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2. 10. 16:58
박원순 서울시장이 KBS 2TV 설특집 파일럿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꼰대 모습을 보여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새벽 비서관과 함께 조깅을 하는 모습과 복지팀 여직원의 공개구혼 영상을 찍게 했고, 비서관의 퇴근을 보장해 주지 않고 사생활의 영역까지 침범해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등의 문제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박시장이 ‘꼰대’ 소리를 듣게 된 건 전형적인 꼰대로 불리는 행동을 해서다. 비서관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매일같이 조깅을 강행하고, ‘싫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에 당연히 좋아하는 줄 알았다’는 방송 중 멘트는 많은 비난을 산 장면이었다. 또 운동하는 건 업무 시간이 아니잖냐는 말을 해 공분을 샀다. 공분을 산 이유는 해당 비서관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 입장이라는 것. 물론 비서관 ..