀인 씨앤블루가 출연 당시 '보통 다른 방송에 나오실 때는 굉장히 축하선물이 많이 온다. 떡에다가, 과일에다가, 빵에다가, 김밥에다가.. 오늘은 빈손 이예요?'라고 물어 팬들에게 원성을 산일이다. 이에 정용화는 자신의 CD를 주면서 재치 있게 넘어갔지만 이런 일들을 듣게 된 팬들의 항의는 거셌다.

지난 6일에도 자신의 프로그램인 '파워타임'에 출연한 엠블랙에게도 '빈손으로 왔냐'고 물으며 '정말 차이가 너무 난다. 대부분 아이들 그룹들 오면 바구니에 샌드위치에 꽃에 음료수에'라고 선물을 요구하자 멤버 지오가 '대부분의 아이돌이라고 해서 차별화를 위해 들고 오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넘긴 일도 있다.

잦은 이런 최화정의 일들은 팬들의 공분을 샀고 급기야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프로그램 게시판은 다운이 될 정도의 많은 비난 공격들이 넘쳐났고, 최화정은 눈물의 사과를 하기도 했다.

많은 상황들의 연속으로 최화정의 말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도 귀에 거슬리는 한 마디가 나온 승승장구는 또 한 번 씁쓸한 여운을 남겨주게 된다.


DJ DOC는 데뷔 17년차의 대표적인 힙합그룹으로서 새롭게 발매하는 음반에 대해서 홍보를 하기 위한 출연을 했다. 그리고 최대한 이들은 자신들이 음악적으로 어필되길 바라며, 그간 걸어왔던 이야기들과 새로운 음반에 대한 활동계획 등을 이야기 했다. 자칫 방송이 음악이야기만 하다보면 지루할까 DJ DOC 자체는 많은 예능의 감각으로 웃음까지 신경을 쓰며 방송에 묻어가려 했다.

DJ DOC에게 있어서 가장 하고 싶지 않은 말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싸움' 이야기 일 것이다. 가장 묻고 싶은 이야기일 텐데 자꾸 예능 방송에 출연하다 보면 이 이야기를 항상 물어보기 때문에 대답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먼저 할 수도 없고 애끓는 마음은 이루 다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DJ DOC의 마음을 알아주지는 못 할망정 신경 안 쓰고 질문을 하는 통에 난감하기는 DJ DOC 뿐만 아니라 그를 보는 시청자들도 안타까움은 더해만 갔다.

새로 활동을 할 음반의 컨셉 이미지로 단체복 앞에 '무적'이라는 말을 써 나오자 처음서부터 질문은 그들에게 또 싸움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김승우가 농담이라고 '하도 많이 싸워서?~~'라고 농담성 질문을 하는데 벌써부터 기운은 좀 짜증나게 진행이 되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진행이 되어 다시 합의금이라는 이야기 까지 나온다. 이곳에서 참 듣기 민망한 질문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최화정이었고, 질문은...

'그럼 자주 드나들다 보면 (아~) 좀 친분 있는 형사분들이 잘~ 많이 계실 수 있지 않나요?'

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냥 넘기면 넘길 수도 있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자신들의 아픈 기억은 더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 심정일진데 다시 상처 속의 기억을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다'라는 표현을 하며 질문을 한다는 것이 보는 사람은 참 화가 날 일이다. 의도야 그렇지 않다지만 이 '드나들다'라는 말은 범죄자에게 쓰는 말로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지적을 하는 것이다. 방송이니 뭐라 할 수도 없고, 이 말에 DJ DOC가 별 뜻을 넣지 않고 생각하고 들었으니 넘어갔겠지만 알고 보면 이런 말은 참으로 화가 날 일이 아니겠는가!

자신은 농담이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한 질문들이 계속 문제가 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무엇을 잘못 하고 있는지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최화정은 스스로 자신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지 않는가? 하는 질문을 가져보고, 조금 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이번 방송은 최화정의 문제도 있었지만 결국 이렇게 분위기를 만들어 낸 제작진과 메인진행자인 김승우 조차도 책임이 있었다.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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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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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나..
    2010.07.28 17:51

    별것두 아니구만..

  • 허 참.
    2010.07.28 18:12

    다른 여타의 불합리한 일들에도 피가 끓는 사람들이겠지?

    연예인이 지난 잘못을 들췄을때 섭섭하지 않았을까 걱정할 정도면?

    나는 그것이 연예인 스스로의 깜냥이라고 생각하는데.

  • 리키프
    2010.07.28 18:21

    어제 승승장구를 안 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최화정 씨 잘못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최화정 씨 옹호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긴 하지만..
    어떤 사람에 대한 아픈 기억을 들추어 내는 것은 매우 무례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과거를 꼬투리 잡고 이야기 하면.. 당사자는 기분이 참..

    글 잘 읽고 갑니다.

  • 2010.07.28 18:29

    아... DJ DOC 형님들 좋아하는데.. 어제 보다가 블로그 잠깐 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다가 끝났는데 이런,,, 최화정씨 평소에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윗분 애프터스쿨 리더얘기... 공감..

  • 114
    2010.07.28 18:43

    김구라도 있는데 이정도 가지고 뭘 그래요

  • 시청자
    2010.07.28 21:04

    진행자와 보조진행자의 임무는 시청자가 할소리를 대신해주는거...DJDOC에게서 폭력을 뺀다면 스님을 모셔놓고 불교얘기를 못하게 하는것...당신의 생트집을 들으니 평소 싫어하던 최화정에게 측은한 마음이 드오

  • 글쎄요...
    2010.07.28 21:54

    정말 최화정이 미운 털이 박히긴 했군요, 이런게 다 메인글에 오를 정도면. 뭐, 본인이 지금껏 해온 행동의 결과일테지만, 그래도 이번건은 이 정도로 글까지 올려야할 정도는 아닌듯 싶어요, 이 질문에 대답하는 이하늘도 전혀 기분나빠보이지않았고 여러 사건뒤의 비화라서 재밌기도 했는데요. 최화정 이 발언이 귀에 거슬렸다면 진짜 예능프로 보시기 힘드실거같네요. 아니면 유독 최화정이 싫어서 그런거였다면 승승장구를 당분간 보지 않으심이 어떨런지...

  • 흠흠
    2010.07.28 22:03

    결국은 작가들이 다 써준 말 아닌가요? 이걸 작가 탓을 해야 할지..누구 탓을 해야 할지.

  • 강호동은 참수감이군..
    2010.07.28 22:43

    최화정말로 걸고 넘어질거면...다른 수많은 MC들은 참수감이야...

  • 그래도 최화정씨는 상당히 고급엠씨 아닌가?
    2010.07.28 22:47

    이글쓴 의도를 모르겠네...저정도로 글쓴다면 다른 방송 다른 엠씨들은....엠씨 자격도 없는데...

  • 2010.07.28 23:11

    약간은 말하기 힘든이야기 이지만 DOC가 받아주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서로 친하다면 충분히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그게 아니라면 약간의 사과라도 해야함이..^^*
    옳을 듯 하네요.

  • 난 최화정이 싫어요?
    2010.07.28 23:51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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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난 최화정이 싫어요

    니는 괜히 머리굴리지 말고 솔직하게 이렇게 쓰는게 더 편하지 않겠냐?

  • 이지
    2010.07.29 00:22

    DJ.DOC를 좋아합니다만, 애네들 전례를 보면 상처라고 말하신 그 부분을 오히려 홍보로 이용하죠.

    대부분 감추려는 사실을 작가가 왜 대본에 그리 많은 시간을 할당했는지, 그리고 지난 일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가장까가운 예로 우리 권상우님은 감추려 애쓰는데 말이죠. 멀리는 조형기님도 있군요.

  • 소라
    2010.07.29 00:31

    dj 덕은 깡패같아서 싫어합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들도 그걸 희화화 하거나 토크 프로그램에서 가쉽거리로 자신들이 먼저 이야기하더군요.

    그 모습 마저도 전혀 웃기지 않고 더욱 생각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글쎄
    2010.07.29 04:08

    단지 미운털이 박힌 최화정이란 사람이 물어온 질문이기에 더 열올린다는 느낌이네요.
    굳이 죄를 물을 대상을 찾자면 들춰내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꺼내게 대본을 만든 피디와 작가에게 있는게 아닌가요?
    자극적인 소재를 담을 수록 화제가 되고 시청률이 오르다보니 여느토크쇼를 봐도 과거를 캐묻는다던가 수위를 넘는 이야기가 나오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최화정씨의 질문도 대본에 적힌 질문 중 하나였겠죠.그런 질문 자체가 옳았다곤 보지 않지만 가십에 기생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토크쇼의 지저분한 본질자체를 문제삼지 않고 엉뚱한 사람을 물고늘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진짜 상처받을 부끄러운 과거라면 방송에서 빈번히 악동이미지니 주먹쓰던 과거니 운운하며 스스로를 어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진 않았겠죠.주먹쓰던 이미지를 가장 부각시키고 예능프로에서 어필했던 것도 김창렬씨였죠.그걸 낄낄거리고 같이 웃으며 이야기하던게 같은 그룹의 멤버란 사람들이구요.

    애초에 그런 이미지로 뜬건 DJ.DOC 본인들입니다. 이제와서 그런 질문을 던진다고 새삼 상처받고 아플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
    이제와 그런 이미지로 거듭 불리는게 싫다 하더라도..어차피 본인들이 자초한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안좋은 과거일수록 평생동안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하는건 일반인도 마찬가집니다.하물며 공인에게 좋지못한 과거가 있었다면 방송매체에서 거듭 회자되는건 당연한 일이겠구요.

    게다가 다소 부끄러웠던 과거를 본인들이 개의치않게 받아들이고 이야기 하고있는게 전 어찌보면 대단하단 생각도 듭니다만..(비록 과거를 이용하는 행위는 좋게 보이지 않으나..)
    오히려 블로거님이 그들을 애써 과거에 얽매인 초라한 사람들로 만드시는 것 같네요.

  • mike
    2010.07.29 07:01

    원래 방송하기 전에 출연자들과 제작진 들과 입을 맞춘 담에 방송에 들어갑니다. 이정도 사안이면 100% 제작 전에 합의하고 쇼를 진행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티즌들도 그렇고 기자님도 그렇고, 정치 토론 프로그램도 아닌데, 너무 민감하게 들 반응하시는 거 같습니다.. 이글을 DOC나 제작자들이 읽는다면, 웃음 밖에 안나올 것 같네요..

    간혹 가다가 이런 사태를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연예인들 비난하는 글들 보면 답답합니다.

  • 근데
    2010.07.29 07:26

    DJ덕은 어쨌든 범죄 저지른건데 그정도는 감수 해야죠. 그정도 말도 못합니까? 최화정이 심각한 말실수를 하긴 하지만 경찰서 갈만큼 죄지은건 아니죠. 이 기사에선 최화정만 죽일년이네요 ㅋㅋㅋ 뭐임?

  • 최화정좀 그만 나왔으면..
    2010.07.29 07:49

    수많은 말실수를 그렇게 하면서도
    마치 그게 당당함으로써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그닥 선호하지 않는 분입니다.

    제발 매사에 신중하게 처사하셨으면 좋겠네요.

  • e
    2010.07.29 08:57

    디오씨의 과거사는 남의 일이니까 남들도 다 아는 사실이니까 방송에서 들추어도 된다면 거꾸로 최화정씨는 어떨까요? 토크쇼에서 최화정씨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최화정씨 학력위조 사건이라던가 최근에 이슈화되었던 조공사건을 들춘다면 최화정씨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잠깐만 내뱉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저런 소리 안나올텐데요.

  • 2010.07.30 04:18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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