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욕 먹을 이유 없다

MBC에서 신인 발굴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만들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일반인을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어제 오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한참 이 사회에서 뒤로 물러나 있던 포맷의 프로그램이 다시 나타난다는 것은 반가움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MBC에서 위대한 탄생을 만드는 것에 묘하게도 일부 대중들에게는 반감이 있어 보여서 이상한 기분마저 느끼게 된다.

케이블 채널에서 요즘 가장 핫한 이슈는 단연코 '슈퍼스타K'를 들 수 있다. 일명 '슈스케'로 불리며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 하는 공중파조차도 떨게 만드는 그 엄청난 인기에 점차 공중파 조차 그 엄청난 파워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국적인 토양에서 이런 류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던 것은 실로 오랜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엄청난 인기 때문일까? 그 충성도가 지나쳐 이젠 슈스케와 비슷한 포맷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은 다 아류라고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위대한 탄생'은 시기적으로 봤을 때, 어쩌면 당연히 그런 지적을 받을 수 있기도 한 때에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기존의 방송 흐름을 보고, 역사를 조금만 알더라도 그것을 아류라고 지적할 수 있는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BC가 위대한 탄생을 슈스케의 인기를 시기한 나머지 아류작을 탄생 시켰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래 MBC는 기존에 여러 스타 발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다. 가장 근래라고 한다면 '쇼바이벌'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준호 아나운서와 이영자가 진행을 했었고, 2007년 토요일 5시 40 쯤에 한 프로그램이었다. 인기를 얻지 못해 아주 짧은 시기에 방송이 되고 사라졌지만, 취지는 꽤나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니 아류라는 말은 옳지 않다는 소리를 말하고 싶다.

그 뿐만이 아니다. 현재 나올 프로그램이 '위대한 탄생'이고 그 전 형님뻘의 프로그램인 '쇼바이벌'이 있었지만, 더 타고 올라가면 사실 '슈스케'보다 유명한 프로그램이 MBC에 있었다는 것은 조금만 연배가 있다면 알만한 이야기다. 서태지와 신성우가 혜성처럼 등장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 MBC에 있었고,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특종TV연예'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유행의 재 흐름일 뿐이지 만약 위대한 탄생'을 '슈스케의 아류라고 한다면 슈스케는 이미 MBC의 특종TV연예의 아류라고 다시 바꿔 말 할 수 있다. MBC의 특종 TV연예는 이미 1992년 당시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에서야 스타 발굴 프로그램이 대단히 인기를 다시 끌고 있지만 뿌리는 그 이전에 훨씬 더 많은 세월 속에 묻혀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듯하다.

사실 '슈스케'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유행을 빨리 캐치해 낼 수 있었던 능력이 그들에게 조금은 있었고, 또 그런 운은 이미 유행을 선도한 외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를 약간 모방한 곳에서 그 뿌리를 찾는 편이 더 빠를 것이다.


슈스케의 인기가 절대적이 되었지만 슈스케조차도 기존 한참 유행이 되고 있던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컨셉을 한국적으로 가져다 쓴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미 이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진 '폴 포츠'와 '수잔 보일'의 성공 사례를 보고 재빠르게 대처한 순발력이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슈스케를 가지고 뭐라 안 좋게 이야기 할 것은 전혀 없다. 슈스케만을 위해서 위대한 탄생을 욕하기에는 그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데 이런 말을 하지 않나 싶다.

오히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칭찬을 받아야 할 프로그램일 듯하다. 그 이름이 바뀌었지만 만약 그 뿌리가 되는 역사의 이름을 땄다면 '쇼바이벌'이나 '특종TV연예' 등에서 따왔다면 이렇게 많은 욕을 얻어먹지 않았어도 되었고, 그 유래를 잇는 프로그램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나 칭찬하고 싶은 마음이다.

<위대한 탄생>은 많은 보완을 하며 생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경쟁이긴 하지만 벌써 많은 혜택을 약속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에 이곳에 뛰어드는 사람들에게는 안정적인 약속을 제공해 주는 일이 될 것이다. 위대한 탄생은 5인의 멘토제와 최종상금 3억, 그리고 MBC의 전폭적인 매니지먼트를 약속 받을 수 있고, 이미 공표가 되었다.

5인의 멘토제 또한 이미 대학가요제 등으로 익숙한 방식이기도 하다. 단점도 있지만, 이 제도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대처하는 신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5인의 멘토는 자신의 능숙한 테크닉을 전수해 주기도 하고,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보완제로 아주 안성맞춤이다. 멘토들 또한 자신이 같이 하는 싹이 푸른 신인으로 뜰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원자 또한 그들로 부터 안정적인 부분을 일정 부분 제공받으니 이 아니 좋을소랴.


슈스케의 큰 인기로 충성도가 있는 시청자들과 일부 대중들이 위대한 탄생에 대해서 적대적인 것은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충성도를 넘어서 너무 배타적으로 간다는 것은 건강한 충성도가 아님은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듯하다.

다만 <위대한 탄생>이 조금씩 고쳐나가야 할 것들은 있을 수 있다. 가령 중국판 심사위원인 '신동' 이나 '은혁' 등은 메인이 아닌 부차적인 얼굴마담 정도가 좋을 듯하다. 그들을 싫어하기 보다는 권위라는 것에서 그들은 뭔가 부족한 면이 있으니 메인 심사위원을 따로 둬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이나 필리핀 등에서 한류의 인기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이들을 쓴 것도 있겠지만 그들을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첨부제인 실질적인 심사위원은 물망 높은 인사 한두 명 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상한 점을 뽑아본다면, 심사위원으로 참가를 하는 사람들을 안 좋게 보는 시선에 대한 부분이다. 김태호PD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니 그를 두고 얼굴마담이니 뭐니 하면서 공격하는 현상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김태호PD도 사내에서 PD들이 차출되어 심사위원을 맡는 것이라고 밝혔듯 큰 의미 보다는 대의적으로 참가함을 말했다. 하지만 그것을 쑥스러워 할 필요나 공격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 얼굴마담이면 또 어떠랴!.. MBC도 이 프로그램으로 좋겠지만 어차피 조금 따지고 보면 그로 인해 클 수 있는 또 한 명의 스타가 있다면 우리는 역경을 이겨내고 클 수 있는 씨앗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더 좋은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더 위대한 탄생을 욕하기 보다는 응원을 해 주고 싶다. 제 2의 장재인, 허각, 존박이 나오기 위해서라도 비난보다는 응원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말 하고 싶다. 나아가 더 큰 규모의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면 제2의 폴 포츠나 수잔 보일은 또 안 나오랴!

* 여러분들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32)

  • 2010.10.27 07:44

    저도 기대된다는 내용으로 글 적은바 있고 비슷한 내용도 좀 있지만 이웃분들 포스팅한거보니 욕먹을 부분이 일부 있긴 있는거 같더라고요. 말씀하신 연원에 대해서는 저도공감하구요. 다만 좀 잘 아는 사람들은 무조건 적인 아류라고는 하지 않을 거구, 아마도 워낙 슈스케가 성황을 누리던 시점에 딱 맞춰 프로를 내놔서 그런거 같아요. MBC가 오디션 프로그램은 꽤나 오래전부터 했었었조. ㅎㅎ. 사실 방송포맷이 완전히 독자적이었다면 아마 포맷 자체를 세계적으로 다 아메리칸아이돌에서 사다 써야겠지만 아마도 워낙 오래전부터 세계각지에서 (아메리칸아이돌처럼 크게 성장한 프로는 없었지만) 관련 프로그램을 해온 적이 있어서 독자스타일임을 주장하지 못하고 이때문에 한국및 여러 나라에서도 다시 붐을 타고 새로운 프로를 만들어 내보내는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 2010.10.28 02:23 신고

      맞습니다. ㅎ 뭔가 억세게 인기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욕을 먹는 법이죠.
      아마도 진행이 되면 점점 문제는 사라질 듯 싶어요 ㅎ

  • 2010.10.27 07:45

    좋은 하루되세요.ㅎㅎ

  • 2010.10.27 07:56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 이유는 비단 슈스케를 따라했다는 것뿐 아니라 원래 있던 시사프로그램을 없애고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머 솔직히 그 시사프로그램을 보지도 않은 저는 당연히 비난도 환호성도 지르지 않지만요. 그냥 M방송에서는 어떻게 이것을 진행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김성주 아나운서처럼 사람 진을 빼놓는 진행만 안하기를 빌지만요.

  • 인정할건 인정하고!
    2010.10.27 09:54

    자꾸 mbc에 비슷한 프로들이 있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위에 거론하신 프로들은 남들 안 보는 예능만 골라보는 예능아나키스트인 제가 즐겨보던 겁니다.. )
    그런 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우리나라 방송은 죄다 일본방송 베낀게 됩니다 --;

    과거에 그런 시도가 있었을 뿐이지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을모두 합해야 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한순간도 만들지 못하고 그나마 낮은 시청률을 핑계로 다 없애버렸습니다
    자칭 공영방송 마봉춘이 보여준 상업방송의 실체죠
    위대한 탄생은 100% 슈퍼스타K의 아류작인건 분명합니다
    물론 그걸 극복하는건 제작진의 역량과 노력에 달려있는거죠

    사람들이 걱정하는건 지금의 마봉춘에 그런 역량이 없어보인다는겁니다..

  • 2010.10.27 10:09

    격려와 응원이 더 좋은 프로를 만드는데...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10.10.28 02:25 신고

      맞습니다. 경쟁이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내는 계기잖아요 ^^

      행복하고 멋진 하루되세요^^

  • 2010.10.27 12:02

    그저 이왕 시작한 거 잘되길 바랄뿐입니다~!!!

  • 2010.10.27 13:17 신고

    프로그램은 시작 조금 부족할 수 있죠.
    지금의 무한도전도 많은 시도를 통해서 완성이 되었으니
    처음부터 잘못이라고 하는건 아닌 것 같네요

  • 2010.10.27 14:45

    걱정반 기대반으로 기달리고있습니다...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알것같네요 ㅎㅎ

  • ㄷㄷㄱㄷ
    2010.10.27 16:42

    슈스케도, 아메리칸 아이돌 따라하지 않았나 ?ㅋㅋ

    먹고 먹히네 그냥

  • 2010.10.27 17:15 신고

    요즘 요런류의 프로그램이 많군요..

    • 2010.10.28 02:27 신고

      점점 더 성황인듯 해요 ^^ 붐이 일어나 많은 스타들이 탄생했으면 해요 ㅎㅎ

  • 크라운티
    2010.10.27 19:45

    프로그램 자체가 생긴다는 것 보다는 'W'와 같은

    시사 프로그램을 없애고 만든 거라서 비판을 더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 2010.10.28 08:52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요? 위대한 탄생이 설마 슈스케의 형식과 똑같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 지나가던 행인
    2010.10.28 10:02

    그래도 위대한 탄생이 욕 먹는 이유는 슈퍼스타K의 열기를 이끌어 방송된다는 말이 있기때문에
    욕을 먹을수밖에 없어요..

  • 스훗
    2010.10.29 14:41

    엠비시의 악랄한 태도가 문제입니다.. 슈스케 작년 우승자 서인국은 엠비씨에 한번도 출연못했습니다. 케이블도 아닌 공중파방송에서 슈스케 출신을 공개적으로 왕따시키면서 프로그램까지 빼앗고 있습니다. 이러니 욕을 안할수가 없지요.
    ps. 슈스케가 아메리칸아이돌따라했다고 하지만 외국프로그램을 국내에 들여오는건 엄청난 모험입니다. 특히 아메리칸아이돌의 스케일이면 엄청난 제작비가 들기때문에 실패하면 공중파도 감당못하는 손해가 옵니다. 외국프로그램을 베끼는것과 국내프로그램을 베끼는것의 차이는 상상이상으로 큽니다.

  • 욕 먹을 이유 있다고 봅니다.
    2010.10.30 18:19

    슈퍼스타k가 외국 프로그램 형식을 베낀 건 맞습니다. 그건 확실히 잘못한 것이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 외국 프로그램이 치명타를 입었을까요? 아닙니다. 적어도 피해는 주지 않는 베끼기였던 셈이죠. 하지만 위대한 탄생의 경우를 보십시오. 같은 대한민국에서 같은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재미도 반으로 줄어들거고, 긴장도 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이 슈퍼스타k 오디션에도 얼굴을 내비치고 스타오디션에도 얼굴을 내비칠 것이기 때문이죠. 솔직히 우은미 양이 다시 슈퍼스타k2에 출연했을 때 그 분을 잘 알고 있어서 그 분에 대한 호기심이나 기대가 사라졌습니다. 그럼 흥미도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 슈퍼스타k가 MBC프로그램 모토를 따라했다고 하셨는데 전 아무래도 외국 프로그램을 따라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MBC가 잘 살리지 못하고 이미 폐지시킨 프로그램입니다. 이건 마치 한 부부가 이혼했는데 아내가 로또 당첨이 되니 남편이 다시 달라붙는 것 같은 짜증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우승자를 위해 더 많은 혜택과 상금을 주는 것은 우수한 인재가 어떤 한 일반 대학을 가려고 했는데 그 인재를 자신의 대학 쪽으로 유인하려고 그 일반 대학의 학습 형태를 따라하고, 더 많은 혜택을 준다고 유인하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가려고 했던 대학은 자금이 부족해서 더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하고 떠나가는 인재를 넋놓고 구경할 뿐입니다. 따돌린 대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과 돈을 이용하여 무작정 따라하고 인재를 긁어모으는 셈이죠. 님이 혜택이 더 많은 것을 근거로 든건 '돈과 권력만 있다면 무조건 따라해도 된다.'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군요.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는 건 비단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위대한 탄생>을 <슈퍼스타k>짝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대중들이 <위대한 탄생>에서 탄생한 가수에게 호감을 느낄까요? 결국 <위대한 탄생>프로그램만 시청률을 올리고 거기서 탄생한 가수는 울리는 셈입니다. 또 만약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을 대중들이 좋게 인식하고 <위대한 탄생>이 성공하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이 성공담을 본 KBS나 SBS 또는 타 케이블 방송에서 무더기로 이런 류의 프로그램들을 쏟아낼테고 그럼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긴장감과 재미도 급하락하게 되고 결국 모두 lose-lose하게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 ㅋㅋㅋ개짖는소리.
    2010.10.31 13:17

    말은 그럴듯한데, 요지파악을 전혀 못하고계신 뜬금없는 옹호질이네요.

    자본주의 논리론 위대한탄생을 방영하는 MBC가 잘못한게 하나도없죠. 다만 바라보는사람 입장에선 눈살이 상당히 찌푸려지는 짓이란겁니다.

    슈퍼스타K란 프로그램은 적어도 한국에선 희소성있는 프로그램이고, 그렇기때문에 시청자입장에서도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특별한 느낌을 갖고 기다리게되죠. 근데 이상황에서 똑같은 류의 프로그램을 더 큰 규모로 열게 된다면? 시청자입장에선 김이 빠지게되니까요. 슈스케에대한 충성심?ㅋㅋ 그런것도 없잖아 반영되있겠지만... 핵심을 전혀 못보는 저 저질통찰이라니.

    표절껀만 해도 그래요. 분명 동일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해서 표절은 아니죠. 헌데 그게 중요한겁니까? 얼라들이 헛소리 몇번했다고 것만 물고늘어지는꼴이란. 애초에 여기서 MBC 위대한탄생의 정통성이라던지 그런건 전혀 문제가되지않아요. 애초에 버리다시피한 프로그램을 이제와서 부활시키는 연유가 뭘까요? 결국 슈스케의 흥행이잖습니까? ㅉㅉㅉㅉ.

    여담이지만 한국처럼 상도덕이 없는나라도 없어요. 뭐 자본주의사회에서 도덕따지는게 웃기는 소리긴 한데, 우리나라는 특히 그게 심하거든요. 적어도 바로옆에 똑같은업종가게를 더 크게차리는짓은 외국에선 잘안한다네요. 우리나라사람들이 미국가면 꼭 그짓을하고앉았다네. 저러니까 아시아인이 돈만 밝힌다고 욕을먹는거지.

    적어도 시청자입장에선 슈스케의 독점이 이루어지는게 보기좋아요.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위대한탄생 방영하는건 전혀 잘못은 아닌데, 시청자입장에서 절대로 보기좋은짓은 아니란거죠. 이글쓴님은 사람들이 위대한탄생의 방영을 왜 싫어하는지 그심리를 전혀 못짚었고, 아니 슈스케에 대한 충성심인마냥 매도해가고있을뿐이고.

    • 님 의견을 전부 반박하는 건 아닌데요
      2010.11.01 22:53

      님이 말씀하신 슈스케의 독점을 원한다는 의견은 모든 시청자가 아닌 슈스케 팬들의 슈스케에 대한 충성심으로 봐도 솔직히 전혀 무리가 없음요...속칭 ㅇㅇ빠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시청자는 처음에야 하나만 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프로를 보고 싶어하지 하나의 프로가 시간대나 장르를 지속적으로 주무르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같은 프로를 반복해서 보면 질리게 마련이거든요. 예능들이 잘 나가다 한 번씩 시청률 급감하면서 휘청대고 또 다른 시도 해보는 거 보면 아시잖아요.

      w폐지는 저도 말도 안되는 짓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위탄이 욕먹는 경위를 보면 무한도전이 흥하고 1박2일이 나오니까 포멧이 똑같다고 무도빠들한테 1박2일이 가루가 되도록 까인 양상이나 다를바 없음요-_-; 그렇다고 무도빠 외의 보통 시청자들이 1박 2일 파쿠리 ㅉㅉ 하고 욕했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시청자 입장에서 쓰인 게 아니라 순수한 슈스케 팬의 입장에서 쓰인 것 같네용.

      그리고 남의 블로그에 와서 리플 다는데 개짖는소리라느니 하며 비하의 뜻이 다분히 담긴 용어를 사용하시는 거 솔직히 보기 좋지 않네요...

  • ㅁㄴㅇ
    2010.11.01 20:51

    작성자분은 맥락을 읽으실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위대한탄생이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슈퍼스타k의 아류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슈퍼스타k와 비슷한 컨셉의 프로그램은 사실 mbc가 악동클럽이나 쇼바이벌같은 프로그램으로 선점(사실은 약간 다릅니다. 악동클럽은 프로그램에서 악동클럽이라는 가수 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며 쇼바이벌은 이미 데뷔했지만 뜨지 못한 가수들을 뜰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취지의 프로그램이지요. VOS, 슈퍼키드, 카라 등)
    애시당초 스타등용 프로그램의 원조는 해외에 있어왔지요. 슈퍼스타k 제작진이 위대한탄생을 보고 슈퍼스타k의 아류라 주장한다면 그만한 오만함이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작성자분은 아마 문제의 요점(위대한탄생이 욕먹고 있는 이유)을 잘 보지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알고 있지만 끈적한 뒷거래나 이해관계, 또는 생계형 저널리스트라 생각에도 없는 말을 하고계신 것일 수도 있지요.
    위대한탄생이 욕먹고 있는 이유는 비단 한가지로 압축할 수가 없습니다.
    첫번째는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주된 이유는 슈퍼스타k의 팬층에 의한 슈퍼스타k의 아류라는 비난.
    두번째는 김혜수의 W, 음악여행 라라라의 시청자들의 비난. 위대한탄생이 만들어지면서 이 두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낫다는 이유로 급하게 폐지되었죠.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구요.
    세번째의 주된 이유는 장삿속이 뻔히 보인다는 일반인들의 비난이지요.
    같은 시기에 현재도 진행되고 또 잘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지상파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제작한다는 것,
    이것은 타사 스타등용 프로그램의 인기에 편승해 시청률장사 좀 해보겠다는 속이 뻔히 보이다 못해 의도가 명명백백한 수준이지요. 개짖는 소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법적인 하자는 없습니다만 예의에 어긋난, 장사로 비유하면 상도에 어긋난 것이죠.
    홈페이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지만 2차예선때까지 변변한 자유게시판 하나없는 홈페이지였지요. 또 최대규모, 최대상금이라고 해놓고 정확한 상금액수도 없이 스타스타k보단 많을 것이라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 또 요전번에 밝혀진 상금액수가 3억이고 음반제작비 지원으로 2억을 쓴다는데 이것은 완전하게 합리적이지 않은 방법이지요. 정말 합리적인 방법은 우승자가 음반제작 지원을 원하면 1억을 주고 음반제작 지원을 해주고, 원하지 않으면 그대로 3억을 챙겨가는게 합당하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것입니다.
    졸속임을 드러내는 또 다른 점은 2차예선을 서울에서만 했지요. 만약 위대한탄생이 철저하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라 시간도 많고 인력도 충분하다면 분명 지방예선도 했겠죠. 무엇보다 위대한탄생 제작진이 그렇게도 의식하는 슈퍼스타k가 했는데 말이죠.
    심사위원이나 멘토도 아직도 정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가수 신승훈이 고민중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요. 그러면서 베일에 가려진 컨셉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좀 우습네요.
    이것 의외에도 m사 사장이 호통을 쳐서 급하게 만드느니 뭐니 하는 기사만 봐도 더 이상 졸속에 대해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첫방송은 또 생방송으로 한다고 하네요.
    또 하나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비난들중에 하나는 제 2의 조용필을 뽑는다고 해놓고 왜 홍보영상에서는 보아하고 동방신기가 춤추고 있느냐, 가수를 뽑는게 아니라 아이돌을 뽑는거 아니냐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같은거 아니냐 이런말도 있구요.
    한마디로 졸속, 허풍, 과장, 무리수. 이 단어들이 위대한탄생을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코드이죠.
    작성자분이 뭐하는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제의 핵심도 찌르지 못하시는 형편에 어줍짢은 저널리스트 행세는 그만두시고 아무도 안보는 일기장에 하루일과나 적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남한테 보여줄 만한 것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 ㅂㅂ
    2010.11.05 21:14

    공중파에서 하면 별로 재미 없을 것 같네요

  • 1111
    2010.11.05 23:00

    ㅁㄴㅇ 님이 제가 말하려는걸 다 말하셧네 ㅋ

    일단 슈스케에서 기발한 편집력, 아이디어, 테크닉 을 돈만은 m사에서 물량공세로 슈스케를 묻히게 할 셈이네요.

    일단 m사가 슈스케를 너무 의식하는 것 같고, k7.. 2등에겐 k5... 거기다 상금 3억.

    뭐. 이건 위대한 탄생은 시즌 1만하고 끝낼껀가요. 시즌 2하게된다면 돈을 얼마나 더 써야할지.

    sm이 mnet 결국 굴복시키려고 위대한탄생 밀어주나는 소문이있는데.

    전 sm때문에 위대한 탄생이 꼴보기 싫네요

    sm소속사가 무슨 권력집단인가요. 연예소속사가 케이블 방송국을 갈구고 견제하다니

    슈스케시즌1 서인국 차트가 sm보다 잘나온다는 이유로 mnet을 깔아뭉개다니

  • ㅁㄴㅁ
    2010.11.09 00:36

    단점이없어 ㅁㅊ 슈스케는 모든 지방에서 시험을 보게해서 사람들이라도 끌어모으지 탄생은 무슨 서울에서 밖에 안하니깐 지들이 망하게 만든다니깐 ㅄ도 아니도 참나 ㅋ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